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산불특별재난지역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산불특별재난지역(8개 시군)은 경북 의성 · 안동 · 청송 · 영양 · 영덕, 경남 산청 · 하동 · 울산 · 울주 등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과 가공생필품을 할인하며, 필수 식재료인 무, 배추, 마늘, 양파 등 농산물 11개 품목과 라면, 김치, 즉석밥, 세제 등 각종 가공생필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농협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 며“ 앞으로도 피해지역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산불 피해현장에 생수, 비상식량을 선제적으로 긴급 지원했으며, 산불 피해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과 농업인의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비료·농약 등 영농자재 할인과 농기계 수리 ▲임직원 성금 모금 ▲전사적 일손돕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4월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안호영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 · 박정(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부처, 축산 · 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축산 농가 중 ▲ 축사환경 ▲ 냄새저감 ▲ 동물복지 ▲ 분뇨관리 ▲ 사회공헌 등 항목에 대해 관련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16농가를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는 ▲ 대통령상 이정목장(파주)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연암산종축(아산), 플러스농장(거창) ▲ 환경부장관상 반딧불복지농장(무주), 백찬종돈장(고성) ▲ 국회 농해수위원장상 무지개농장 (충주) ▲ 국회 환노위원장상 성우농장 (예천)에게 돌아갔으며, 수상농가들과 시상식 참석자들이 「청정축산 결의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축산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의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2025년도 제1차 목재등급평가사 교육을 오는 4월 24일(목)부터 4월 30일(수)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목재제품의 규격 · 품질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4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약 30명이다. 제재목 및 집성재의 생산·품질관리 관련 종사자, 또는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안전한 목재제품 유통을 위한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원목의 규격과 품등기준, ▲함수율 · 휨탄성계수 측정방법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http://www.kofpi.or.kr/edu/edu.d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 제재목 ‧ 집성재 분야의 전문인력인 ‘목재등급평가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산업계 주도의 품질관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4월 7일(월) 서울 강서구 본원에서 제8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의 의견을 정책과 서비스에 직접 반영하고, 임업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9명이 활동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국민참여혁신단은 대학생, 회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국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제8기 국민참여혁신단의 활동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진흥원 주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서비스 개선 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파트너이다 ” 며, “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혁신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임업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제품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것으로, 서울우유에 유기농원유를 공급하는 농가들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서울우유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조성을 통한 ESG 경영에 따른 행보로, 소비자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탄소감축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대상으로 부여되며,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물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강원도 철원의 청정 자연 속에서 유기농 목초와 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기농우유 2.3L ▲유기농우유 700ml ▲유기농멸균 200ml ▲유기농멸균 120ml ▲유기농딸기멸균 200ml ▲유기농초코멸균 200ml 등 총 6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이승욱 팀장은 “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서울우유가 오랜 기간 실천해온 친환경 생산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며 “앞으로도 환경과
경상북도는 4월 3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 힘 ·정부 산불피해대책마련 당정협의회에서 대형산불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피해주민 보호대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 힘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산불재난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 주요부처 관계자와 산불피해 지자체장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했다. 국민의 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 지난 열흘간 우리 국토를 집어삼킨 초대형 산불은 단일 재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 며 “ 정부가 발표한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은 말 그대로 필수 조치이다. 이번 추경은 이재민 주거비, 생활비, 농기계 복구 지원 등 시급한 분야에 충분히 투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 지금 제일 중요한 과제는 일상으로의 회복이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최대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 이번 산불을 계기로 초대형 진화헬기 도입, 수송기 활용 진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복지·동행·희망’을 후반기 도정 핵심 가치로 두고,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성장기 영유아 대상으로 친환경 이유식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민 행복시대’ 8호 정책인 ‘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출생아 수는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나, ’23년 합계출산율이 0.8명에서 ‘24년에는 0.82명으로 11년 만에 소폭 반등했다. 출산율이 반등하는 중요한 시점에 경남도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자체 신규사업을 마련했다. 작년 상반기부터 후반기 도정방향에 맞춰 영유아 대상 사업을 발굴해 타당성 검토, 출산가정의 의견수렴, 사회보장제도협의, 시군협의 등을 거쳐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시도 단위로는 최초로 시행하는 영유아 이유식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인구감소지역의 ’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생후 5개월에서 12개월의 영유아다. 1인당 연간 최대 60만 원 (자부담 12만 원)을 지원해 이유식 지출에 대한
전라남도가 유기농 생태마을의 생태환경, 숨은 관광명소, 친환경농업 현장 등을 주제로 ‘2025년 유기농 생태마을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 10개 우수 홍보영상을 선정한다. 사업은 유기농 생태마을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영상으로 기록해 더 많은 사람이 유기농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친환경농업과 생태관광을 연결하는 등 유기농 생태마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고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출품작은 영상 전문가의 작품성, 창의성, 완성도, 영상미, 활용성, 5개 항목 심사를 거쳐 11월께 10개 우수 홍보영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개인이나 팀에게는 1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홍보가 가능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홍보영상은 전남TV,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유기농 생태마을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061-286-6341)로 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많은 분이 참여해 유기농 생태마을이 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 · 농촌 부문의 기후변화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 2025년 농업농촌 기후변화 대응 TF 확대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연구원, 농협, 한농연, 한우협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행력 제고에 뜻을 모았다. 도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하고, 정책·연구·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 저탄소 농법 확대 ▲ 친환경 농자재 사용 확대 ▲ 축산 부문 메탄 저감 기술 도입 ▲ 농업기계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포함됐다 . 특히 시군의 참여를 더욱 강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모델을 개발하고, 실효성 있는 감축 목표 설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는 올해 총 40개 사업에 3,481억 원을 투입해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12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경종 분야 9만 2천 톤, 축산 분야 2만 5천 톤, 기타 분야 5천 톤의 감축을 계획
전북특별자치도는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 2025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 신청을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의 가격 폭락 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는 총 8개 품목(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을 지원하고 있으며, 품목별로 신청 시기가 다르다. 이번 접수는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에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이나 지역농협 등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가이며, 신청 면적은 품목당 1,000㎡(약 300평)에서 최대 10,000㎡(약 3,000평)까지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낮을 경우 그 차액의 90%를 보전해주는 ‘ 차액지원 사업’과, 시장격리 조치 시 산지 폐기 단가의 90%를 보전하는 ‘시장격리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농가의 자부담이 없어 실질적인 소득 안정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품목의 주 출하기에 맞춰 지역농협 등과 사전 출하계약을 체결한 뒤,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 통합마케팅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 담당자와 예찰조사원 30명을 대상으로 ‘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 대응 모의훈련(CP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수화상병 예찰 · 방제 전 과정에 대한 표준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방제와 확산 차단을 목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공적방제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됨에 따라 △의심주 신고 시 조치사항 △시료 채취 요령 △과수화상병 진단체계 △확진 시 표준행동요령 △공적방제 방법 △손실보상금 지급 절차 등을 집중 훈련했다. 도는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별 인력 운영, 방제 장비 동원 등 지역별 표준운영절차와 사례를 공유한 만큼 미발생 지역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종행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개화기 적기 약제 방제 지도와 함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며 “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4월 4일 토마토 건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레드히어로즈(대표 최주혜)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 못난이 농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잉여나 못난이 토마토가 많이 발생하였을 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를 냉풍건조기를 활용하여 35℃~40℃에서 36시간 건조할 경우 라이코펜 함량이 다른 건조방법에 비해 많은 양이 잔존하였고, 특히 동결건조의 경우 적색도가 가장 나빠지는 현상이 나타나 건조 방법 중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진 동결건조는 토마토와는 맞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레드히어로즈는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청년농이 대표로 있는 업체다. 완숙 및 대추방울 토마토를 재배하며 앞으로는 농산물 가공공장을 설립해 생과로 판매하기 어려운 토마토를 분말로 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스류 제품에 접목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업체가 농산물 원물 외에도 가공품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하면서, “ 앞으로도 농산가공업체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