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이개호의원은 총투표수 181표 중 180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개호 신임 위원장은 1959년 전남 담양에서 출생해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4회로 공무원에 임용됐다. 이 위원장은 광양·목포·여수시 부시장과 35대 전남도 행정부지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 농해수위 위원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19·20·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개호 의원은 소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속에서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직 농어민의 편에서 농어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마련과 예산편성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이 6월 1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 일선에 있는 농업인단체장 21명과 함께 농촌 연구자 문단 회의를 가진 가운데 농촌 연구 자문단들은 공익형 직불제와 연계한 농민소득 기본 연구 등 다양한 농정현안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홍상 원장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연구뿐만 아니라 토론회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병준 기획조정실장이 연구원의 연구사업과 국정 및 농정 현안 대응 현황을 소개하고 지난해 회의에서 제시되었던 의견들이 어떻게 연구에 반영되었는지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특히, 공익형 직불금, 포스트 코로나 19 대비, 농가소득 직접 지원제도, 수급안정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유영훈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 이사장은 “농업의 안정적 미래를 위해 공익형 직불제와 연계한 농민 기본소득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고문삼 한국 4-H본부 회장 겸 한국농업인단체 연합 상임대표는 “농업의 공익 증진을 위해 공익형 직불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농가가 공익적 기능을 하고 소비자에게 인정
▲감사담당관 변동주 <과장급 승진>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서봉열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 김종원 <과장급 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맞춤형농정과장 김병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 한종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한성권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장 하종수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국 주요 유통센터(13개소)에서「국산 약용작물로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에서 안전하게 관리하여 공급하는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농협은 여름철에 복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구기자, 황기, 당귀, 오미자, 산수유, 오갈피, 대추 등의 품목에 대하여 할인 및 시식행사를 실시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농협 주요 유통센터에서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국산 약용작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7월 13일부터 26일 사이에는 농협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주요 유통센터(13개소) : 양재, 고양, 수원, 창동, 성남, 삼송, 양주, 전주, 대전, 부산, 달성, 목포, 충북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고품질의 제철 약용작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생 농사짓고 농민운동을 하던 사람에게 농특위원장의 소임을 맡겨주신 것은 농특위를 현장 중심으로 이끌어 가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40년 농민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업인을 살리는 농정,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농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현찬 농특위원장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2002〜2003), 가톨릭농민회 전국본부 회장(2014〜2017),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2014〜2017),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 상임대표(2015〜2016),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공동대표(2017〜2018)를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생명평화일꾼 백남기농민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26일 정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 협의희 외 관련 인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친환경농업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및 준비 T/F 운영계획 △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대응 현황△ 스위스, 캐나다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협정 진행사항 △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내 “ 농업분야 생태환경 조사평가 기준” 활용 등이다. 이날 김철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추진방안과 관련, “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은 5년마다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 제4차 계획이 곧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제5차 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검토 및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과장은 “ 정책 비전 목표 설정, 제도개선 등을 포괄하는 제5차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급 기획단을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하고, 농업생명 정책관을 단장으로 친환경농업정책협의회와 연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아파트 주민이 참여하는 텃밭 활동이 주민 간의 정서적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춰주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전북혁신도시 아파트 단지 한 곳에 약 300㎡의 텃밭을 마련하고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8회에 걸쳐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 주민의 ‘정서적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은 참여 전보다 각각 10%, 9% 높아졌으며, 스트레스 지수는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의상과 인사법을 만들고, 역할을 나눠 텃밭을 관리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원생의 텃밭 가꾸기를 돕는 한편, 텃밭에 핀 꽃으로 만든 장식․공예품과 채소 등 수확물을 이웃 주민들과 나눴다. 이런 과정이 텃밭 활동 구성원뿐 아니라 아파트 내 다른 주민과의 상호작용, 정서적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텃밭 활동이 단순한 농사를 넘어 공동체 활성화라는 목적 지향적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명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 25.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축산 관련기관 현장점검반’ 발대식을 갖고, 6. 29.부터 본격적인 축산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법 제51조 개정(‘18. 12. 31. 개정, ’ 20. 1. 1. 시행)으로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자에 대해「축산법」,「가축전염병 예방법」,「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의 준수사항 등 점검 업무를 축산관련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축산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축산물품질평가원(가축의 사육·이력관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축방역), 축산환경관리원(축산 악취·환경 관리)을 축산농가의 지도·점검에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축산관련기관 현장점검반’은 축산물품질평가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축산환경관리원 직원으로 9개 반(27명)을 편성, 도별 전담관리제로 상시 운영되며, 축산 악취 민원 농가, 사육밀도 초과농가, 밀집사육 지역, 대규모 축산단지 등 축산 환경·방역 취약 농가을 대상으로 「축산법」,「가축전염병 예방법」,「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 농가 준수사항 등의 준수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에서 개
충북도와 괴산군이 추진하는 ‘2022년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오는 7월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본 엑스포 행사가 전국 친환경농업인 단체 연합회 등 7개 환경농업 관련 단체들의 업무 협약 체결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기획재정부에 국제 행사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기재부에서 국제 행사 승인을 하면 국제 유기농 운동연맹(IFOAM)과 국제행사 유치 협약을 하고 8~9월에 행사 유치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내 환경농업 관련 단체들의 참여 협조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환경농업 관련 단체들은 충북도가 친환경 농업도를 표방하고, 유기농엑스포 개최하고자 하는 위치에 맞게 친환경학교급식 차액 지원이나 친환경농업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의지를 선행되어야 민간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해 왔다. 충북도와 괴산군이 이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7개 단체들과의 지난 5월 28일 ‘2022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
(꽃송이버섯) 제주 자생생물인 꽃송이버섯의 피부활성 증진 효과를 이용한 제품화 성공 (이니스프리 꽃송이버섯 라인) (거문도 해풍쑥) 여수 특산품 해풍쑥의 진정보습 효능 활용 (쥐손이풀)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로 쥐손이풀의 항염·항산화 효과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추진(‘19~, 특허출원 완료)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6월 25일 오후 자생생물을 소재로 제품화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인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생산 전문업체인 코스맥스㈜ 연구소(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생생물의 소재화·제품화 지원에 대한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해 환경부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녹색산업 혁신 정책의 하나로, 자생생물 소재를 연구개발·제품화하는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연매출 약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코스맥스㈜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생산한 화장품을 국내외 600여 개 브랜드에 공급하는 위탁 제작방식(ODM) 기업으로, 제주 자생 버섯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성공하는 등 자생생물 소재의 제품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국립 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6월 2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에서 토지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보고를 담당하는 4개 기관의 협력체계 강화와 파리협정 대응을 위해 기획세션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기획세션에서는 ▲입목바이오매스의 온실가스 흡수량 산출방법 ▲토지전용에 따른 토양내 탄소변화량 산출방법 ▲자료수집 방법 변경에 따른 과거 통계의 재계산 방법 등 각 기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한 연구결과와 향후 개선계획이 발표되었다. 파리협정은 전체 토지를 산림지, 농경지, 초지, 습지, 정주지, 기타 토지로 구분한 후, 각 토지의 탄소 저장고(바이오매스, 고사목·낙엽층, 토양)에 따른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보고토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각 토지이용을 담당하는 기관을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기관으로 지정하여 산림지와 습지는 국림산림과학원, 농경지는 국립농업과학원, 정주지와 기타 토지는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보고하고 있다. 이번 기획세션을 통해 토지 온실가스 흡수·배출량 산정에 대한 각 산정기관들의 경험 및 누적 데이터 활용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협정에 대응하기
농촌진흥청 (청장 김경규 )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운영 중인 생활원예 체험온실 중 도시농업 학습‧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가 탁월한 우수모델 4 곳을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 모델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충남 )가 선정됐으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경기 ),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각각 우수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8 년 도시농업 실증을 위한 유리온실을 조성하고 ,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예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 해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생활원예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야생화 교육을 통해 지역 우수 농업자원을 상품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발전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꿈 나무 농업교실’과 농촌 진로체험캠프 ‘해오름’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본보기가 됐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원예 체험온실은 환경 조성의 완성도 , 체계적인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의 우수성 , 타 지자체로의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04 년부터 생활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