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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경종) 상반기 참여 농업인 선정 완료

-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 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 사업에 참여할 12,300여 농가 선정 완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경종)에 참여할 1만2천3백여 농가 선정을 완료했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등 탄소 발생을 줄이는 영농활동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논물관리와 바이오차에 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새로 도입된 가을갈이 활동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소속된 농업인·농업법인 소유 필지를 포함하여 20㏊ 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이다. 

 

 2024년에는 5,800여농가가 15,191.3㏊  ( 논물관리 11,627.6㏊, 바이오차 3,563.7㏊ ) 를 신청했으나, 올해는 15,000여농가가 45,400㏊를 신청하여 농업인들의 농업분야 저탄소 활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농식품부는 선정이후 참여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 방법과 이행 증빙자료 제출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3~9월 사이 논물관리, 바이오차 활동을 이행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한 농업인은 12월에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업인 분들이 저탄소 영농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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