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월 20일(화) 오후 충북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그간의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공영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유통시설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주기적 소독 실시, 방문자 간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소관 시설별 방역 ‘장관 책임제*’ 시행에 따라 공영농산물 도매시장, 농촌관광시설 등 농식품부 소관 전 분야별** 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 현장점검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21일부터 선수단에 국산 김치를 제공한다. 공사는 동원, 대상 등 회원사로 구성된 재일 한국김치수입협의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한국선수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국산 김치를 먹고 힘을 내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가대표선수 수출 품목인 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산 김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며, 지난해 2019년 대비 37.6%가 증가한 1억4451만달러(약 1720억원)가 수출되는 등 K-푸드 대표선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한국산 김치의 가정용 소비증가와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증가로 지난해 2019년 대비 28.8% 성장한 7109만달러가 수출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김치를 전 세계에 알려 올해 김치수출 목표인 1억8000만달러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19일(월) 농산물 물류시설의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위해 전라남도 나주시에 소재한 호남권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를 방문했다. 호남권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는 전남지역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물류의 중심시설로 농협물류, 나주시로컬푸드 등 11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배송업체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는 장소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코로나-19 4차 유행의 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물류센터와 입주업체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에 종사자들의 건강과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가 우수 친환경축산인에 대한 시상을 통해 친환경축산 실쳔의욕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 친환경축산협회 대상공모를 실시힌다. 신청및 접수기간은 2021년8월21일까지이며 , 제출방법은 친환경축산협회 홈페이지(https://www.ecolivestock.org/) 내 공지&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출력, 작성하여 관련사항 증빙서류와 함께 접수한다 참가대상은 인증농가 부문의 경우 유기축산물 인증농가 중 방목생태축산‧동물복지축산‧깨끗한 축산농장 등 다양한 형태의 지속가능한 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농가이어야 한다. 축산물 유통 및 축산자재 부문은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업체 등 축산관련 전후방산업에서 친환경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이어야 한다. 응모자격 및 시상부문은 인증농가 부문 의 경우 한‧육우, 낙농, 돼지, 산란계, 육계, 오리, 산양, 흑염소 등 유기축산물 인증농가 ○ 축산물유통 부문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 등 생산‧유통업체 ○ 축산자재 부문 비식용유기가공품 및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등 생산‧유통업체 등 3부분으로 구분한다. 시상 및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로 열대작물 재배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재배되는 열대과수 중 첫 번째로 ‘망고 표준 재배력’ 을 제작․ 보급한다고 밝혔다. 표준 재배력은 일정한 계절과 시기별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계획한 과정표이다. 과일 색깔이 빨갛고 풍미가 뛰어난 망고는 열대과일 중 국내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품목으로, 2017년 42.3헥타르(97농가)에서 2020년 67.6헥타르(181농가)로 3년 새 재배면적이 62% 증가했다. 국내에서 재배한 망고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간 시설재배 표준 재배력이 없어 안정적인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망고의 생육 단계별 하우스(온실) 내부 온도 관리, 주요 작업, 병해충 관리, 비료 주는 요령 등 재배 방법 전반을 담은 표준 재배력을 만들었다. 망고 표준 재배력은 망고 재배 농가들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월별 생육 단계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생육 단계별 재배 방법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망고 시설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꽃눈(화아) 분화기, 개화기, 수확기이다. 화아분화기에는 온실 내부 온도를 10∼15도(℃)로 유지하며 5도(℃) 이하로 내려가지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지원사업의 성과와 비에너지 분야의 감축기술 관련 연구및 기술개발의 현장확산은 중요하다. 하지만 현장에선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계가 많다.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수단의 경우, 정부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감축목표가 설정되어 있지만 이행실적 추세를 보면 2030년 감축목표 달성은 쉽지 않다. 더더욱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기술 연구 및 개발하고 있으나 현장적응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2050 탄소중립(Net-Zero) 추진전략’을 내놓으면서 농축산분야 전략으로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 논물관리, 저 메탄사료 개발, 토양탄소 저장과 같은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등을 제시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업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거나 실용화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중 하나가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관개, 논물앝게 걸러대기와 같은 논물관리다. 벼 재배기간 동안 논의 물을 적절하게 관리해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면서 메탄 발생을 줄이고, 편리한 관 · 배수 작업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하는 기술이다. 간단관개는 중간에 물을 떼 주는 것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농업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연구 · 개발 중이지만 감축 기술의 현재 농업 현장 적응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시됐다. 특히 정부는 농가 소득 안정과 공익증진을 위해 공익형직불제를 기본형 · 선택형으로 구분하여 운영 중이지만 탄소중립 실천과는 적지 않은 괴리가 존재하는 만큼 농가 기술 수용성 제고를 위해 선택형 공익 직불제와 연계하여 적절한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농업경제학회가 지난 1~ 2일 양일간 전남 쏠비치리조트 진도에서 열린 ‘2021 연례 학술대회에서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연구위원은 ‘저탄소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해 저탄소농업 활성화가 매우 긴요한 상황에서 국내외 농업분야의 감축 및 정책수단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정책사업 발굴 및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그는 저탄소농업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 “ 비용 효과성을 고려해 감축 수단의 우선순위 선정 및 추진하고, 경제적 인센티브와 시장의 활용,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
( 자료제공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김춘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 강화를 위해 16일 ‘aT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공사는 경영과 사업 전반에 대해 국민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채널로 국민참여혁신단을 ‘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3기는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원자 115명 중 지역,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하여 대학생·회사원 · 자영업자 · 농업인 · 환경단체 활동가 등 20명을 선발했다. 올해 국민참여혁신단은 연말까지 ▲ ESG경영 성과확대를 위한 제언 ▲ 공사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 온라인 국민 제안함 등을 통한 신규 아이디어 제안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국민참여혁신단의 아이디어 84건 중 인플루언서 양조장 랜선 방문, 외식업체와 로컬푸드직매장을 연계한 밀키트 제작 등 7건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일반 국민이 공공기관의 정책과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상향식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경기도는 오는 20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도내 6개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9월까지 신청절차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다른 지자체의 농가소득지원과 달리 농민 개개인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정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여성 농민의 권리 강화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분기 15만 원)을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처럼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 올해 농민기본소득을 시행하는 시군은 포천, 연천, 여주, 양평, 안성, 이천 6개 시군이다. 신청기간은 시군별로 조금씩 다르나 9월 초까지는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포천(7.20∼8.31), 연천(7.20∼8.31), 여주(7.20∼9.6), 양평(7.28∼8.31), 안성(8.2∼9.3), 이천(8.2∼9.6) 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신청 시작일 기준, 해당 시군에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해당 시군(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다. 농업의 범위에는 농작물재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국토대전」에 ‘경북 의성 고운마을’을 출품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대한민국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발굴하고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공사와 의성군은 도시‧농촌‧자연의 문화경관, 활력 있는 가로와 광장 등 총 9개 분야 중‘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의 주거‧상업‧업무단지’ 분야에 공동 응모하였다. 경북 의성 고운마을은 귀농귀촌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체류형 농촌 마을모델로서 건축‧조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이상적 농촌마을을 구현한 사례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고운마을은 아름답고 창의적인 경관을 조성하여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주민과 공공부문 협업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의 주거단지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조성된 고운마을은 2016년 농식품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지구로 선정되면서 의성군에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사업을 일괄 수탁해 추진했다. 단지 내에는 체류형 농장 25세대, 커뮤니티 시설
정부는 19일자로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윤소하 (60)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감사에 선임했다. 신임 윤소하 감사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목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대 국회의원으로 정의당 원내대표와 국회 저출산극복연구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19일부터 2023년 7월 18일까지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