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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연 매출 50억의 농촌창업 비결을 공유합니다!

-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 발표

- 오는 8월 30일 양재 aT 센터에서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예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 기업 6개소를 선정 ·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2,500여 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및 고용 창출 정도, △제품 경쟁력 및 창의성,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현장·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 △최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주식회사, △우수상 ㈜쿠키아,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 유한회사가 선정되었다. 유망한 농촌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영스타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 차지했다.< 

수상기업 목록 별첨>

 

 농식품부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기업들은 해당 기간 진행되는 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내 홍보부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 외 농촌에서 창업을 도전할 수 있는 성장산업 중 하나이다 ” 며, “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시상식에 오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1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기업 목록

 

구분

지역

기업명

기업 개요

대상

경남

하동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

∘귀촌 후 지역특산품 개발을 위해 노력한 끝에 저칼로리 냉동김밥을 최초로 개발, 키토제닉·비건·할랄 등 다양한 김밥을 제조하여 국내 및 해외 20개국에 수출하고 있음

∘수입 농산물 기반으로 한 가격경쟁이 아닌 지역 및 국산 재료 활용 고급화 전략을 통해 ‘23년 57억의 매출액을 달성, 100% 하동주민을 고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음

최우수상

제주

서귀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비상품 감귤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신례리 140여 감귤 농가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마을기업임

∘특허받은 감귤 효모를 기반으로 ㈜진로 연구개발 이사를 영입하여 발효주(‘혼디주’). 증류주(‘미상 25’, ‘신례명주’), 와인(‘마셔블랑’) 등 제주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과실주를 개발

∘㈜더본코리아와의 협업 및 양조장 투어를 통해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

충북

제천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주식회사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의 사과를 활용한 착즙 주스 사업을 시작한 청년농으로, 홈쇼핑·수출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하고 있음

∘본인의 경험을 살려 충북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고, 옛 공장 건물을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료로 임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음

우수상

전남

여수

㈜쿠키아

∘두부과자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 및 농협· ㈜풀무원 PB상품 제조 등 농식품 기업으로 성장

∘고용인원의 55%(18명) 이상이 청년인 젊은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기반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미래 세대 양성에도 노력

전북 김제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

유한회사

∘귀농 후 농산물을 제값 주고 팔기 위해 꾸러미 사업, 반찬 가공사업을 시작,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연 매출 15억 달성

∘한식 예술장인 등재 등 지속적인 제품 개발 노력과 함께 농가식당, 한식 교육체험장 운영을 통해 김제시 로컬푸드의 소비 기반 확대 및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음

∘공장 신축을 통해 직거래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사업 확장 계획

타 상

경북 경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

∘지역대학교 창업동아리에서 시작, 국내산 과일과 한약재를 조합한 어린이용 건강음료 및 프리미엄 착즙주스를 개발하여 대형마트 및 美 코스트코 등에 판매하고 있음

∘원물을 기존 가격보다 3~5% 높게 수매하고, 지역 브랜드 및 제품 개발, 온라인판매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농가와 상생 노력

∘식품 제조 기업을 넘어 농산물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제품 기획·생산·유통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목표로 美 현지 진출 준비중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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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축분비료 캄보디아 수출 新 시장개척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는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축분 유기질비료 220만불(약 2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경북 축분비료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3박5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경상북도, 영천시,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달성군 강소농연합회, (주)무계바이오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경상북도는 그간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생산자단체인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수출업체 간 업무협약(MOU)체결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축분 수출 기반을 조성해왔다. 기존 가축분뇨의 농경지 환원을 통한 경축순환농업 위주의 처리방식은 토양 양분과잉으로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의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처리방식(해외수출 등)의 다각화를 위한 축분의 해외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장기 계획수립에 반영코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축분 유기질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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