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욱 차관은 9.1(화)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어서 강원도 강릉 및 평창 배추·무 밭을 방문하여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태풍 대비상황 및 산지작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태풍 점검회의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배수로 정비, 과수 가지묶기, 비닐하우스 결박,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배·조생종 벼 수확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강조했다.
이어서 9월 고랭지배추 주출하지인 강릉의 안반데기를 방문하여 작황을 살펴보고 강릉농협 최장길 조합장 등과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 및 조기 수확 등 태풍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추석을 앞두고 수급이 불안한 고랭지배추·무 생육 및 출하동향에 대해서도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