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6월 1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 일선에 있는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해 농촌연구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농촌연구자문단 회의에는 13개 농업인단체에서 참여해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 박흥식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 가톨릭농민회 정한길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이숙원 회장,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강용 회장,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원용덕 회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현옥 회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양옥희 회장,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 고려인삼협회 황광보 회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정책부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연구원 박준기 부원장은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했다. 이어 우병준 기획조정실장이 연구원의 올해 연구사업과 내년도 연구과제 제안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해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날 농업인단체장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나무병원을 운영한다. 열린 나무병원은 생활권 주변의 나무에 대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해주고 수목진료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 나무 의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 나무 피해의 진단 및 치료 ▲ 나무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관찰 및 나무 진단 장비 실습 등으로 매월 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한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나무의사협회, 한국수목보호협회,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소속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린 나무병원은 생활권 수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매월 공지하고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우측 상단 교육신청바로가기(클릭) → 검색창에서 “나무병원”으로 검색하면 되며 회당 50인 이내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다만, 제1회 행사는 코로나로 원격수업에 지쳐있는 유아 및 청소년 동반가족을 대상으
지난해 전국 산림과 생활권에 대발생하여 피해를 줬던 매미나방의 성충 발생량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성충의 우화 최성기는 7월 초순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약 2,900ha 산림에 월동 알 방제작업을 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또한, 올해는 2019년, 2020년보다 강우량과 강우일수 모두 크게 증가하여, 많은 수의 매미나방 유충이 곤충병원성 미생물(곰팡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치사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찰됐다.. 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시험림 내의 유충 밀도도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11.1℃로 매미나방 피해가 심하였던 2019년과 2020년보다 1.5℃, 1.8℃씩 높았으나, 5월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평균기온이 16.7℃로 2019년 대비 1.7℃, 2020년 대비 0.8℃ 낮아졌다. 5월의 평균기온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6월 말?7월 초가 우화 최성기였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1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봄철 강수량이 적었던 지역에서는 작년과 유사하게 성충이 대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성충 발생에 따른 피해 저감을 위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2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제지연합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9일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한화,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기업의 이에스지(ESG)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산림분야 관련 기업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명회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했다. 기업 설명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에스지(ESG) 경영 확대와 국제적 기업의 추진전략 △이에스지(ESG) 평가의 의미와 산림분야 연계 전망 △한국형 이에스지(ESG) 지표 개발 방향 소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의 전문가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스지(ESG) 경영과 연계 가능한 산림 정책ㆍ사업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주요 대기업들의 이에스지(ESG) 경영 강화 추세에 따라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사용 증가와 산림인증(FSC) 제지 제품 수요 확대 등이 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큐브모양의 스낵형 포션치즈 ‘헬로멜로’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집콕, 홈술 등의 디저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낵치즈 시장을 겨냥해 영양 가득한 한 입 크기의 포션치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헬로멜로’는 새로운 치즈의 등장을 의미하는 ‘Hello(안녕)’와 ‘Mellow(부드럽고 풍부한, 달콤한)의 합성어이다. 자연치즈 함유량을 높여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풍미에 플레인, 어니언, 볼케이노까지 총 3가지 맛을 출시했다. 헬로멜로 플레인은 담백한 맛으로 호불호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어니언은 양파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볼케이노는 부드러우면서도 맵고 짠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깔끔한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로 위생적이고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아이들의 간편한 영양간식이자 홈술을 즐기는 어른들의 술안주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브랜드팀 신호식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콕, 홈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는 3가지 맛의 치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제31대 산림청 차장에 남태헌(南泰憲) (前)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이 임명(6월 19일 자)됐다. 신임 남태헌 차장은 행정고시(37회) 합격 후, 25년간 농림부 대변인,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식품산업정책관 등을 거치고, 최근에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농축식품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산림청 차장으로 봉직하게 되었다. 공직의 전부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몸담아오면서 정책기획, 조정, 평가, 국제협력,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보직을 두루 거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며, 정책시야가 넓고 업무처리 능력을 갖춘 행정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대외 협상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단위의 대변인과 세계무역기구(WTO) 제네바 대표부 파견 근무 경험은 대국민 홍보정책 발전과 내년으로 다가온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의 체계적인 준비와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남태헌 신임 차장은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배려와 한팀 정신을 살려 조직 내부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산림정책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
‘2050 탄소중립실현 기후위기극복’ 이란 주제로 친환경농업 확대방안 국회심포지움이 오는 22일(15:00~17:25) 여의도 <이름센터>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이개호 국회의원, 위성곤의원, 이원택 의원, 김정호의원과 (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사)전국먹거리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Eduardo Cuoco 아이폼 EU집행위원장이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EU의 유기농확대 전략,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이 국내 친환경농업 현황과 기후위기 대응과제 란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상임집행위원장(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사회로 진행하는 종합토론에는 △ 조완석 전국 먹거리연대 상임대표 △ 이해극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윤성탁 한국유기농업학회장 △ 정만철 아이폼ASIA이사 △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구를 지키는 농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2021년 매헌 윤봉길 농민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윤봉길 의사 탄신 113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저한당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2-10)에서 개최됐다. 매헌 윤봉길 농민상은 윤 의사의 협동조합운동 등 농업 · 농촌 · 농민운동가의 삶과 생명창고 사상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1년 사단법인 매헌 윤봉실 월진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이날 매헌 윤봉길 농민상 시상식에서는 △ 박용한 대한한돈협회 진주지부장 (농민권익보호) △ 조영상 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 (신농업인 부문) △ 정상진 홍성친환경농업협회 회장 (협동조합 부문) △ 이미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수석 부회장 (여성농업인 부문) △ 강철민 전농 경산시 농민회 사무국장 (청년 농업인 부문) △ 안서영 세종시 4-H 연합회장 ( 여성 청년농업인 부문) 등 6명이 수상했다. 농민권익 보호부문 수상자 박용한 지부장은 지자체와 가축분뇨 퇴비 액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하고 경종농업과 연계하는 자원 순환농업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축 분뇨 자원화 및 친환경양돈업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신농업인 부문 수상자 조영상 대표는 어렵고 고비용이 드는 유기농업의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6일 전북 김제의 벼 디지털농업 현장 실증단지를 방문해 자동화·지능화 기술의 들녘별 공동 활용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안정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허 청장은 벼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현황을 파악한 후 자율주행 이앙(모내기), 자동물꼬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연을 지켜봤다. 이어 드론 활용 씨뿌림(파종) 동영상과 전시된 기기도 둘러봤다.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술은 기존 2명이 담당하던 모내기 작업을 1명이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번기 모내기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직진 구간 이앙 후 편리하게 선회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스마트 턴 기능이 추가돼 선회 구간에서 비숙련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자율주행 이양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직진뿐만 아니라 선회 구간에서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물꼬 시스템은 영상 또는 감지기(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논에 나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물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농업인이 모바일 웹에서 자동물꼬 카메라를 통해 논물 조절, 벼 생육상황, 물길(수로) 상황을 확인할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기념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관계자,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개최한다. 유엔(UN)은 세계 사막화 방지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채택하였고, 같은 해 제49차 유엔총회에서 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화상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사막화방지 및 토지황폐화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에 황사 등 큰 환경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몽골 등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소개한다.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 고려대 손요환 교수가 몽골, 카자흐스탄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서 아시아 지역의 토지황폐화 방지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한킴벌리 김희웅 부장, 오비맥주 이은아 부장이 기업 차원의 사막화 방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푸른아시아 이동광 차장은 시민단체의 사례를 공유해 사회적 책임/사회·환경 · 지배구조(CSR/ESG) 경영 기업과 시민단체 등 민간 분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과즙을 담은 프리미엄 냉장주스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루비 블렌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1위 프리미엄 과채주스 브랜드로 1993년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루비 블렌딩’은 과일계의 ‘루비’로 불리는 타트체리와 석류, 자몽을 블렌딩한 과즙 100% 프리미엄 주스다. 특히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고 알려진 ‘몽모랑시 타트체리’가 과즙으로 20% 함유되어 있으며, 텁텁하고 신맛이 강한 타트체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원료 본연의 풍미를 살려 블렌딩한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설탕이나 합성향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용 음료브랜드팀장은 “최근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로 상온주스보다 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냉장주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라인업을 강화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친환경 농가의 온라인 판매채널 개척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소비자 구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유기농식품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화) 부터 6월 18일(금)까지 전국의 친환경 농가 를 사업 참여 희망농가 신청을 받고 있는 유통공사는 온라인판매를 희망하는 친환경 인증 농가 30개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온라인판매를 희망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이다. 지원사항은 △ 유력 온라인몰 입점 및 상품등록·판매 지원 (농가당 최대 2개 제품) △ 온라인·모바일용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농가당 최대 2개 제품) △ 판매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진행 △ 온라인거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MD초청 구매상담회 진행 등이다. 만 18세 이상 ~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는 우대한다. 결과발표는 6월 말 개별농가에게 연락한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