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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자생식물 2천점 나눔행사 개최

- 대전역 광장에서 금꿩의다리, 만병초 나눔행사 및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서 자생식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나무야 사랑해, 꽃들아 고마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금꿩의다리, 만병초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 2,000점을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홈 가드닝, 식물키우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해 주는 맞춤형 화분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오는 26일까지 산림청 블로그에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수목원, 순천만 ·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도 우리나라 식물과 곤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 지상 생태계에서 생물종이 가장 풍부한 영역은 바로 숲이다 ” 며 “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되돌아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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