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오는 7월 1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에서 ‘농업과 농업인(농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을 오는 8월24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토론회의 주요내용은 변동 없다. 이번 토론회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차기 정부의 농정과제를 발굴하여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과제 점검’ 연속 토론회의 두 번째 순서이다.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의원단 및 농촌지역 의원들이 토론회를 주최하고, 농특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사)농어업정책포럼이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각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농정과제, 미래주체 육성을 위한 방안, 먹거리 보장과 농산물 유통수급 정책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 1부는 ‘공익형직불제 확대 및 농가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열려 김기흥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공익형직불제 프로그램 확대 방안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권 복원’이라는 공통의 목표 ( 정주 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 공동체 활성화 등 )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 12월에 도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천시‧원주시‧영월군‧영동군‧괴산군‧홍성군‧임실군‧순창군‧보성군‧상주시‧김해시‧밀양시 등 12개의 지자체와 함께 이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농촌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식품부 장관, 12개 지자체의 시장 ‧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와 각 시 ‧ 군은 상호 간에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될 농촌협약 대상 및 연계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농촌협약을 체결한 12개 시‧군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공모 (1차: ’20.2, 2차: ‘20.6)를 통해 선정된 곳이며, 1차은 전북 임실군‧ 충남 홍성군이며 2차는 경남 김해시‧ 경남 밀양시, 전남 보성군‧ 경북 상주시‧ 전북 순창군‧ 강원도 원주시 ‧ 충북 영동군, (예비) 충북 괴
해바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양명용위원장이 ‘2021 도농교류의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훈장을, 영암농협조합 박도상조합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농식품부는 지난 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9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농촌 마을 자매결연, 농촌체험학습 활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이같은 유공자들에게 총 10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농식품부는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도농교류의 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해오고 있다. 이번에 산업훈장(석탑)을 수상한 해바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양명용 위원장은 남해교육청과 자매결연을 하여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고, 도시민 유치를 위한 마을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농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영암농업협동조합 박도상 조합장은 17년째 1사1촌 운동을 추진하고, 매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여 도시민에게 지역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촌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 및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농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등록금 전액 무이자 대출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6개월(18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보호자)의 자녀 (대학생)이거나, 농업에 종사하는 대학생 (본인)으로서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 입학 (신입, 편입, 재입학) 또는 복학 예정인 대한민국 국적 대학 학부생이어야 한다. 2021년 2학기부터 심사요건 중 지원자의 소득심사를 전면 폐지함으로써 소득과 관계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농촌 학자금 융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에 소득심사를 폐지함에 따라 심사 기간을 20일에서 15일로 단축하고 신청 기간을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여 신청 기간은 늘리고, 융자 실행은 빨라져(최대 8주 단축) 지원자의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가구의 지원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한 부모의 자녀 또는 본인을 대상으로 농촌학자금융자 상환유예를 올해 12월까지 신청받아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했다.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를 신청하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26일 입법예고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한 기관 및 단체 또는 개인 의견을 지난 7월 5일까지 받은 가운데 이에 대한 GMO 규제 완화 반대하는 시민 및 사회단체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GMO반대전국행동과 전국 먹거리행동연대 등 시민 및 먹거리, 사회단체 회원들은 지난 달 28일 먹거리, 생협, 농민, 학부모, 환경, 종교 등 다양한 영역의 단체들의 반대 성명서 발표와 함께 29일 대한 상공회의소 앞에서 < 산자부-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입법 공청회 반대>기자회견을 갖고 일방적 법안 공청회 무효 선언을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2시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입법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 산업통상자원부는 GMO 규제 완화 반대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헌극 GMO반대전국행동 상임대표 “ 이번 입법 개정안이 GMO 상업화를 추진하는 일부 산업계와 학계의 사익을 위해 시민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됐다”며 “ 시민들이 요구해왔던 GMO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한파, 4월 이상저온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림작물에 대해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상순 한파로 인해 기 복구지원한 농작물 외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과수, 밭작물 등과 4월 이상저온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림작물에 대해 지자체 정밀조사(~6.12.)를 실시했다. 그 결과 59,314호, 피해면적은 34,537ha(농작물 31,597, 산림작물 2,940)로 집계됐으며 이에 대해 총 997억 원의 재해복구비가 책정되어,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30일 확정됐다. < 재해복구 지원 > 농식품부는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59,314 농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 농작물 복구를 위한 농약대 또는 대파대를 지원하고 피해가 큰 농가는 생계비(3,233호 30억 원)를 추가 지원한다. 농가단위 피해율 50% 이상, 4인 가족 기준 123만원이다. 농약 살포를 위한 농약대의 경우 사과·배 등 과수류는 ha당 249만 원, 고추·배추 등 채소류는 240만 원, 인삼은 370만 원이며, 작물을 다시 심기 위한 대파대의 경우 마늘은 ha당 1,038만 원, 양파 571만 원, 배추 586만 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전북 남원시를 방문하여 배수시설과 원예시설단지의 장마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귀석배수장(남원 금지면 소재)의 복구 완료 상황과 비상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섬진강 수계 물관리 계획 및 환경부와의 협력 사항에 대하여 농어촌공사로부터 보고받았다. 김현수 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므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가 필요하다"며 " 배수장의 경우 비상 발전기, 인력배치 등 비상 상황에 즉시 가동 태세를 유지할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하우스는 주변 배수로 정비 및 결박 조치 등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장관은 " 올해 장마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업인과 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에게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경기도 양평군 “보릿고개마을”, 강원도 강릉시 “대기리마을” 등 10개 마을에서는 가족소풍, 차박캠핑, 치유·힐링·트레킹 등과 같은 소규모 단위로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농촌 여름밤 별자리 관찰을 하며 치유·힐링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편안한 농촌여행지로는 강원도 평창군 “어름치마을”, 경기 가평군 “아홉마지기마을” 등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곳 농촌여행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자 등이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농촌체험, 치유·힐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안전농촌 여행지 15개소 추진한 곳 들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여행지를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1인당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웰촌포털 누리집(www.welchon.com)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여행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와 함께 찍은 여행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증 숏으로 남기면 된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올해 여름 휴가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여행을 권한다.”며, “앞으
육류 소비량 증가 등으로 축산업이 전업화되고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농가에서는 가축을 과잉 사육하거나,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끝이지 않았다. 하지만 농식품부, 축산 관련 기관 및 농가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올해 1분기 축산악취 민원이 ‘20년 1분기 대비 감소하는 등의 축산악취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자체를 통해 전국 축산악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축산악취 민원은 1,438건(잠정)으로 지난해 1분기 1,620건 대비 182건, 11.2%가 감소한 것이 이를 입증해 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러나 축산악취와의 전쟁을 선언한 이후 7월 1일부터 ‘환경 친화적 축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업허가, 축사 환경, 방역 등 축산분야 전문성을 갖춘 ‘축산 관련 기관 합동 현장점검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단은 그간 임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하던 점검반을 축산 관련 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하여 연중 상시 점검체계로 운영한다. 현장 점검단은 적정 사육 마릿수 준수 등 축산업 허가사항,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관리, 방역시설 구비 등 축산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축산업의 적정 사육 마릿수 초과 사육은 가축의 성장과 산란율의 저하, 질병 발생 증가 등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암모니아, 황화수소, 유기성 미세먼지 등 위해 물질과 악취 발생 증가 등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쳐 현행 축산법에 의거, 적정 사육 마릿수 준수 여부를 단속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1월~6월) 동안 3차례 실시한 전국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 초과 여부 점검 결과,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되는 9,789농가에 대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121,218호 (’20.12월 기준) 중 축산업 허가제 및 축산물이력제 정보를 기반으로 축산법상 초과한 것으로 풀이된다. 축산법상 마리당 적정사육면적은 한우 (방사식 10㎡), 젖소(깔집 방식 16.5㎡), 돼지 비육돈(0.8㎡), 닭(종계․산란계 0.05㎡/육계 39kg) 오리(산란용 0.333㎡, 육용 0.246㎡)으로 되어 있다. 6월 현재까지 9,789호 중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으로 정상화한 농가는 7,778호(79.5%)이며, 위반농가는 2,011호(20.5%)로 확인되었으며, 189호에 대해 과태료를 처분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한 기본형 공익직불제도는 농업 ·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는 공익직불제는 이행점검을 통해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여부, 농약 안전사용, 영농폐기물 수거 및 적정처리 여부 등 준수의무의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필지를 대상으로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농지의 적정성, 농약 안전사용 등 준수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한다. 지자체에서는 농관원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직불금 감액 규모 확정 및 지급한다. 이행점검은 전년도 부적합 필지, 신규 공익직불 신청자의 필지, 항공 영상을 이용하여 파악한 폐경 추정지 등 부적합 우려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조사원의 현장조사 뿐 아니라 항공영상과 무인비행장치 (드론)를 활용한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행점검을 통해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여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대상동물이 된 날 (월령이 2개월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시‧군‧구에 동물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성명이나 주소 또는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대상동물이 죽은 경우 등은 각각 해당 사항이 변경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등록대상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잃어버린 날부터 1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소유자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소유자·동물 관련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시장‧군수‧구청장이 부과한다. 동물등록 신청은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시‧군‧구에서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한 동물병원(3,420곳), 동물보호센터(169곳), 동물보호단체(11곳), 동물판매업소 등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