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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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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학과만이 아니라 '농업학과'에도 투자 할 때다.

첨단산업과 농산업의 자원 분배에 실로 적절한 혜안이 필요할 때

지금은 비로소 첨단학과만이 아니라 농업학과에도 투자해야 할 때다. 정부가 반도체와 같은 첨단학과에 대한 증원과 인재양성을 할거라는 뉴스를 접했다. 물론 산업의 쌀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는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 당장 내가 글을 쓰는 이 스마트폰에도 많은 수의 반도체가 들어있고, 확실히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건 맞다. 그러나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식량 생산과 공급의 우려에 대한 주장도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반도체가 아무리 쌀이라지만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과연 우리가 반도체를 먹을 수 있는가? 우리는 언제가 터질 문제에 대해서 대비해야 한다. 현재 우리는 반도체를 팔아서 쌀사먹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쌀은 충분히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된다 (그러나 실제로 쌀도 수입중). 여기서 말하는 반도체와 쌀은 기술제품과 식량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계화로 인해 각 나라는 공장이 분업을 하듯 각자자신 있는 분야를 맡아 생산하는 국제분업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을 맡고 있다. 모두 중요한 품목이지만, 우리가 이런 물품을 수출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다. 코비드, 전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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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가격보전은 농산물 수급안정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어
'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낮은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담은 '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 보전으로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해결할 수 없다느 지적이 제기됐다. 김한호 농어업분과위원장 (서울대 농경제학부 교수) 는 5월 3일(금) 1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 주최로 열린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힌호 위원장은 " 농산물 가격위험에 대응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제도를 소개하면서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은 미국·일본 등 어느 나라에서든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격지지 또는 정부 매입 등을 통해 예산과 정부 재고 부담이 가중되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하면서 , "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생산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김종인 교수는 「양곡 관련 법 개정 논의와 과제」 발표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생산비 등을 반영한 가격 보전에 초점을 두고 있어 가격 신호에 따른 수급 조절 기능 약화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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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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