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농림부문 예산이 18조 7,41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에서 확정된 농식품부 예산은 2024년보다 2.2% (4,024억원) 증액된 규모이며, 정부안 (18조 7,496억원)보다는 80억원 감액된 것이다.
농식품부 예산은 ’23년 17조 3,574억원 → ’24년 18조 3,392억원 → ’25년 18조 7,416억원 추이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➊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➋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➌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➍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5년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내년도 집행이 불투명하여 조정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일부 감액(△80억원, 반려동물연관산업수출산업화(△40억원), 동물용의약품산업종합지원(△20억원), 푸드서비스 선진화(△14억원) 등이다
농식품부는 2025년 예산이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준비하는 등 예산 집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