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23호 업체로 에이임팩트 주식회사(대표 윤성진, 이하 에이임팩트)를 선정하였다. 에이임팩트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경로로 이루어지는 소비자의 농산물 직거래 주문 정보를 정리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어레인지’)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새싹기업이다. 유통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에이임팩트의 윤성진 대표는 농산물 직거래 농가의 어려움을 접하게 되고, 이를 개선해 보겠다는 의지로 동 사업을 시작했다. 보통 직거래 농가의 경우, 거래 규모가 크지 않아 농산물 생산부터 고객응대, 주문접수, 택배준비 및 발송까지 전 과정을 ‘1인 기업’처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농가는 카카오톡, SNS 등 다양한 경로·형태의 주문 정리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농산물 가격이나 배송 방법 등에 대한 고객의 문의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따라, 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에이임팩트는 농산물 주문정보 정리 어플리케이션인 ‘어레인지’를 개발했다. 어레인지의 주요 특징은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기술을 통해 비정형 주문 메시지를 간단하게 편집 ·
농촌지역 고령화와 과소화로 빈집이 늘어나고 있으며, 방치된 빈집이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빈집 정비·활용 정책을 구체화하고 소유자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농촌 빈집 실태와 정책과제’연구를 통해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정문수 KREI 부연구위원은 농촌 빈집 실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빈집과 관련된 사회적, 법·제도적 여건을 진단해 농촌 빈집을 정비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정부는 농촌 빈집 문제에 실효성 있게 대처하기 위해 2020년 ‘농어촌정비법’을 개정하여, 농촌 빈집 철거와 수리, 증·개축, 활용 등을 포함한 빈집 정비에 관한 방식과 절차, 수단을 구체화했다. 실제 농촌 지역에서 빈집 정비를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농어촌정비법’에 근거한 ‘농어촌주택개량사업’과 귀농·귀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촌빈집정비사업’이 있다. 이와 함께 지역개발사업의 맥락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도 추진되어, 빈집 철거 및 수리, 리모델링 지원, 빈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3월 30일 마늘, 콩, 고추 등 정부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인 전남 해남과 함평 소재 민간창고를 방문하여, 비축시설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보관 중인 농산물의 품질관리 등 수급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자료제공: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토양은 거대한 탄소흡수기' 란 카드 뉴스를 제시했다. 이 뉴스에서는 " 가후변화의 대응책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에서도 산림, 갯벌, 습지 등 자연 생태기반 솔류션 강화로 탄소흡수 능력을 높여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 이라며 '건강한 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 할 수 있다" 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 우리는 흙을 이용하여 어떻게 탄소중립을 할 수 있을까요? 바로 탄소농사, 즉 탄소를 흡수한 식물체가 비료가 되어 토양 안에 갇히게 되면 전체 대기 중 탄소 총량이 저감되는 원리이다 " 고 설명하면서 " 화학비료의 사용을 지양하는 친환경 농사법은 턴소저장에 유리하며' 우리가 먹는 친환경농산물이 탄소중립까지 실현시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 우리 모두 친환경농산물도 먹고 가후도 지켜보세요 !"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분야 주요과제 토론회 자료집 자료제공: 농특위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이해극)가 ’21년 비전을 ’ 생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먹거리 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환경농업 가치 확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환농연은 지난 25일 비대면 ’줌‘ 온라인으로 ’21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 기후 위기 시대 농업 먹거리 시스템 마련을 위한 정책제시와 연대활동 △ 생태환경농업 가치 확산 및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 활동 △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역할에 대한 재검토와 조직 전망 찾기 등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해극 회장은 “ 기후 위기와 코로나 시대에 식량주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마련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담보하고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국가 농업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고 하면서 “ 정부의 농정개혁 의지를 이끌어 내고 식량주권 실현과 친환경적 농업환경의 확대,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마련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화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농연은 ’21년 중점과제별 활동계획으로 무차별 살처분 방역행정 개선을 위한 대응활동 및 토론회
올해부터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신청 단계부터 사전확인과 신청 이후 현장점검을 강화된다. 특히, 기본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은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며, 농지를 임차하여 경작하는 경우는 임대차 계약서 또는 이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 등의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이하 ‘기본직불금’) 신청을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금년부터 농업경영정보, 지난해 직불금 지급정보 및 주민등록·토지 이용 등 각종 행정정보에 기반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지·농업인·소농 등 자격요건의 상당 부분을 신청·접수단계에서 확인한다. 기본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은 자격요건 검증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준비하고 유의사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영세 소농과 외식업 영업 및 학교 등교 제한 등에 따른 피해 분야를 대상으로 바우처 형태의 직접 지원 예산 1,654억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가 집중된 화훼,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등 5개 농업 분야에는 1백만원의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를 지급 (2백74억원)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이 국회에서 의결되어 농업 · 농촌 분야에 총 1,857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피해 농가 바우처 지원 > 우선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영세 소농과 외식업 영업 및 학교 등교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약 45만호를 대상으로 바우처 1천 6백54억원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을 지원한다. 이번 농업 분야 바우처는 기존 코로나 19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지향하는 추경의 취지를 살리고자 국회 단계에서 추가로 반영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농이 대부분인 영세 소농 약 43만호에
오는 25일부터 퇴비의 부숙도 기준 시행을 앞두고 부숙도 검사 결과, 48,779호 중 적합 48,506호 (99.4%), 부적합 273호 (0.6%) 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가 및 퇴비 제조시설에 대한 부숙도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농가와 퇴비 생산시설 및 농경지에 살포된 퇴 액비의 부숙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하는 등 농가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부숙도 기준 적용대상 농가인 49,030호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부숙도 검사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축산정책국과 축산환경관리원이 참여하여, 매주 수요일 ‘ 축산환경・소독의 날’ 행사 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던 퇴비 부숙도 관리 및 농경지 살포 요령 안내 등 추진실태를 특별 점검한다. 특별점검 주요 항목은 ◇ 부숙도 기준 준수 및 부숙완료 퇴비살포 (우려 시 검사기관 의뢰) ◇ 불가피하게 농경지 인근 야적시 피복 및 침출수 방지 조치 ◇ 살포 후 즉시 경운 등 실시, 살포 퇴액비 악취 발생 최소화 등이다. 또한, 퇴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 농촌에서 살아보기 ‘ (이하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19일부터 모집하며, 29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생활을 지원받는다. 참가자에게는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6개월의 주거 (농어촌체험휴양마을 ‧ 귀농인의집 등) 및 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한다. 운영 마을은 전국 80개 시군에서 98곳이 선정 (3.18일 현재)되었으며, 운영예정 규모는 약 5백가구 수준이다.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이 36곳,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을 농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귀촌형‘이 51곳이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6일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을 비전으로 하는 경영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문제와 안전 등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농어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공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올해 초 KRC혁신뉴딜전략을 수립하여 그린 경제와 상생 플랫폼 등 ESG추진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를 발판으로 녹색사회,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농어촌을 위한 ESG경영을 추진한다.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은 농어촌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으로(愛) 자연과 환경을(Green) 지키고 보전하는데 국민과 함께 (가치) 하겠다는 2030년 공사의 ESG 미래상을 의미한다. ESG경영 부문별 추진전략에서 환경부문에서는 농어촌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ECO전략을 추진한다. (Energy) 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264만톤 감축을 목표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벼 재배 물관리 방식 개선으로 농업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힘쓸 예정이다. (Carbon Zero) 전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4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스지(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및 자연재해 등 문제 해소 필요성 대두와 더불어 이에스지(ESG)가 새로운 투자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고, 최근 이에스지(ESG) 정보공개 확대 계획을 담은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 및 상장회사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도 제정된 ‘이에스지(ESG) 모범규준’이 11년만에 대폭 바뀐다고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오랜 시간 개정된 적이 없는 환경(E) 분야 지표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자산 평가와 재무 영역에까지 반영하도록 함에 따라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주요기업의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를 해외산림자원 투자 활성화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영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