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2.0℃
  • 비 또는 눈서울 2.4℃
  • 대전 3.7℃
  • 대구 2.5℃
  • 울산 2.7℃
  • 구름조금광주 6.6℃
  • 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3.6℃
  • 제주 7.1℃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2.1℃
  • 흐림금산 2.9℃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3.5℃
  • 흐림거제 4.5℃
기상청 제공

기술/산업

농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우선지원 실시

- 총 보조액(인상차액의 80%) 중 농협 분담분 30% 우선 지원

농협(회장 강호동)이 영농철을 맞아 무기질비료 농업인 판매가격(이하 비료가격) 인상분을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는 등 농가부담 경감 대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비료업계는 가격 인상을15% 이상 요구했으나, 농협은 50회 이상의 입찰을 진행하며  전년대비 인상률을 5.9%로 최소화하였다.

 

하지만 '22년부터 시행된 비료가격 보조사업(정부·지자체·농협이 비료가격 상승분의 80% 이내 지원)에 대해 '25년 정부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아, 농업인이 실제 체감하는 비료가격 인상은 21.5%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농협은 정부예산 추경 편성 이전에, '25년도 비료가격 총 보조 필요액 중 농협 분담분 30%를 우선 지원(최대 372억원)하고, 정부지원 예산을 확보하여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농업인 체감 인상률이 당초 21.5%에서 15.0%로 낮아져,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비료 가격보조 우선 지원은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실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다” 며, “농협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이 아직도 높은 가격에 비료를 구매해야 하는 만큼, 비료지원 추경 편성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신고하고 산업 맞춤형 지원 받으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이하 그린바이오산업법)」 시행(2025. 1. 3.) 에 따라,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 전용 누리집을 구축하고 3월 4일(화)부터 신고접수를 받는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농업 관련 전 · 후방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분야와 관련된 산업이다. 이번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는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기업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허가나 등록 절차 대신 ‘신고제’ 형식으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신고서와 경영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을 통해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그린바이오기업의 신고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 후 실제 그린바이오산업을 영위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류 검토하여 30일 이내에 수리 여부를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를 통해 기업

생태/환경

더보기
농업환경자원 시험·분석 수수료 납부 편리해진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토양 등 농업환경자원 시험·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수수료 납부 방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져 보다 간편하게 수수료를 납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시험 및 분석 서비스는 토양, 농자재, 농업용수, 작물체 등 농업환경자원 성분 분석과 효능 검사를 수행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험은 장기간 실험과 연구를 통해 토양이나 농업 자재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정이다. 분석은 실내 실험을 통해 단기간에 성분 함량을 밝히는 과정이다. 시험·분석 대상에는 토양뿐만 아니라 비료, 퇴비와 같은 농자재, 농업용수 수질 등이 포함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시험·분석 서비스는 연중 수시로 운영지원과를 통해 접수한다. 성적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납부가 가능했으나 개편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져 현금을 따로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숙주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장은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리한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