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 받아 강동구청이 선정한 모범구민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청 모범구민 표창은 강동구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서 헌신 ·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선정된다. 이번 수여식에서 선진은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 행사 진행으로 공로가 인정됐다. 선진은 올해 11월 둔촌2동 주민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직접 참여한 김장김치와 선진포크한돈 돼지고기를 총 110가구에게 전달했다. 10월에는 둔촌2동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선진 육가공 제품으로 구성된 효꾸러미 세트를 기부했다. 선진은 지난해 코로나 19 시기에 어려운 생활을 보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강동구청이 선정한 우수 기부 기업에 이미 오른 바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장애아동 자립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강동구 암사재활원의 ‘두드림(Do Dream) 콘서트’를 2012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기도 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기업 미션 아래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축산업의 사회 ∙ 환경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친환경 운송차량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운송차량은 선진국형 밀폐식/무진동 차량으로 선진이 직접 차량내부 환기 시뮬레이션 실시했으며, 분뇨 및 악취 이슈를 반영한 특수 제작한 차량이다. 앞으로 선진은 친환경 운송차량을 통해 그 동안 축산업의 병폐로 인식되어온 각종 환경문제 (분뇨, 냄새, 방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선진 양돈사업본부는 2021년 11월부터 중부지역 (경기도, 충청도) 운행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노후된 운송차량들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선진이 친환경 운송차량을 제작한 계기는 기존 차량의 운송과정 문제점으로 지적된 오물과 냄새를 저감시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무진동과 내부 환기시스템 설치로 가축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다. 실제로 기존 가축운송 차량은 컨테이너가 개방된 형태로 가축의 오물을 흘리거나 냄새로 인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한편 선진은 경기도 안성에 추진중인 안성축산식품복합단지에 친환경적인 도축, 가공시설과 함께 친환경 운송차량을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된 안성축산식품복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주형로)는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회장 조흥식) 경기도 여주에서 ‘지구를 지키는 농부의 사랑이 담긴 친환경 고구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정성이 담긴 전남지역의 특산물인 제철 친환경 고구마 1,120 박스(11.2t)를 먹거리의 필요성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 · 어린이 · 청소년들의 교육과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어린이집 21개소와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개소에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11월 22일 진행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SPC- 삼립의 친환경 양파 공급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야채호빵 100 박스도 함께 전달하였다. 이 날 전달식에 친환경고구마 생산지역을 대표하여 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김재기),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사무국장 이석철),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약 30여명이 나눔의 뜻을 함께하였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최소화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친환경농업·농산물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꿈나무들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재기 회장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2일 김종훈 차관 주재로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농업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대한 `21년 사업결과 및 `22년도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경영위험 관리를 위해 보험의 방식을 활용하여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 정책보험을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1년 재해보험 운영 결과, 농작물재해보험 49.5% (`20년 45.2%), 가축재해보험 93.6% (`20년 92.8%), 농업인 안전보험 66.5% (`20년 63.7%) 등 전 영역에서 가입률이 상승했다. 특히, 사과(93.1%), 돼지(96.9%), 가금(95.6%)의 경우 90% 이상의 높은 가입률을 기록하였으며, 운영 규모가 가장 큰 벼 품목 (`20:54%→`21:58.7) 또한 지속적인 가입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자연재해로 인해 경영위험관리 필요성이 증대하였고, 현장 홍보 등을 통해 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농가 인식이 상승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풍수해 피해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험금 지급규모 및 손해율은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한국농수산대학이 세계 최고의 기후변화 환경연구시설을 도입,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를 위해 4년에 걸쳐 최첨단 시설․ 장비를 갖춘 기후환경조절 실습교육․연구시설을 완공하였다고 밝혔다. 자연광형 정밀환경조절 시설(SPDS 12기, SFDS 8기)과 인공광형 이상기상 시뮬레이터(CEEWS 8기) 이 그것이다. 한농대에서 구축한 기후변화 실습교육․연구시설은 타기관이 구축한 기후변화시설보다 최첨단의 다양한 환경조절시스템으로 구성된 최고의 시설이다. 특히 인공광형 이상기상시물레이터는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극단적 이상기상 환경들을 구현하는 시설로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의 생리 및 생태변화를 연구하게 된다. 한농대는 최첨단 시설․장비를 갖춘 기후변화교육센터 완공을 앞두고 12월초에 기후변화대응 연구현황 및 인공환경조절시설 활용방향에 대해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추의 생장 연구, 이상고온에 따른 인삼 등 특용작물 피해 연구 등의 연구사례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농업의 역할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경북대 김성겸 교수, 농촌진흥청 김용
캐나다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전면 중단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1일 캐나다 알버타 州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 (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해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타 개체로 전파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12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알버타州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8.5세령 암소의 비정형 BSE 감염사실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게시(12.20.)했다. 16일 현지시간 신경증상을 보인 8.5세령 비육우 암소 사체 검사 결과, 비정형 BSE로 확인, 해당 사체는 폐기할 예정으로 식품 · 사료체인으로 공급되지 않는다. 농식품부는 검역중단 조치와 함께 캐나다 정부에 금번 BSE 발생에 대한 역학관련 정보를 요구했으며, 향후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공중보건상 위해여부를 판단하여 검역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이사장 임경숙)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 제2회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내국인 분야에서는 사생대회 부문 엄다미 씨의 ‘맛의 정원’, 외국인 분야에서는 백일장 부문 崔海蘭(추이하이란, 중국)씨의 ‘소울푸드 뜨더국(수제비)’이 각각 대상작에 선정됐다. 작년 제1회 공모전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했었던 것과 달리 최근 한류 확산 분위기에 맞춰 올해는 외국인 분야를 추가한 이번 행사는 약 2달간의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964건 ( 내국인 713명, 외국인 251명)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전문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백일장, 사생대회 부문에서 수상작 총 78점을 선정했다. 내국인 분야 대상을 수상한 엄다미 씨는 “ 우리가 도시에서 아름다운 한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단숨에 옛날 궁궐로 이동하여 거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작품을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분야 대상을 수상한 崔海蘭(추이하이란)씨는 연변에서 뜨더국(수제비)으로 동네 음식 나눔을 했던 따뜻한 추억을 훌륭한 시로 완성 시켰다. 외국인 분야 최우수상도 각각 콜롬비아
농어촌 빈집 수요자의 65%가 실거주나 세컨하우스로 사용을 원하는데 비해 84%는 정보 취득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 에 따르면 전라북도 장수군 빈집 실태조사와 함께 실시한 소유자 · 수요자 · 지역주민 설문 조사 결과, 소유자는 중장기 임대 의향 ( 소유자 빈집 활용계획 : 계획없음(36.5%) 철거(25%) 임대(23.1%) 매매(13.5%) 순) 이 있으나 실제 활용의 어려움으로 활용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높게 나왔다. 지역 주민의 경우 60.9%가 빈집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주차장이나 공원 등 공공공간 조성(32.8%)이나 귀농인의 집 조성(30.6%) 등으로 활용을 희망했다. 농촌 빈집에 대한 실태는 지금까지 각 조사기관에 따라 구분 기준과 수치가 달라서 정확한 파악이 어려웠다. 이에 공사는 면밀한 실태 파악을 위해 기초조사, 사전조사, 현장조사 3단계로 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에서는 건축 전공자가 직접 참여해 개별 빈집 현황을 현장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누락된 65가구의 빈집을 추가로 확인하기도 했다. 총 434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거주 및 철거 가구를 제외한 372가구가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농기계임대사업장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의 이용률을 높여 농업기계화를 앞당기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박 청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관과 지역 농업인 등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영농 현장에서 체감하는 밭농업 기계화에 관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진행하고 있는 밭농업 기계 연구·개발 현황과 현장 확산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청장은 “ 현장 맞춤형 밭농업기계 고도화‧고성능화 연구 확대, 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농기계 개발, 전(全)과정 기계화 시범사업 발굴과 현장 확산을 강화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등 영농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취임한 박병홍 청장은 취임사에서 첨단기술을 적용한 밭농업기계 개발 확대, 밭농업 전(全)과정 기계화,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 농작업기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청장은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천안시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2월 22일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조대엽),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와 함께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 및 농촌재생뉴딜전략’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저밀도의 농촌공간이 재조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난개발과 교육 · 문화 · 돌봄 · 의료 등 생활서비스 수준의 도농간 격차 등으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농촌공간 계획과 농촌재생 뉴딜전략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 등 농촌이 직면한 위기의 돌파구를 찾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의 개회사와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조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발제로 김돈곤 청양군수가 ‘왜 농촌을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농촌 현장의 시선에서 지역균형뉴딜 무대로서 농촌의 가치와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포용성장·균형발전 연구단장’인 송미령 박사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농촌재생 추진전략’을 주제로 농촌공간계획 제도화와 농촌재생 뉴
축산 ICT 전문기업 ㈜ 애그리로보텍 (대표이사 함영화)이 사람의 손이 아닌 로봇으로 원유를 생산하는 로봇착유기 100대 설치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애그리로보텍은 축산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장 관리가 어려워진 농촌에 축산 ICT를 도입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축산 선진국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대표 농·축산 ICT 기업 렐리(LELY)의 로봇착유기를 포함해 다양한 축산 자동화 시스템 및 장비를 국내에 공식 수입, 유통하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전 세계 로봇착유기 시장 점유율 60%의 렐리 로봇착유기를 통해 낙농 농가에 ‘저녁이 있는 삶’을 구현한다. 아침 저녁으로 이뤄졌던 손 착유와 휴식일 없는 착유노동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2세 낙농인 위주로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로봇착유기는 하루 착유 3회로 평균 유량이 최대 15% 이상 증가해 소의 원유생산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착유기 센서를 통해 모아진 데이터를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자동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한 원유를 제공할 수 있다. 렐리의 100번째 로봇착유기를 설치한 보령 우일목장 김운일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로봇착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