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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농업인 교육 우수사례로 성과 확산

- 농업인 교육 5개 사업 대상 우수사례 56건 접수, 10건 선정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12월 11일, 농정원 대강당에서 ' 2024년 농업 농촌교육훈련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상호 공유를 통해 교육 성과를 확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농정원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농업 농촌교육훈련지원실습장 및 학습조직 ( 현장실습교육 실습장, 첨단기술 공동실습장, 첨단품목특화전문교육, 2040세대 스텝업 기술교육, 농업인 학습공동체)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였고, 총 56건(’23년 44건)이 접수됐다.  이후 외부전문가 5인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춘스팜, △한우연구회, △모다정귤타게가 수상했으며, 농정원 원장상은 △꽃다비팜, △앨리스가든, △스마트호트팜, △부여외갓집 △부자농산, △동천안농업협동조합, △배체험방이 수상했다.

 

 특히, 장관상을 수상한 ‘모다정귤타게’는 판로채널 다각화를 통한 매출 확대와 청년농업인 간의 공동 브랜드 상표권 출원으로 공동경작·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농정원장상을 수상한 ‘부여외갓집’은 침체된 농촌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산을 활용한 향토음식 상품개발 교육을 통해 농촌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농업 교육현장의 열띤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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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긴 겨울밤엔 밤이 딱! 구수한 겨울 진미 ‘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철 대표간식 ‘밤’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C가 풍부한 밤은 피부미용과 피로해소, 감기예방에 효능이 높으며, 밤의 속껍질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보늬’에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탄닌’ 성분이 풍부해 묽은 변이나 설사로 고생할 때 속껍질을 끓여 마시면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한다. 구수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밤은 그대로 쪄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최근 ‘밤 양갱’과 ‘밤 티라미수’의 인기로 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 밤은 떡, 빵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자주 쓰이며 영양 가득한 잡곡밥에 빠질 수 없는 단골 재료이기도 하다. 특히 달콤한 시럽에 졸인 ‘보늬밤’은 아이스크림 또는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 밤 라떼, 스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탐스러운 밤 한 알에는 임업인들이 성심을 다해 키우고 땀 흘려 수확한 정성이 담겨있다”라며 “긴 겨울밤 가족들과 둘러앉아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군밤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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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농가 지도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잦은 강설 등에 따른 일조 시간 감소와 기온 하강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17일(화) 오전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 주재로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를 개최하여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을 살피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 사전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에서는 시설 내 온도 관리, 아침 시간 난방을 통한 시설 결로 현상 해소, 병충해 예방을 위한 방제 강화 등 적극적인 시설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겨울철 오이 주 출하지인 상주지역의 농협 관계자는 “일조 시간 감소 대응 방안으로 시설 북쪽 벽면에 반사필름을 설치한 농가에서 작물 전체적으로 광이 균일하게 공급되는 효과를 봤다. ” 며 “ 광량에 따라 반사필름을 적절히 활용하면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 11월과 같은 대설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 강화도 챙겼다. 눈이 예보되면 시설 외피에 차광막을 걷어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시설 내 난방을 통해 눈 녹임을 촉진하는 등의 대설 피해 예방 요령을 농업인 대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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