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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 활용한 개화기 약제 살포 현장 점검

- 경북 군위 사과 농장 방문…농가 목소리 청취 ‧식물방제 관계관 격려 -

 개화기는 지역․품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사과나무의 꽃피는 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 채비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은 15일 경북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사과 농장을 찾아 ‘과수화상병 예측정보(http://www.fireblight.org)’를 활용한 약제 살포 현장을 점검했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이하 예측정보)는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근접해 있는 3개 지점의 ‘꽃 감염 위험도’를 4단계 (낮음-다소 높음-위험-매우 위험)로 구분해 일자별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김 차장은 경북과 군위군의 과수화상병 개화기 약제 살포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예측정보를 활용한 약제 살포 작업에 나선 농업인과 식물방제 관계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제때 주는 것이 최선인 상황이다.”며

“약제 살포 후에도 과수원을 수시로 살펴 과수화상병 증상 유무를 점검하고, 증상 발현 시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사과 농장은 농촌진흥청 지원 사업으로 ‘원격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다. 이 시스템은 방제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농약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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