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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와인의 만남’ 충북농기원, 6차 산업 모델 찾는다!

- 한국와인연구회원, 지역 특산물과 와인 접목해 충북 가치 높인다 -

 충북농업기술원 (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10일 한국와인연구회원 20여 명과 함께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전주 완산벙커를 방문해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치즈를 중심으로 체험, 볼거리, 먹거리 등이 결합된 대표적인 6차 산업화 성공 사례로,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주의 완산벙커는 유휴 공간을 문화자원으로 재생한 사례로, 충북의 당산 생각의 벙커나 영동 와인터널과 유사한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회원들은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드는 법을 배우고, 한국와인과 어울리는 음식(마리아주·Mariage)을 함께 시음하며 와인과 치즈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어 방문한 완산벙커에서는 충북 와인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푸드 콘텐츠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 요소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와인연구회 편재영 회장은 “와인을 중심으로 한 6차 산업 모델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도 “와인이 도시 소비자에게 치유와 힐링의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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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허가지 재해예방 조치 점검
경기도가 우기철을 앞두고 6월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재해예방 조치 사항을 점검한다. 산림청은 매년 태양광발전시설 목적 산지허가지의 재해예방을 위해 산지전문기관(한국산지보전협회)을 통해 배수처리, 비탈면 복구현황 등을 정밀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34개소 허가지 중 20개소를 점검했다. 도는 이 중에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9곳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제대로 조치했는지 점검해 산사태, 토사유출 등 피해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조치사항은 ▲ 배수시설 및 침사지 등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 절·성토 사면 안정 조치 여부 ▲ 토사유출 방지 대책 이행 ▲전기시설 기초부 설치상태 등이다. 도는 현장 조치가 미흡할 경우 관련 책임 주체를 대상으로 즉시 조치 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 집중호우 시 작은 사면붕괴나 배수불량도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내 배수로, 비탈면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장마철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6월 허가 및 복구기준 준수 여부,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등을 확인하는 산지전용지 일제점검을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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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명적 폐 손상... 엉겅퀴에서 ‘해법’ 찾았다
치명적인 폐 손상 질환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ARDS)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굴돼 주목을 빋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전통 약용식물인 ‘ 엉겅퀴’ 추출물이 면역세포의 과도한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광범위한 염증 반응을 완화함으로써 폐 손상을 개선시키는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서 엉겅퀴 추출물의 작용기전과 효능] ARDS는 감염, 패혈증, 외상 등으로 폐에 갑작스러운 염증이 발생해 호흡부전, 폐부종, 폐포손상 등을 유발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40~ 6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ARDS의 단일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주로 산소 공급이나 기계적 인공호흡 같은 보조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어 호흡기 염증을 전반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연 노화연구단 김근동 박사 연구팀은 " 생쥐에게 박테리아 독소를 주입해 ARDS 모델을 만든 후 엉겅퀴 추출물을 급여한 결과, 염증세포 침윤, 폐포벽 두꺼워짐, 히알린(hyaline)막 형성 등 주요 병리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며 .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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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기업 게임체인저, 보유기술 사업화 전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농식품 기업과 연구기관 간 맞춤형 기술 매칭 및 현장 컨설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전북자치도와 도 농업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유기술의 사업화와 민관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기업별 기술 수요조사 현황과 이에 따른 맞춤형 기술 매칭 및 전문경력 활동가의 현장 컨설팅 계획에 집중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64개 기업이 참여를 희망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 참여기관의 기술 DB와 연계해, 20개 기업에 대한 기술 매칭을 완료했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 기술보유기관, 전북자치도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컨설팅은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이달 말까지 10개 기업을 시범적으로 방문해 컨설팅을 마친 뒤, 성과 분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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