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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친환경 쌀 소비촉진 행사서 유기농 쌀 홍보

-전남도, 친환경농업 확산…누룽지 증정 이벤트·유기농 쌀 전시 -

 

 전라남도는 27일 목포유통센터에서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이 주최하고,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가 후원하는 2025년 친환경 쌀 소비촉진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친환경 쌀 소비촉진으로 친환경농업 확산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친환경 쌀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유장수 친환경자조금위원장과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쌀 제값받기를 위한 농협중앙회 방침에 따라 할인판매는 지양하고 방문 고객 대상 친환경 쌀로 만든 컵 누룽지 2천25개와 친환경 쌀 구매 고객에게 누룽지를 증정하는 쌀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전파했다.

 

행사장에는 서영암농협의 ‘학이 머문쌀’, 석곡농협의 ‘백세미’, 북신안농협의 대표 브랜드 ‘갯벌에 여문쌀’ 등 3종류의 친환경 유기농쌀을 전시해 전남의 우수한 친환경 유기농 쌀도 홍보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전국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의 50%를 점유하고 그중 유기농 쌀은 무려 전국의 72%, 출하량의 58%를 차지한다”며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해 지구까지 지켜주는 친환경 유기농 쌀 소비로 전남 친환경농업인에게 큰 힘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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