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0 (일)

  •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9.2℃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8.0℃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7.4℃
  • 맑음제주 10.5℃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5.2℃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9.1℃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축산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 확대, 조기 시행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국내 가금과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지속 검출 등 심각한 방역 여건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2개월 빠른 2020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조기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는 철새도래지-축산차량-가금농가에 이르는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11월부터 5개월간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적이 있는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통제 대상 철새도래지의 지리적 여건 및 인근 도로 사정 등을 감안하여 통제지점을 세분화하고, 철새도래지별 위험도에 따라 통제지점 설정기준을 강화하여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96개 철새도래지의 주변 도로 234개 지점, 총 거리 352km에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며, 이는 지난해 출입통제 지점 총 거리 약 193km 구간에 대비하여 약 83% 확대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차질없이 운영하고자, 지난 8월 5일부터 가금 관련 축산차량 소유자 대상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발송, 검역본부‧지자체‧관련 협회 누리집에 게시 및 현장 홍보물(현수막‧입간판 등) 설치 등을 통해 철새도래지별 출입통제 구간과 우회도로를 사전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겨울 철새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으로, 축산차량 소속 회사, 차량 운전자, 농가·단체 등에 축산차량이 철새도래지 출입금지와 우회 조치 이행에 철저히 준수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한번 보면 누구나 직불금 100% 받는 방법
농업인들이 알기 쉽게, 직불금을 감액 없이 잘 받을 수 있도록 제작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가 나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를 만들고 있으나 올해에는 고령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사진 등을 이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영농과정에서도 이용되도록 활용도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새롭게 만들었다. 우선 필수안내서를 보는 고령자를 배려하여 사진, 그림, 농관원 캐릭터(안심이와 구별이) 등을 곳곳에 활용하는 등 공익직불금의 종류와 지급대상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준수사항을 한번만 읽어보면 누구나 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다양한 직불제도 안내, 농업경영체 갱신,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 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다수 수록하였으며, 후반부에는 영농일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필수안내서는 150만 부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 22일까지 농업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필수안내서를 배부받지 못한 경우에는 가까운 농관원 지원 · 사무소에서도 배부 받을 수 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직불금을 신청하신 농가가 필수안내서를 잘 숙지하여 모두가 직불금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