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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푸드테크 거대신생기업 30개 육성 마중물 기대

- 세계를 주도하는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농식품부·서울대·푸드테크협의회 등 관계기관 정책협업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세계를 주도하는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각 기관은 23일(월)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행정관(서울시 관악구)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 촉진, 국제협력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체결 내용은 ①법·제도적 기반 조성 및 정책적·재정적 지원, ②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③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 기관 구축, ④컨퍼런스 · 포럼 · 엑스포, 토크 콘서트 등 국내외 행사의 공동 추진, ⑤국내외 연구기관 · 단체 ·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식품산업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푸드테크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산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2027년까지 푸드테크 분야 거대신생기업(예비유니콘 포함) 30개 육성과 푸드테크 수출액 20억 불 달성을 목표로 10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강화, 계약학과 등을 통한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기업에 대한 투자와 수출 확대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부는 푸드테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하여 전용 펀드 확대(’23~’24년, 310억원), 지역 기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3개소), 중기부·삼성·농협과의 협업을 통한 식품제조업 스마트공장 도입(38개사)을 추진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세계 유수의 기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인 월드푸드테크포럼(11.18.~19.)을 개최하고, 코엑스(COEX)와 공동으로 푸드위크(11.20.~23.)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푸드테크 기업 및 제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푸드테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번 협력의 성과가 더욱 확산하여 한국의 푸드테크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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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도 정부와 민간 합심...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 차단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 겨울철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고, 사람 ·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①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②농장단위 방역 제고, ③농장간 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①고위험농장 집중관리, ②민간 자율방역체계 구축, ③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소독 등을 통해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환경부와 협업하여 시기별 주요 철새 종류 및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서식현황 조사 지역을 확대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률이 높은 폐사체와 포획 중심(포획 2,064건 → 2,400)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한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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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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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식품 수출기업 맞춤형 할랄교육 실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은 할랄식품 수출에 대한 이해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 식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업체 맞춤형 할랄교육’을 추진한다. 식품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의 인증지원, 연구지원, 정보제공, 인력양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할랄교육 수요조사 결과, 대면 교육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됐다 할랄은 ‘허용되다’라는 뜻의 아랍어로 할랄식품은 무슬림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말한다. 세계 할랄시장은 무슬림 인구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2년 2조 3천억 달러에서 2027년에는 3조 1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식품 분야는 할랄시장의 약 63.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1조 4,030억 달러에서 2027년 1조 8,87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할랄식품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국내 식품 수출기업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으나, 할랄인증 기관마다 자체 표준을 활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여 수출기업의 어려움도 함께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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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위성으로 농작물 관측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 높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내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농림위성 활용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25일(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 한가람 평가장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농림위성은 농․산림 상황 관측, 홍수·가뭄 등 재해 대응을 위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우주항공청이 공동으로 개발(2019년~) 중인 최초의 농림분야 특화 위성이다. 농촌진흥청 및 산림청은 농림위성 개발과 함께 위성 자료 수집, 영상 분석 및 배포 등을 전담할 위성활용센터를 구축하는 등 위성정보의 생산․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농림위성 활용 정책협의체’는 농림위성 발사 시기가 도래함(2025년 하반기 예정)에 따라 식량안보 및 수급 안정, 기후변화 및 재해 대응 등 위성정보의 정책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별 협업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산림청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농림위성을 활용하면 전 국토의 농․산림 상황에 대한 준실시간 정보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표본․육안 조사 심으로 이루어지던 주요 농작물 관측이 객관적․주기적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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