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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서울우유협동조합, 동부낙농지원센터 및 사료기지 준공식 성료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동부낙농기술센터 및 사료기지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경기도청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남양주시회의 이정애 의원∙김동훈 의원∙김상수 의원 ∙ 원주영 의원, 남양주농업기술센터 조성기 소장 ∙ 송종일 농축산지원과장, 부부동물위생시기소 정복수 소장, 진건 퇴계원 문용기 행복복지센터장,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 양평축산농협 정규성 조합장, 전 진건농협협동조합 안성기 조합장, 송능리 방재천 이장을 포함해 관계기관 및 인근 지역주민 등 약 40여명의 내빈과 조합 임직원, 조합원 및 가족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남양주 및 양평 축산계에서 기증한 기념석을 공개하며 동부나눔지원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참석한 모든 내빈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끝으로 제막식이 마무리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동부낙농기술센터 및 사료기지의 준공을 계기로 더욱 향상된 집유 위생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유제품을 생산, 공급해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조합의 경영 이념을 실현하고자 하는 다짐과 함께 준공식을 성료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 2026년부터 수입 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폐지되고, 외국산 저가 유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국내 유제품 시장에서 국산 원유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는 상황이다” 며 “이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근 A2+ 우유를 출시했고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낙농업의 기반을 든든히 지켜나가겠다”는 강한 다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 동부낙농기술센터는 84개 조합원 목장에서 생산한 일평균 약 100톤의 원유를 집유하며 각종 낙농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목장 경영을 돕고 있다. 오는 11일 경기도 김포에 소재한 경인낙농지원센터 준공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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