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젊고 열정을 가진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혁신을 이끌어나갈 ‘2021년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는 정의를 구현하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히어로 간 연대를 그린 영화 제목에서 착안하여 새로운 공직문화・일하는 방식을 선도하는 범정부 공무원 간 연대를 의미한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각 부처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 출생)와 1995년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함께 의미하는 ‘MZ세대’이다. ‘19년부터 구성‧운영 중인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그간 혁신활동에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혁신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브이로그(V-log) 촬영을 통해 정책성과를 홍보하고 전 부처 정부혁신 어벤져스 대상 혁신제안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 (’19.11)하기도 하였다.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의 편의와 담당공무원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정부청사 민원인 출입관리 효율화 과제‘를 제안하여 열린소통포럼과 혁신제안 발표회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확산하였으며 현재는 전 부처에서 추진 중이다. 또한, ’20년에는 중앙부처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주축이 된 ‘ 9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실경작 여부, 도시거주자의 농업 주업(主業) 요건 충족 여부, 동일 농가 구성원의 소농 직불금 중복 신청, 농지분할 여부 등을 중점 현장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이같은 방침은 4.26일부터 신청단계부터 부정수급을 사전 차단하고, 기본직불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례를 점검하기 위함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20년 기본직불금 수령자 및 ’21년 신청자 중 신규 신청자, 거주지와 농지의 주소가 다른 경작자, 전년도 부적격자, 동일 농지에 대해 다수의 농업 보조사업 수령자가 있는 경우 등이다. 특히, 실경작 여부, 도시거주자의 농업 주업(主業) 요건충족 여부, 동일 농가 구성원의 소농 직불금 중복 신청, 농지 분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시거주자의 농업 주업(主業) 요건은 ① 동일 또는 연접 시·군 · 구에 소재하는 1ha 이상의 농지 경작(법인의 경우는 5ha), ② 연간 농산물 판매금액 9백만원 이상(법인인 경우 45백만원), ③ 직전 1년 이상 주소를 해당 시·구에 두고 해당 시·구의 0.1ha 이상 농지에서 직전 1년 이상 경작한 자 등이다. 농식품부는 효과적인 부정수급 점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축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축단협은 무분별한 방역정책 및 가축분뇨, 냄새 등 환경규제 강화 대응, 축산물 안전업무의 농림축산식품부로의 일원화 등 축산단체 대표조직으로서 축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축산관련단체협회의회 (이하 축단협)는 지난 4월22일(목) aT 센터에서 2021년도 제1차 대표자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9대 축단협 회장 ( 임기 : 2021.4~2022.4)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추대했다. 또한 부회장에는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수출입협회장, 허주형 대한 수의사회장을 선임하였으며, 감사는 현 감사인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유임키로 하였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전임 축단협 회장들께서 일궈온 축단협의 대응시스템 계승, 발전시키고 소통과 단합의 리더십으로 현안을 극복해 나가겠다 " 며 소감을 밝히고, " 축산업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을 도이시한 채 현장과
이른 더위에 5월부터 9월까지 특별 캠페인 처방 기상청 ‘2021년 여름 기후 전망’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 (23.3~23.9℃) 보다 높 겠고, 강수량은 평년(678.2~751.9mm)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특히, 5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고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의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가 선진의 파트너농장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Hot Summer, Cool Sunji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년 대비 빠른 더위에 대비하여 하절기 강화사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기존보다 한 달 이른 5월부터 실시한다. 올해 선진의 ‘Hot Summer, Cool Sunjin!’ 캠페인은 양돈의 경우, ▲밸런스 케어(5월~9월) ▲스페셜 케어(6월~9월) ▲모돈 리커버리팩(6월~9월) 등 3단계 대응책으로 구성했다. 비육우의 경우, ▲구간별 특별강화사료 집중 공급 ▲펠렛사료 품질 강화 활동 등 하절기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양돈 하절기 강화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내내 기본 보강사료 ‘밸런스 케어’를 공급한다. 밸런스 케어는 무더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지난 20일부터 GAP 인증농가와 GAP 인증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전국 62개 인증기관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깨끗하게 관리해 농약이나 유해 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GAP 정보 확인 : www.gap.go.kr)이다. 농관원은 금번 일제점검에서 인증기관의 조직· 인력 운용의 적정성, 인증 농가 및 인증시설 관리의 적정성,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사항은 인증기관의 적정 심사인력 확보(5인 이상), 인증업무 수행 조직의 제3자 인증 원칙 준수, 심사원의 자기인증 금지 원칙 준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이다. 소비자들의 농식품 안전과 품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농산물의 위해요소(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관리 및 품질 등을 보증하는 GAP 인증농가와 시설 인증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 3월 현재 인증농가는 114천호로
OO 식품업체는 미국산 콩과 국내산 콩을 3:7 비율로 섞어 두부(위반물량 20,000kg)로 판매하면서 두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판매(경북 소재 가공업체)했으며, OO 음식점은 미국산 콩과 국내산 콩을 5:5로 혼합하여 만든 두부로 두부요리 조리 시 사용(위반물량 11,531kg)하면서 두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전남 소재 음식점) 해 적발됐다. 또한, OO 제조업체도 장류 및 절임식품을 운영하면서 외국산 콩으로 만든 콩된장과 간장으로 콩잎 된장장아찌와 4개 품목의 간장 장아찌 제품을 제조·판매(위반물량 2,600kg)하면서 포장재에 된장 국산, 진간장 국산으로 거짓 표시 (경남 소재 제조업체)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콩 가공품인 메주· 된장 취급(수입, 제조,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9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업체 등 60개소( 거짓표시 21, 미표시 39)의 위반업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위반업체 60개소는 가공업체 22개소(36.6%), 음식점 15개소(25.0%), 노점상 12개소(20.0%), 도·소매상 3개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고위험 해외 식물검역 병해충의 유입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식물검역 병해충 연구시설인 ‘식물검역 차폐실험동’ 건립을 추진한다. BL3(Biosafety Level3, 생물안전 3등급)는 인체 및 환경위해 병원체를 안전하게 다루는 데 필요한 관리 수준으로, 위험도에 따라 BL1부터 BL4까지 구분되며, 생물학적 위험도가 높은 식물병원체의 경우 BL3에 해당한다. 고위험 병해충 유입 우려 사례는 붉은불개미가 2017년 부산항에서 최초 발견 이후 총 10회 발견(2017∼2019년), 컨테이너(화물) 및 야적장에서 지속 발견이 예상된다. 일본의 경우 컨테이너 및 야적장에서 48회 발견(2017∼2019년)됐다. 과실파리류는 휴대 수입식물 (생과일류 등) 불법 반입을 통해 유입될 우려가 있으며, 국내 정착 시 주요 농산물(감귤, 파프리카 등) 수출 중단 우려된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시에서 발생된 이후 총 11개 시‧군 348농가(260.7ha)에서 발생 확인. 박멸을 위해 공적 방제 중(손실 비용 2015년 87억 → 2019년 329억 원)이다. 그동안 해외 병해충 유입으로 인한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현수 본부장(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9일(월) 오전 강원도 양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점 인근 멧돼지 차단 2차 울타리와 양돈밀집단지 주변 울타리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봄철 야생멧돼지 확산 방지 및 양돈농장 차단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 출산기(4~5월) 이후 멧돼지 개체수 급증이 우려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야생동물 등 매개체 활동 및 영농 작업이 활발해져 감염 개체 및 바이러스의 이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양돈농장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자칫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소홀해진다면 ASF 바이러스가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발생지점 주변으로 2차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고, 양돈농장 일대에도 이중으로 야생멧돼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별도의 차단 울타리를 설치 중이다. 현장에서 김 본부장은 “야생멧돼지 서식 밀도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포획 활동과 함께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보
가축전염병 예방법’ 상 가축전염병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조치들이 시장 군수 구청장이 처분권자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중앙정부에서 방역관련 의사결정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이 각 지자체로 하달되는 의사결정방식에 대한 문제제기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가축전염병 예방의 목적은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사육환경 개선노력은 등한히 되고 있으며, 최후의 수단이어야 할 살처분 방역에 기대어 축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모순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19일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동물권행복카라, 예방적살처분반대시민모임 주관으로 산림비전센터 국회회의장에서 열린 가축전염병 대응 개선방향과 과제 토론회를 통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송옥주 국회의원 (경기 화성(갑), 환경노동위원장) 인사말을 통해 “ 고병원성 AI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은 분명히 중요하지만, 축산농가의 형태와 환경, 관리 여건 등을 고려하지 않는 정부의 선긋기식 조치는 분명히 개선되어야 한다” 고 하면서 “ 지난주, 가축전염병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직접 대응과 예방적 대응으로 명확하게 구분하고, 살처분 유예요건을 구체화 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자료제공: 화성시민신문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 은 코로나 19 등에 따른 농산물 비대면 거래 증가 등에 대응하여, 온라인 거래 농산물의 출하 전 생산 농장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밝힌 ‘21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농축수산물의 금년 2월 구입액은 6,천4백94억 원으로 전년 2월 4천6백31억 원 대비 40.2% 증가했다는 것이다. 농관원은 이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금년에 농산물 및 토양 · 용수 등의 시료 6만여 건을 수거하여 안전성 조사를 추진한다. ① 사전예방관리(생산단계) 21,750건, ② 재배환경관리 (농지, 용수 등) 6,690, ③ 정책지원관리( 수출, 친환경·GAP인증 등) 31,560 등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대형 마트, 전통시장 등 오프라인에서 거래되는 농산물과는 별도로 온라인 쇼핑몰, 오픈 마켓 등을 통해 거래되는 농산물의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 농관원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통신판매 농가 및 농산물 출하시기를 사전 파악 후, 출하 전에 시료를 수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폐기 등의 조치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