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및 소비까지 전 과정의 빅데이터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농넷(www.nongnet.or.kr)’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4월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였다. aT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 기능 ▲서비스 대상 품목 확대 ▲지도에 기반한 다양한 시각화 콘텐츠 제공 등 사용자 관점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사용자가 시장‧법인 등 원하는 기준을 설정하면 가격 등의 수치를 품종‧지역별로 시각화한 그래프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시각화 콘텐츠를 비교‧분석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정보제공 품목도 기존 5대 채소류 중심에서 전국 공영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전 품목(약 330개)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검색서비스도 추가하여 여러 번 클릭하지 않고도 가격, 출하량 등 종합 정보를 품목 검색창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정보 접근 편리성을 높였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지도 기반의 생산‧유통 정보제공, 온라인에서 농산물이 검색된 키워드 언급량과 온라인 쇼핑몰
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지난해 수도권, 강원, 충북 등에 국지적으로 대발생하여 산림피해를 일으킨 매미나방의 선제 대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에 월동난 부화시기를 점검 (모니터링)하여 발생 예측․예보 발령 및 적기방제를 통해 유충 발생의 밀도를 저감하는 방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은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 (12월∼부화까지)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전자예찰함을 설치하여 점검을 추진하였고, 점검 결과 산림내 최초 부화는 부산시 동래구(3. 23)이고 최종 부화는 강원도 영월군(4.9)으로 확인됐다. 부화 점검은: 10개 시․도 36개 시군구 53개소에서 2021. 3. 23∼4.9(18일간) 실시했으며, * 실태조사는 현재 추진 중으로 4월까지 완료 계획(’20년 실태조사 결과 6,183ha 발생)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미나방 발생 예보를 “관심” 단계(2.23)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3.29)하여 관리하고 있다. 주의단계는 8개 시도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북, 경남․북 등이며, 관심단계 9개 시도는 전남․북, 세종, 부산, 대전, 대구, 울산, 광주, 제주 등이다. 산림청에서는 조기예찰․적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 (이하 aT교육원)은 푸드플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무료 온라인 강좌인 ‘푸드플랜의 이해’를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4주 과정으로 동일 과정이 총 2회(9월, 11월)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당 50명씩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며 강의를 일정기간 수강 및 평가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강의는 ‘식생활과 푸드플랜’ 등 총 6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진은 학계, 소비지 유통 현장전문가 등 분야별로 구성하여 정책과 현장실무를 고루 접하도록 했다. aT교육원은 농식품부의 푸드플랜 계획 수립 지원을 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푸드플랜 담당 공무원, 급식센터 관계자, 시민활동가 및 농업종사자를 4인 1조로 구성한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과정’을 ‘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작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공공기관 HRD콘테스트(교육과정 분야)’에 출품하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받으며 aT교육원은 명실상부한 푸드플랜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윤용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푸드플랜 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교육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월 21일(수),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과 함께「K-뉴딜 글로벌 확산을 위한 산업․농업 분야 개발 협력(이하 “ODA”)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MOU 주요내용은 ➊ K-뉴딜의 확산을 위한 공동 시범사업, 패키지형 사업 추진 ➋ 사업평가, 성과홍보, 기타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는 산업․ 에너지 ODA를 담당하는 산업부와 농업기반 ODA를 담당하는 농림부, 농업기술 ODA를 지원하는 농진청이 산업․농업 분야 ODA의 全 주기 협력을 위해 뜻을 같이한다는 의미가 있다. (산업+농업 ODA) 동 협약은 우리 정부(관계부처 합동)가 발표한「K-뉴딜 글로벌화 전략」(‘21.1.13, 비상경제회의)과「제3차 국제개발협력종합기본계획(’21∼’25)』(‘21.1.20,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며, 세 기관은 산업․농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뉴딜과 연계한 융복합 패키지 ODA 등을 통해 개도국의 녹색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지역개발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신재생 에너지 기반 자립화 지원, 농촌진흥청은 선진영농기술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전 지구적으로, 전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이상기후 현상이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개인이나 개별 산업, 그리고 개별국가가 대응하기엔 한계가 많다.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생태계 파괴 등 대규모 자연재해와 이로 인한 질병, 식량부족 등 인류에게 치명적 피해를 주고 있는 현실에서 전 지구적 전 국가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못해 기후변화 악화되면 멸종될 수 있는 생물 종이 많다는 심각성을 발표해 경종을 울렸다. 연구 자료집 발표를 통해 국내 야생동식물 종의 약 6%, 내륙습지 지역의 경우 약 26%까지 소멸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즉, 21세기 말 기후변화에 의한 우리나라 생물 종과 서식지 등 피해 진단 및 예측한 것이지만 우리에겐 시사 하는 봐 가 크다. 21세기 말까지 '온실가스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급격한 기온 상승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될 수 있는 생물 종은 국내 조사 자료가 확보된 전체 약 5,700여
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지난 16일 한국산림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시조문학진흥회, 국제펜(PEN)한국본부 등 문학 관련 10여 개 단체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과 “ 문학인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 를 경기도 양주시 인근 국유림에서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국유림 4ha 면적에 봄철 온 산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산벚나무를 1만 그루 심어 양주시민 등 도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숲이나 도시공원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학인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정성 들여 나무를 심었으며 작품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완화와 탄소중립을 위해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야 한다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 문학인 뿐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원이 되는 산림에 대한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지난 1월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탄소흡수력을 극대화하는
영농 면적단위별 측정결과를 진단 · 분석해 최적의 처방과 처리를 추구하는 정밀농업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농산물 생산량은 극대화할 수 있는 농업기술로 최근 관심과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데이터 중심 정밀농업체계 확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밀농업 체계 구축 방안’ 연구를 통해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서대석 KREI 연구위원은 정밀농업 관련 국내외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정밀농업 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전략과 정책적 지원 및 과제를 제시했다. 서 연구위원은 “정밀농업은 비료, 농약, 물 등의 사용 시 동일한 경작지 내에서도 위치에 따라 토성, 토질, 물 빠짐, 비료 요구량 등이 다르다는 데에서 시작되었으며, 농자재의 적정량 사용으로 고효율 농업의 지향과 농업의 환경적 접근을 위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밀농업이 디지털화 · 탄소중립, 공익직불제 안착과 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다는 중요성을 생각할 때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한 미래농업으로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농업인(1,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소곡주’의 ‘우희열 대표’를 선정했다. 무형문화재(‘79) 및 식품명인으로 지정(’99) 받고 1,500년 역사의 백제 전통주인 한산 소곡주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우 대표는 국내 · 외 유수 주류 대회에서 수상을 하여 우리 술을 널리 알렸다는 점 등이 인정되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산 소곡주는 지역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원료를 조달하고(1차), 전통주를 제조 · 가공(2차)하며, 술빚기 체험(3차) 등을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60여개 지역농가와 장기(15년 이상) 계약재배를 통해 연 약 120톤의 멥쌀과 찹쌀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로 ‘소곡 주의 제조방법’ 특허 및 ISO 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하여 장기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한번 맛 보면 멈출 수 없다는 앉은뱅이 술로 유명한 한산 소곡주는 각종 대회 수상으로 전통주 보편화에 기여하고, 트렌드에 맞는 저도주·소용량 제품을 출시, 이커머스에 입점하여 코로나 시대에도 매출을 증대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연간 매출액은 (‘18) 3,828백만원 → (’19) 4,247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이성희)는 1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본부에서 2021년 2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금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33회 세계협동조합대회 참여방안 등 협동조합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세계협동조합대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이 주관하여 특별히 기념할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의제가 있을 경우 ICA총회와 별개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ICA설립 125주년과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계협동조합대회는 전 세계 112개국 318개 ICA 회원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며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4개 전체세션, 20개 동시세션, ‘협동조합혁신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희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 125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의 축제가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협동조합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 횡성축협을 시작으로 연간 총 20회, 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생토크” 는 최근 5년간 농협이 중점 추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사전 조사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농가나 축협에 파견하여 농가분석/상담/강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금번 횡성에서 실시한 생생토크에서는 축협 조합원 15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질병 및 사양 관리 전문컨설턴트가 송아지 관리요령, 등심단면적 향상 등에 대해 강의 및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허정순 농가는 “ 평소 애로사항을 겪던 부분에 대한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추후 이와 같은 컨설팅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는 사료비 절감, 고급육 생산, 질병예방 등 농가가 축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4∼15일 일부지역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과수 등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14~15일) 사이 경기 북부, 강원 산지, 경북 북동산지, 전북 동부 등 내륙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17일(토)부터 19일(월)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지표부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현장기술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시설 점검, 농업인 대상 문자발송, 마을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상황전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수농가에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방상팬(송풍시설)과 미세살수장치(안개분무장치)를 가동하거나 연소자재를 태워 과수원 내부 온도를 높이는 연소법을 활용해 저온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저온피해 예방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과수원 내부 공기
농촌진흥청은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안군, 한국양봉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7일 부안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쥐똥나무 등 우수 밀원수 1,000여 그루를 심었다.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은 꿀벌 신품종 육성, 양봉자원 보존, 계획적인 육종을 통한 품종 증식과 보급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설립됐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지난해 경북 상주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밀원수 식목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꿀벌 우수 품종 생산과 보급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을 밀원수 식재 장소로 선정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