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6일(화) 오후 2시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호텔 세종에서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 ’을 주제로 「제1차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첫 번째 포럼에서 정부(농식품부 · 농진청 · 환경부 · 기상청)와 학계(한국환경연구원 · 과학기술정책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 관련학회 등)의 기상·농업 전문가들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분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논의한다.
주요 발표 안건은 ①기후변화 관련 최근 동향과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 ②농업·농촌 기후변화 영향 정보의 체계적 대국민 제공 방안(유승환 전남대학교 교수), ③「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협의체」(이하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배승종 서울대학교 교수)이며, 남재철 전(前) 기상청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 농업은 대표적인 기후민감산업이므로, 현실화된 기후위기 문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며, "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 전문가, 농업현장과 지속적인 소통과 대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