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23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에서 열린 ‘2023 대학생 농산업 진로 체험 캠프 ’ 입교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차장은 “ 청년농업인 사업장, 디지털 농업 현장 등 농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취업, 창업 대안시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업 분야를 좀 더 가까이서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차장은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 농업 인재 등 앞으로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과계 및 비 농과계 대학생과 4-에이치(H) 회원 대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이 농산업 분야에서 진로와 창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대내외 환경 및 농식품 최신 경향과 관련한 전문 강의, 농산업 창업·창농 현장 방문, 농산업 창업 아이템 기획 및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