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 발전 기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장수목장 숲속 야외 음악회 개최

- 전국 4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서천, 익산, 합천, 신안) 100명의 청소년이 함께 참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야외 음악회를 오는 10월 4일(금) 장수목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말과 자연이 함께하는 목가적 풍경이 돋보이는 장수목장 잔디밭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는 경상, 전라, 충청권역 약 10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참여한다.

 

약 9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솔레미오, 왕좌의 게임 OST,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 강산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40억 원을 호가하는 씨수말 관람을 포함해 승마체험, 트랙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올여름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체 응급구조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장수소방서 장계119센터(서장 강동일)의 기관 협업을 통해 추가인력을 배치한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유성언 목장장은 “ 이번 숲속 야외 음악회는 다양한 지역의 오케스트라단 협연으로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로 말과 자연과 음악이 삼위일체가 되어 펼치는 하모니가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장수목장이 지역주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올 겨울도 정부와 민간 합심...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 차단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 겨울철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고, 사람 ·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①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②농장단위 방역 제고, ③농장간 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①고위험농장 집중관리, ②민간 자율방역체계 구축, ③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소독 등을 통해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환경부와 협업하여 시기별 주요 철새 종류 및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서식현황 조사 지역을 확대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률이 높은 폐사체와 포획 중심(포획 2,064건 → 2,400)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한

생태/환경

더보기
농협,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 규제개선 논의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19년 5월)에 따르면 농 · 축협 퇴 · 액비 제조시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배출가스(암모니아) 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됨에 따라 신규투자 및 운영비 부담으로 상당수 농 · 축협의 퇴·액비제조시설이 운영 중단 위기에 놓여있다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 안병우)가 이러한 당면 현안을 위해 지난 23일 국회(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 규제개선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주관하는 등 적극 해결에 나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 · 진안 · 무주)이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가축분뇨 퇴·액비 규제와 관련하여 농 · 축협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의원, 어기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하여 환경부 오일영 대기환경정책관,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농협경제지주 박서홍·안병우 대표이사, 친환경자원순환전국협의회·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소속 농·축협 조합장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축협 조합장들은 현재 퇴비사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비롯하여 가축분뇨 규제에 따른 막대한 신규투자 비용, 추가적인 운영비 부담

건강/먹거리

더보기
『스무 가지 난치병의 고개를 넘다』 – 기적 같은 난치병·중증질환 테라피 가이드북 (A Farewell to Incurable Diseases) /신간 안내
셀린 디옹이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식 공연에서 ‘사랑의 찬가’를 불러 호평 받았다. 그녀는 명화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불러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가수인데, 요즘 ‘강직인간증후군’이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소문이다. 또 명화 <다이하드>의 주연배우 브루스 윌리스는 치매로 눈동자가 초점을 잃었다. 이처럼 ‘지구촌 별’들이 ‘운석(난치병)’ 충돌로 고생하고 있다. 이들이 아니더라도 병원 치료로도 고치지 못해 방황하는 난치병 환자들이 국내외에 부지기수로 많다. 이 책은 이들과 달리 20가지 이상의 난치병과 장애를 기적적으로 거의 극복하고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한 인간의 투병 기록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난치병은 말 그대로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어려운 질환이다. 이를 무려 20여 가지나 이겨낸 저자의 이야기는 전무후무한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뇌전증, 중증천식, 섬유근육통, 심근경색증 등 중증 질환을 비롯해 강직인간증후군, 베체트병 등 희귀병, 그리고 사구체신염, 공황장애, 견갑골이상운동증, 폐결절, 소아마비, 만성비염 등 난치성질환과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저자는 시지프스 신화 속 주인공처럼 고통스런 인생길을

기술/산업

더보기
농림위성으로 농작물 관측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 높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내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농림위성 활용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25일(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 한가람 평가장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농림위성은 농․산림 상황 관측, 홍수·가뭄 등 재해 대응을 위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우주항공청이 공동으로 개발(2019년~) 중인 최초의 농림분야 특화 위성이다. 농촌진흥청 및 산림청은 농림위성 개발과 함께 위성 자료 수집, 영상 분석 및 배포 등을 전담할 위성활용센터를 구축하는 등 위성정보의 생산․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농림위성 활용 정책협의체’는 농림위성 발사 시기가 도래함(2025년 하반기 예정)에 따라 식량안보 및 수급 안정, 기후변화 및 재해 대응 등 위성정보의 정책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별 협업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산림청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농림위성을 활용하면 전 국토의 농․산림 상황에 대한 준실시간 정보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표본․육안 조사 심으로 이루어지던 주요 농작물 관측이 객관적․주기적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농경지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