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5월 28일(수) 오후, 경북 상주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전국 4개소(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에 설치한 거점 단지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보육센터, 스마트팜 기술 기업의 실증, 임대형 스마트팜 등 운영한다.
이 자리에는 상주시 강영석 시장과 경북도, 상주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범수 차관은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 미래농업에서 청년농업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로 스마트팜 고도화는 물론, 국산 스마트팜 장비 및 기술 등의 수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 과정 이후 청년농업인이 스마트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성하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짧게는 3년, 최대 10년까지 작물 재배 경험과 창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