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마을 특화자원을 활용한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이 전남지역 공공복지 종사자에게 시범 적용된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촌 치유관광 확산을 위해 지역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해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시범 적용하고,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에 포함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첫 시범 적용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통합적으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이다.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종사자는 이달 14, 15, 22일 3회에 걸쳐 1회 15명씩 전통 쪽 염색으로 잘 알려진 전남 나주 명하쪽빛 마을을 찾아 치유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치유관광 프로그램은 ‘농촌 공감, 심신 채움’을 주제로 교류형+운동형, 휴식형+운동형으로 구성된다. 전통 쪽 염색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마을 고인돌과 생태 도랑, 생활사 농가, 마을 정원 등을 둘러보는 마을 나들이와 마을 쪽밭 경관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 시범 적용을 바탕으로 9월 이후 농업지역 특화 신규사업 발굴과 생활밀착형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 명하쪽빛 마을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은 오는 7월 7일(목)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출범식 및 지방선거 당선자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1987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로 출범한 한농연은 전국 1500여 읍면회, 167개 시군연합회 17개 시도연합회, 전국 14만 농업경영인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농업단체로서 성장하였으며, 230만 농업인을 대변하는 정책을 수립․제안하며 농업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위해 달려온 지 어언 35년이 되는 한농연은 시대 환경, 조직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0.5.19. 제정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법인 명칭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 변경했다. 이에, 이번 출범식을 통하여 한농연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는 동시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아울러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한농연 출신으로 당선하신 분들을 축하하며 향후 지방 농정 건설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2 로타리 국제 컨벤션(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하여 한국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김치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클 김치 홍보관’을 운영해 현지인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치 양념가루, 김치 케첩, 건조 김치 등 다양한 김치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시식 및 설문조사를 통한 마켓테스트와 증정 이벤트도 실시했다. 일리노이에서 온 사카나(Shakana)씨는 “김치가 한국의 고유음식임을 잘 알지만, 이렇게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며, “특히 김치 케첩은 타코, 바베큐 등 현지 음식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미국 내 캘리포이나주를 시작으로 올해 뉴욕주와 버지니아주가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공고히 하여 향후 대미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 워싱턴D.C 의회도 의원 13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에 서명해, 필요한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 (20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중 산림분야 8개 평가지표별 실적을 비교하여 특·광역시와 도로 그룹을 구분하여 선정하였다. 산림분야 평가지표는 산림보호 단속 및 복구 실적,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임도시설 실적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소외계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용 확대, 목재이용 우수사례 등이다. 2022년 (2021년 실적)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로는 서울특별시와 충청남도가 선정되었으며, 우수기관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선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과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대형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산림이 가진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어 국토의 균형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새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이다.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과 스마트 농업기반을 통한 디지털 혁신 내용을 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새정부 출범과 함께 발빠르게 지난 8일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한 농정원의 전략적 역할 도출' 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 주제는 청년농과 스마트팜으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특히 농정원의 전략적 역할 고찰 내용도 나아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엄진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청년농업인 육성' 과 관련 주제발표를 통해 “ 농업경영주의 급격한 고령화는 노동생산성 악화 및 새로운 기술을 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미래세대 기반이 악화된다 ”며 “ 농업경영주 수와 청년농업인 감소 및 고령화 심화 전망, 농업생산 지속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유입 확대 및 정착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엄 박사는 이어 “ 청년농업인 감소가 지속될 경우, 혁신농업인 양성에 제약이 예상되는 만큼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업생산 기반 유지를 통한 지속성 확보가 중요하며, 신기술 및 농업경영을 축적하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아카시나무 개화시기 피해 및 변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월동 봉군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이상기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꿀벌의 주요 먹이원인 아까시나무의 분포 면적이 최근 수십 년 동안 급감하면서 먹이원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대표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분포면적은 80년대 32만ha에서 2010년 3.6만ha로 급감했다. 이러한 환경변화는 꿀벌의 활동을 어렵게 하고, 벌꿀 생산 감소 및 꿀벌의 면역력 약화를 유도한다. 전문가들은 꿀벌 생태계 파괴로 인한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점차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벌꿀 생산량은 (2020) 2,322톤, 평년(29,163톤) 대비 8%, 2021) 13,123톤, 평년 대비 45% 수준이며, 꿀벌 등 화분 매개 곤충이 기온상승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면, 해마다 전 세계 인구의 0.05% 이상이 사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 꿀벌 집단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주관해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와 협업하고 기상청의 협조를 얻어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수종 개발 및 생태계 보전’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여름철 기온 상승과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 무렵 예상되는 장맛비의 영향으로 과수화상병균 (이하 화상병균)의 감염․전파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비해 과수원 내 물길 (배수로) 정비와 매몰지 토양유실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균은 습도가 높고 온도가 섭씨 25~27도가 되면 점액 형태로 유출(아래 사진 참조)된다. <과실에서 점액 형태로 발견된 화상병균> <가지에서 점액 형태로 발견된 화상병균 > 화상병균은 빗물을 타고 흘러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가위나 톱, 장갑 등 작업 도구에 묻어 나무 간 감염을 일으키고, 다른 과수원으로 전파될 수 있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비가 오거나 그친 뒤 바로 과수원에 들어가 농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이 화상병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가 그치고 과수원 내 빗물이 완전히 빠진 뒤 출입한다. 매몰이 끝난 과수원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흙이 쓸려 내려갈 수 있으므로 매몰지 경사지에 비닐 덮개를 덮어주고 물길을 정비해 빗물이 다른 과수원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우리 농수산식품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어린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글짓기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우리학교 급식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우리학교 급식 ▲자랑하고 싶은 우리학교 급식 등이며, 수기· 수필 등 생활문 형식으로 유치부와 초등부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응모글을 접수한 결과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지구를 구하는 방법’이란 글로 서울 포이초등학교 박지수 어린이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대상작에 대해 “‘초록급식식판’ 이야기에 지구온난화 문제를 접목시킨 상상력이 탁월했으며, 어린이들이 채식을 좋아하게 만들 방법을 제시한 아이디어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금상에는 부산 송수초등학교 공루아 어린이와 화성시립 별빛어린이집 양승재 어린이가 수상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들에게 건강한 우리 농수산식품의 우수성과 올바른 식생활을 교육하는 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