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9일(금)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 기상여건 악화 (’20년 냉해․장마․태풍, ’21년 한파 등) 와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가격이 높은 대파, 계란, 사과․배, 양파 등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농식품 수급 상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박영범 차관은 “ 농산물은 대파, 양파 등 월동 작물의 봄작형 전환이 본격화되는 4월 이후, 계란은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평년 수준 회복 되는 6월 이후 점차적으로 안정화 될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4월중 계란 2,500만개 + α 수입, 대파․양파 생육모니터링 강화 및 조기출하 독려, 쌀․배추 정부비축물량 탄력적 방출 등 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박영범 차관은 전통식품 및 전통주 현황 파악을 위해 전통식품문화관「이음(Eeum)」도 방문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