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회장 조방형, 이하 협의회)가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및 협의회 소속 조합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활동 보고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안건을 의결하고, 당면 농정현안들을 논의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 ⋅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농업 ⋅ 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방형 협의회 회장은“협의회를 중심으로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1996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출신 조합장들이 결성했으며, 현재 지역농협 조합장 2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