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의 비육우 사료 파트너 농장인 한주농장(인천 강화) 김영찬 대표가 2020년 선진 원더플 우수농장 대상 농장으로 선정됐다. 원더플 우수농장은 선진의 비육우 사료 고객 농가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지난 9일 2020년 우수한 성적을 올린 비육우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제5회 원더플데이’ 행사와 함께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승규 선진 사료영업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선진 비육우 파트너 농장의 성적 리뷰와 시장 동향과 함께 하이라이트로 우수농장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원더플 우수농장은 크게 거세우 부문, 암소비육 부문으로 나눠 ▲출하두수 ▲출하개월(거세우만 적용) ▲도체중 ▲육질등급 ▲육량등급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선진의 신개념 사료인 원피딩 500 부문이 신설되어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지난해 114두를 출하하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영찬 한주농장(거세우 부문) 대표가 했고, 이외 부문별로 20개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에 대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 6월 18일까지 사전 대비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5월 말까지 전국 17천여개의 저수지와 1,282개소의 배수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고, 그 중 상대적으로 시설이 노후한 저수지와 전체 배수장을 대상으로 6월 중 재점검을 실시한다. 금년 1/4분기 저수지 안전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6월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뿐만 아니라, 시군이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에 대해서도 저수지 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하여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배수장은 즉시 가동에 이상이 없는지와 관리자 배치상황 등을 확인하고 이상발생 시 부품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시 농경지의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수로 정비도 추진한다. 대규모 배수로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고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역, 시설하우스 밀집지역,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군에서 관리하는 경계구역과 소규모 배수로를
정부 관계부처마다 흩어져 있는 식품영양 정보를 표준화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수집‧ 생산하고, 해당 정보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학교 등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해양수산부 (장관 문성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9일(수) 오후 2시 세종시티호텔 (오송)에서 ‘식품영양정보 DB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같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협력 분야는 ▲ 식품 영양정보 표준화와 품질관리를 위한 표준작업절차(SOP) 수립 ▲매년 통합 공개하는 식품품목과 영양정보 확대 ▲식품영양정보 공공․민간 서비스 활용 지원 등이다. 첫째, 각 부처는 보유한 정보를 표준화해 공공데이터포털(행안부) 등에서 통합 제공한다. 각 부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체계화된 표준코드를 부여해 식품정보와 영양성분정보의 표기방법(단위, 명칭 등)을 통일시키고 중복된 식품영양정보를 삭제‧보완 등 관리해 정보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식품과 영양정보가 자동 연계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데이터베이스 개방을 위한 표준작업절차서(SOP)를 마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치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환경 자원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관광은 농촌의 풍경과 건강한 농산물, 향토음식, 지역주민과의 정서적 교류 등을 통해 도시와는 다른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치유를 돕는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치유자원을 소비자 맞춤형 프로그램에 도입해 농촌다운 지역문화 콘텐츠를 경험하고 주민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기존 여가활동, 교육 위주의 농촌체험과 다른 점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회복 등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적 요소를 강조해 운영된다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이같은 소비자 요구에 따른 농촌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을 통해 올해 전국 10개소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다. 올해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마을형과 경영체형으로 나뉘며, 마을형은 6개소, 경영체형은 4개소이다. 마을형은 치유관련 농업과 경관, 인적자원을 보유한 마을이 대상이며, 주민 주도의 치유관광 서비스를 위한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치
토양은 대기보다 탄소량이 3배나 많은 지구상 가장 큰 유기탄소 저장고로, 토양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대기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다면 기후변화를 완화할 수 있다. 특히 토양의 탄소 보유량과 배출량은 지역별 환경과 재배되는 작물에 따라 달라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예로 북극은 추운 날씨로 유기물 분해가 느려 유기탄소 함유량이 높은 반면, 고온지대인 사막은 매우 적은 양의 유기탄소를 가지고 있다. 토양유기탄소지도는 지역별 토양의 유기탄소량이 얼마나 분포하는지를 조사해 표시한 지도로 국가별 농업부분 탄소제로 정책 결정에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 (UN-FAO)와 공동으로 이같은 ‘아시아 토양지도 발간 및 토양정보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토대가 되는 아시아 토양유기 탄소 지도를 개선, 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 토양지도 구축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와 FAO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과제이며, 한국을 포함한 14개 회원국 50여 명의 토양전문가가 참여한다. 주요 목표는 아시아 국가별 토양 특성 정보를 수집하고, 지도 작성 역량을 강화해 아시아 토양지도 발
최근 전국적으로 불량 음식물류폐기물 비료로 인한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물폐기물류 비료 살포 지역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환경오염 실태조사 후 적정시비 기준을 제시함과 더불어 정기 성분검사 및 토양검정 실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농민단체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비료 품질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9년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을 유기질비료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행정규칙을 일부 개정한 것을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밝힌 성명서에 따르면 인천 강화도, 충북 진천 및 옥천 등에서 이로 인한 악취와 침출수 유출에 따른 피해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특히 침출수로 인한 식수 및 농업용수 오염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은 물론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농연은 이와 관련 환경 유해성과 농산물 안전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철회를 주장했지만 농진청은 현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보단 기존 아주까리유박 성분의 유사성과 단가 등을 언급하며 음식물류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토핑 요구르트’의 절대강자 ‘비요뜨’의 광고 모델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세정’을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레드북’, OCN ‘경이로운 소문', JTBC ‘독립만세’, tvN ‘온앤오프’ 등을 통해 예능과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김세정’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았다. 꺾어 먹는 ‘비요뜨’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꺾기 춤을 선보이며 발랄한 댄스와 함께 귀여운 표정 연기로 제품의 특징을 재밌게 표현해냈다.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는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가,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이 들어있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기호에 따라 원하는 맛과 양의 토핑을 섞어 먹을 수 있어 영양 간식이나 간편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비요뜨’는 2004년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총 누적판매량만 해도 5억 7천만개에 달할 정도로 '토핑 요구르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깨끗한 이미지로 폭넓은 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농업회사법인(주)두레촌(이하 두레촌) 강봉석 대표’를 선정했다. 강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 명인으로 지정 받고(‘09)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18)하여 우리나라 천연 감미료인 조청의 전통 제조기법을 표준화하여 전통식품을 산업화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레촌은 자가생산 뿐만 아니라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원료를 조달하고(1차), 조청, 엿, 강정 등을 제조·가공(2차)하며, 다양한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자체 전통체험관(3차)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130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 농산물 직접 매입 등을 통해 쌀(800톤)과 충주 특산물인 사과(33톤)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조청혼합물 및 그 제조방법 등 16종의 특허를 획득, 9종류의 제품을 개발하여 전통식품의 보편화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한 감미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유기농 식품 전문매장, 이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아마존, 알리바바 등 대형 해외 유통망을 통해 수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국제기구, 시민사회(비영리재단), 민간기업 등 현장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 구축과 농업분야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의 중요성, 실천방안 및 사례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기후위기 시대에 식량 · 농업 분야 민관 파트너십 모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5월 31일 ‘2021 피포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린 ‘식량·농업 세션’을 통해 제기됐다. P4G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는 전 세계 민·관 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2030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17.9.∼, 12개 회원국, 국제기구, 민간기업 참여) 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저탄소 발전전략’을 발표한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기후·환경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한 기본세션 중의 하나다. 특히 식량·농업 부문은 2015년 유엔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1~4월 정부양곡 21만톤 공급에 이어 6월 중 8만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 시장의 신곡 수요 등을 감안하여 8만 톤 중 5만 톤은 `20년산, 3만톤은 ‘19년산을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작년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37만톤 범위 내에서 정부양곡을 공급하기로 기 발표한 `21년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부양곡 8만 톤을 업체별 원료곡 부족 상황에 따라 공급함으로써 단경기 시장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선, 공매 대상은 도정업 신고업자 (매출액 10억원 미만 업체 제외)이며, 매출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구분 (연간 5천톤 이상, 5천톤 미만)하고 `20년산·`19년산에 대해 각각 응찰 한도를 부여했다. 또한, ` 20년산에 대해서는 재고가 부족한 업체가 원료곡을 먼저 낙찰받을 수 있도록 우선 순위를 부여했다. 다만, `19년산은 별도 우선순위 없이 업체별 응찰 한도 범위내에서 공급하되, 공매 잔여 물량이 발생할 경우 입찰일 이전 거래계약 체결이 완료된 업체는 한도 이상 추가 공급받을 수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6월 24일 입찰하여 6월 28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6.3.(목) 오후, 전북 익산 성당면 소재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단지 모내기 현장, 낭산저수지 및 황등뜰 배수로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벼 재배시 간단관개(중간물떼기) 기간 연장과 얕게대기를 통해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고 하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배수장을 사전에 점검· 정비하고 농경지 배수로에 퇴적된 흙과 수초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 · 관리 수준 개선 등을 위해 농식품부 · 지자체 합동으로 반려동물 영업자 점검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보호·관리 수준 개선을 위해 지난 7일(월)부터 25일(금)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합동점검반 (8개반, 32명)을 구성하여 동물생산 · 판매 · 수입업 영업자 약 100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영업자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우선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변경 여부, 개체관리카드 작성․비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개별 영업자별 점검 사항은 사육시설 기준, 사육․분만․격리실 구분 설치, 적정사육두수 준수 여부, 출산 사이 기간 (8개월) 준수 여부와 동물판매 계약서 제공 여부 및 내용의 적정성, 판매 월령 (개․고양이 2개월 이상) 준수 및 동물 등록신청 후 판매 여부, 미성년자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무허가 (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시설․인력 기준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무허가 · 미등록 업체나 준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