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남도, 광주시 여성지도자 초청, 친환경농업 ‘선봬’

-“전남 친환경농산물 최고”, 입소문 마케팅 역할 톡톡-

 전라남도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주관으로 최근 광주광역시 여성 지도자를 초청, 전남의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체험을 통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 판매 등으로 얻은 수익은 코로나19와 수해,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무엇보다 전남의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판로에 이르기까지 이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광주시 여성지도자를 초청,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들은 첫날 곡성군 죽산 휴양마을과 삼기 토란 작목반을 찾아 사과와 알토란을 수확하면서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도 방문했다.

또 이들은 유기농법을 이용해 쌈 채소를 재배하는 담양 두리농원에 들러 친환경농산물이 가정으로 전달되기까지 과정들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으로 이틀간의 행사를 마쳤다.

전라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코로나 19로 힘든 농업인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임산부와 미래 아이들이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사업임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전남 친환경농산물 최고로 좋아요, 우리의 입소문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친환경농산물 하나하나에 애정이 담긴 시도간의 돈독한 관계를 갖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정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농교류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교류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남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에 대한 체험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