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축산환경을 바꾸는 릴레이 세미나’ 개최… 통합형 체험-교육 프로그램 마련

○ 8월 8일 포천(한육우, 낙농), 8월 22일 이천(가금), 9월 5일 화성(양돈) 총 3회 개최
○ 도내 축산농가 및 축산에 관심 있는 일반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 가능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축산농가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 축산환경을 바꾸는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세미나는 축종별로 나눠 진행되며, 8일 포천군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는 한육우 · 낙농 대상, 22일 이천시 이천축산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는 가금 대상, 다음 달 9월 5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강당에서는 양돈 대상으로 총 3차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각 축종별 축산농가들에게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 안내 ▲각 축종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육방식과 기자재 소개 ▲축산환경 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가축분뇨 퇴비·액비 적정처리 및 이용, 악취저감 기술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축산환경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평소 축산농가들이 궁금해하는 ▲축산농가의 효과적인 재정 관리를 위한 세금 및 세법 관련 상담 ▲저탄소축산물, 가축행복농장 등 축산환경 관련 다양한 인증 상담 ▲피트모스, 저메탄 사료 등 다양한 친환경 농축산자재 전시 및 상담을 위한 부스가 별도로 마련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산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의 참여를 위해 우수 축산농장 체험과 세미나를 연계한 통합형 체험-세미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축산전문 유튜버인 ▲늘찬목장 이경찬 대표의 ‘콘텐츠 제작을 통한 안정적이고 소통 지향적인 축산농장 만들기’, ▲박덕순 약사의 ‘식탁과 생활에서 만드는 자연치유법’ 등의 흥미로운 강연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친환경축산협회 누리집(https://www.ecolivestock.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은 “축산환경을 바꾸는 것은 환경문제의 해결과 더불어 지역 내 주민 간 갈등 해소와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는 일”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축산농가의 환경개선 의식 향상과 축산농가에 대한 도민의 부정적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내용 및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축산정책과(031-8030-3433) 또는 친환경축산협회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ecolivestock.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