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2℃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26.4℃
  • 맑음대전 21.8℃
  • 구름많음대구 22.4℃
  • 구름많음울산 21.5℃
  • 구름많음광주 22.6℃
  • 흐림부산 21.8℃
  • 구름많음고창 22.6℃
  • 흐림제주 21.7℃
  • 구름조금강화 22.1℃
  • 맑음보은 17.9℃
  • 구름많음금산 18.9℃
  • 구름많음강진군 20.2℃
  • 구름많음경주시 22.6℃
  • 구름많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기술/산업

농식품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완료

- 송미령 장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준공식 및 무인자동화 농작업 참관
- 정부, 노지 스마트농업 투자 확대 및 자율주행 농기계 산업 활성화 노력 지속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12일(수) 전남 나주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를 방문하여 준공식에 참석하고 주요시설 및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연을 참관했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는 인공지능 기술, 자율주행 농기계, 빅데이터 등 첨단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남 나주시 반남면에 50ha 규모로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됐다.

 

송미령 장관은 기념사에서 " 정부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7월 시행할 예정이고, 2028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에 3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며, " 농기계 업체의 첨단 농기계 현장 테스트가 가능한 100㏊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2027년까지 새만금에 완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미령 장관은 준공식 이후 자율주행 트랙터·드론 시연 및 무인육묘장 등을 참관하고 “농업 인구감소, 고령화 위기에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가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업분야 외국인력의 적정 공급 및 안정적 체류 지원을 위한 공공의 역할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고용인력 실태조사,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전문지원기관 역할 강화 등 외국인력의 안정적 공급 및 체류·정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3년 2월15일 시행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제6조에 따라 금년부터 매년 1만 5천개 농가 · 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고용인력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 품목 · 시기별 고용수요, 내 · 외국인 고용현황, 고용기간 등을 상세히 조사하여 외국인력 적정 공급규모 및 시기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여 농가에 하루 단위로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연중 혹은 수개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대신 과수 적과·정식, 마늘·양파 수확 등 농번기 인력 집중 수요 시기에 인력을 지원받은 일수 만큼만 농협에 이용료를 지불하면 되므로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어 현장에서 호응이 높다.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센터(농협)는 ‘22년 5개소(190명)가 시범 도입되어 ’23년 19개소(990명), ’24년 70개소(2,534명)로 확대 운영중이다. 아울러 농업기술교육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흙살림 푸드의 새로운 도전… 식품종합 기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기업으로 성장해온 흙살림 푸드가 식품종합 기업으로의 새로운 길에 도전한다.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책임지던 농업기업에서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농식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흙살림은 지난 11일 흙살림 청주센터에서 흙살림 창립 33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 흙살림 푸드 신주발행 계획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 유기농업을 선도해 오면서 생산자 회원들에게는 판로 보장,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며 “ 특히 흙살림 푸드는 2005년 창립 이후 온오프라인의 대형 소매유통 채널은 물론 학교급식과 꾸러미 등 다양한 경로에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유통기업으로 우뚝 섰다”고 밝혔다. ​ 특히 이태근 회장은 “ 흙살림 푸드의 새로운 도전은 유통 사업의 확대와 생산자 회원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가공사업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크게 높이고 주주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 며 “ 이는 동시에 위기에 처해 있는 친환경 농업 성장과

기술/산업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2024년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선정 기준 개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 2024년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변화된 축산 여건을 반영하고 더욱 많은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심사 기준을 개정하여 발표했다. ‘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한 축산농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한우·한돈·육우·계란 4개 축종의 사육 농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간은 가축 전염병 발생 시기에 현장실사가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기존 ‘전년도 9월∼당해 연도 8월’에서, ‘전년도 8월∼당해 연도 7월’로 변경했다. 축종별로 한우 부문에서는 기존 1차 평가 방식에 사육개월령별 배점을 추가로 적용하여 사육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한 농가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돈 부문에서는 참여 농가 자격 중 등급판정 두수 기준을 기존 2,500두 이상에서 2,000두 이상으로 완화하여 농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2024년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선정된 우수농가에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4점,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상 6점과 협회장상 6점이 수여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