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카타르 현지 선수단에 한국산 김치를 제공한다. 정부와 공사는 국가대표 수출 품목이자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품 김치를 우리 선수단들이 먹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공사 김춘진 사장이 9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이용수 부회장 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을 만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9월말까지 중동지역 김치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5.6% 성장한 164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돼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월드컵 기간에 월드컵 Fan Zone과 현지 대형유통 매장 등과 연계해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단이 한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내시기를 바란다”며,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산림청은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지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계기로 발표되었던 세 건의 신규 국제산림협력 성과 사업에 관해 각각의 협력 기구들과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세 건의 협력사업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취약 산림생태계복원(SAFE) 이니셔티브,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배양 기반(플랫폼) 조성 사업이다. 8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한 통합산림위험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국 홍보관에서 공동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한-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체제(메커니즘)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의 산림위험관리 관련 국내 정책 및 체계적인 재해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림청은 11월 10일, 베라(VERRA, 최고경영자 데이빗 안토니올리), 에스케이(SK) 임업 (대표 정인보)과 함께 산림탄소상쇄제도와 브이시에스(VCS; Verified Carbon Standard)를 연계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베라(VERR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탄소 크레딧인 브이시에스(VCS)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NGO) 이며, 브이시에스(VCS)는 국가, 기업 등의 온실가스 감축 및 흡수 실적을 모니터링‧검증하여 크레딧을 발행,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로 자발적 시장의 ’21년 거래량(352백만tCO2) 중 약 40%(135백만tCO2)를 브이시에스(VCS)가 담당한다. 현재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UNFCCC COP27)에 참석 중인 각 기관은 이집트 현지 시각으로 11월 10일 10시, 산림탄소상쇄제도와 브이시에스(VCS)의 연계를 전제로 상호 제도 간 호환성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국내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요구조건, 적용 가능성, 국내 정보 접근 등 정보를 제공하고, 베라(VERRA)는 브이시에스(VCS) 프로그램의 요구조
경상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업 환경보전 등의 공익가치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의 수상자와 친환경농업 육성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문 대상에 창원시 주남의아침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 고성군 대가 신전단지, 개인 부문은 대상에 창녕군 이철호 씨, 우수상에는 합천군 서임교 씨가 선정되었고, 친환경 육성 우수 시군에는 산청군이 최우수, 합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오는 10일 합천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매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과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연계하여 개최하였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친환경농업인 대회가 열리지 못하여 개최 횟수에 차이가 있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지난 8월 도와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하여 시군을 통해 접수를 하였고 친환경농업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현장 및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주남의아침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이곤)은 세계적 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 주변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영농조합법인으
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10일 오후 2시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소비자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및 발송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착순 2만5천명이 다운받을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세종 · 대전 지역 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협업네트워크는 친환경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텀블러 사용 시 할인금액을 적용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공공협업네트워크는 지난 8월, 세종 · 대전 지역에 위치한 5개 공공기관(▲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창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맺고 ESG 공동과제 추진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공공기관과 커피전문점이 협력하여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공공협업네트워크 참여기관의 임직원과 지역 커피전문점 3개소가 참여한다. 공공협업네트워크 소속기관의 임직원은 캠페인 기간에 사원증과 텀블러를 지참하여 해당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금액은 지역 커피전문점의 여건에 따라 잔당 200원에서 소비자가격의 10%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커피전문점의 한 관계자는 “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과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9일 본원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박병홍 신임 원장 취임 후 청렴 · 윤리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준법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법규 준수로 공정한 직무수행 ▲ 이해충돌 방지로 사적이익 배제 ▲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근절 ▲직원 및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 고객 권리 최우선 이행 등의 실천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철저한 청렴·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결의하였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달 공정한 직무수행과 현행 법령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본원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 윤리경영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직원 모두는직무수행 시 투철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임하고, 서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11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일주일간 국가인증 농식품을 알리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지점은 서울 · 수도권 10곳 (양재점, 창동점, 성남점, 삼송점, 고양점, 수원점, 양주점, 동탄점, 화성봉담점, 서대문점), 충청권 2곳 (청주점, 대전점), 전라권 3곳 (전주점, 광주점, 목포점), 경상권 5곳 (달성점, 김해점, 울산점, 부산점, 군위점)으로 총 20곳이다. 프로모션 기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친환경, GAP, 저탄소 등 국가인증 농식품 21종 (친환경 토마토·감자, 저탄소 감귤, GAP 배·단감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1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는 농협몰 모바일 앱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매일 오후 3시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저탄소 사과, GAP 멜론 등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협경제지주와의 협업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가인증 농식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국가인증 농식품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다.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11월 7일(월)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기후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재원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지난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국인 영국 정부가 주최한 이번 ‘산림기후 정상회의’에서는 제26차 총회에서 발표된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들의 이행성과가 발표되고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다.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Glasgow Leaders’ Declaration on Forests and Land Use),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콩고 분지 서약(Congo Basin Joint Donor Statement) 등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가 다수 발표 됐다. 한국은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 관련 이니셔티브 주요 참가국이자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설립 회원국으로서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초청됐다.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Forests and Climate Leaders
우리나라는 사료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어 무엇보다 사료 이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기후, 질병,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 가 변동성이 커졌고,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이행 요구는 더 강화되어, 가축에 꼭 필요한 만큼만 영양소를 급여하는 정밀 영양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사육환경 변화와 탄소중립 대응 요구 등을 반영해 국내 가축의 영양소 요구량과 사육 방법을 제시한 ‘한국가축사양표준’을 4차 개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축사양표준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축산 관련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가축사양표준위원회(위원장 박범영)에서 2002년 한우, 젖소, 돼지, 가금 4개 축종에 대한 사양표준과 사료 성분표를 제정한 이후 5년마다 개정하고 있다. △한우= 고온‧저온 스트레스 지수에 따른 사양관리 기준을 제시했으며, 에너지 및 단백질 요구량을 개선해 사료 급여를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젖소= 기존에 국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했던 사료 섭취량 및 에너지 요구량 모형을 국내 고유 모형으로 변경하여 개선했다. △돼지= 환경 부담 완화를 위해 단백질 요구량 조절을 통한 분뇨 내 질소 및 온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양주시와 장애인 일자리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주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카페사업에 대한 후원을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양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창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장 외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외에도 중증장애인들의 직업개발 및 신규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장애인 카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우유 제품 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서울우유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함창본 양주신공장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활발한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가치 있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국내 유가공업체 대표로서 지역사회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등 조합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2022년 축산분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참신한 일자리 제안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축평원이 기여할 수 있는 협업 기반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로서, ▲축산분야 민간업체 성장 지원 아이디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축평원 핵심사업 (등급제 · 이력제 · 유통사업 등) 개선·확대 아이디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유지 지원 아이디어 등 축산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지원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 · 2차로 나뉘며, 심사 결과는 12월 초 발표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6건을 포상한다. 참여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www.ekape.or.kr) 공지·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ko0614@ekap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며 "협업 기반의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