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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 참석

-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디지털 혁신을 향한 협력 논의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9월 28일(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는 2008년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프랑스의 주도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2016년 회의에서 정례화가 결정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 주제는 ‘모두에게 충분한 식량을 위한 생산과 무역의 균형(Balancing Food Production and Trade to Fulfil Food for All)’이고, ▲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 무역 원활화, ▲ 디지털 혁신 촉진 등 3개 의제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3개 의제 중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 촉진’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농정 방향을 소개하고,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하여 발언했다.

 

먼저,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의제에서는 외부 충격에도 안정적인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 공간을 조성하는 정책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혁신 촉진’ 의제에서는 생산 단계에서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의 고도화와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유통·소비 단계에서 스마트 산지유통시설(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omplex)과 농식품 온라인 거래소를 활성화하는 한편, 식품기술(푸드테크)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에 관해 발언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가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등을 비롯한 국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시스템을 향한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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