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선진,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와 업무협약 체결

- 선진과 농협젖소개량사업소 협력하여 국내 낙농업 발전하는 데 기여
- 유량 · 활동량 등 로봇착유기가 수집한 소의 데이터, 농협젖소개량사업소와 공유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 (대표 함영화)과 선진 기술연구소,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가 지난 15일 국내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축산 ICT기업 애그리로보텍이 판매하는 로봇착유기는 자동으로 젖소를 착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량,  활동량, 사료섭취량, 유방염 여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도 있다. 로봇착유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이번 MOU에 따라 농협젖소개량사업소와 공유한다.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면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목장 검정평가에 대한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농협젖소개량사업소가 진행한 목장의 최종 검정평가 데이터를 공유받게 되며, 이를 통해 고객 목장에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MOU로 목장은 검정의 편의성을 갖게 됨은 물론 애그리로보텍이 제공하는 정밀한 솔루션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로봇착유기에 적합한 한국형 소를 개량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애그리로보텍이 공유한 국내 로봇착유기 사용 목장의 젖소 데이터는 해당 사업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선진 기술연구소는 착유우 생산성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진행하여 개량사업이 빠르게 이뤄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MOU의 참여기관이 공유하는 젖소에 대한 데이터는 목장의 동의를 받아 이뤄진다.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는 “애그리로보텍은 로봇착유기를 통해 목장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농협젖소개량사업소와 시너지를 내어 국내 낙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특위, 가격보전은 농산물 수급안정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어
'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낮은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담은 '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 보전으로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해결할 수 없다느 지적이 제기됐다. 김한호 농어업분과위원장 (서울대 농경제학부 교수) 는 5월 3일(금) 1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 주최로 열린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힌호 위원장은 " 농산물 가격위험에 대응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제도를 소개하면서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은 미국·일본 등 어느 나라에서든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격지지 또는 정부 매입 등을 통해 예산과 정부 재고 부담이 가중되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하면서 , "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생산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김종인 교수는 「양곡 관련 법 개정 논의와 과제」 발표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생산비 등을 반영한 가격 보전에 초점을 두고 있어 가격 신호에 따른 수급 조절 기능 약화가 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