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선도 축산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서울 강남 삼성동에 오픈한 롯데쇼핑 프리미엄 안심마켓 밀구루(Mealguru)에 동물복지 브랜드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을 신규 입점했다. 선진의 동물복지 브랜드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은 하남 스타필드 외에 롯데마트 40여개소에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다. 강남 삼성동에 1호점을 오픈한 밀구루는 ‘식사전문가’라는 의미로 ‘매일 매끼 우리 가족의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안심마켓’이라는 컨셉트을 내세워 슬세권 3040세대를 타깃으로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와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그로서리 전문점이다. 밀구루 삼성점은 ▲라이프스타일 리빙숍 시시호시 ▲신선식품 / 주류 ▲밀솔루션 ▲건강/베이커리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공간이 배치되어 있다. 밀구루 삼성점은 우리동네 식생활 상담소로서 다양한 친환경 신선식품과 기존 마켓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오더메이드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차별화된 매장으로, 건강한 먹거리의 대표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선진은 양돈부문에서 동물복지 인증농장 전체 17곳 중 12곳이 선진관련 농장으로 동물복지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전체 인증 농장 중 차지하고 있는 비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멸종위기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구상나무 유묘에 토종 균근균을 처리한 결과 생존율이 평균 97%로 무처리(67%)보다 약 1.5배 증진됐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브레인트리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제주도 한라산에서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한 토종 균근균(Oidiodendron maius)을 최초로 발견하고, 이를 분리·배양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이 균근균을 구상나무 1년생 묘목에 접종하여 유의미한 생존율을 확인했다. 구상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수종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위협으로 위기종(Endangered, EN)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상나무는 생장이 느리고 기후변화에 취약하여 숲을 이루는데 긴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구상나무는 나무가 어린 단계에서 생존율이 낮아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1년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한 구상나무는 2019년 산림청 실태조사에서도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발표했다. 최근 환경변화로 인해 구상나무 대규모 분포지(500ha 이상)인 지리산, 한라산의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1년 산림정책의 방향을 담은 새해 업무보고를 2월 8일 발표했다. 올해 업무계획의 비전을 “숲으로 나아지는 살림살이, 숲과 함께 쓰는 새로운 미래”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1] ‘2050 탄소 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의 차질없는 이행 산림청은 올해를 2050 탄소중립의 첫발을 내딛는 해로 삼고,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는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72만5000t 가량의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은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 명시하고 있으며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는 ’30년 감축목표 중 22.1백만tCO2(7%)를 산림에서 상쇄한다 목재수확과 갱신확대로 중·장령림으로 편중된 불균형 나이분포를 개선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기후수종’을 도입·개발하는 한편 스마트 기술기반의 안정적 목재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숲을 확대하고 기능을 재편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REDD+)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아울러, 목재활용을 확대하여 탄소의 장기저장을 유도하고, 국산목재 생산 유통기반
최근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팜 한농(대표 이유진)이 100% 생분해 멀칭 필름 ‘팜스비오’를 본격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환경부 친환경 인증 받은 100% 생분해 멀칭 필름으로 알려져 향후 친환경농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팜한농은 지난해 5월 일신화학공업㈜과 ‘팜스비오’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옥수수, 콩, 고추, 고구마 등 13개 작물 전국 주산단지에서 ‘팜스비오’ 시범 사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팜한농은 ‘팜스비오’가 멀칭 효과도 우수하고, 특히 수확 후 폐비닐을 걷지 않아도 돼 노동력 절감 효과가 탁월했다는 농가들의 검증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출시를 결정했다. ‘팜스비오’는 100% 생분해되는 PBAT(생분해성 고분자)와 PLA(옥수수 전분 성분 친환경 수지)로 구성된 친환경 멀칭 필름이다. 멀칭 후 햇빛에 의해 산화가 시작되며, 수확 후에는 비닐을 걷지 않고 2~3회 로터리 작업해 땅속에 매립하면 토양 속 물, 미생물에 의해 물(H2O), 이산화탄소(CO2), 부엽토로 100% 분해된다. 팜 한농 관계
농림축산식품부가 「제2차 농업 · 농촌분야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오는 ’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 흡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목표와 과제를 제시한다. 특히. 농촌공간계획을 통해 축사·온실·신재생 에너지 시설 등을 단지화하고 재생에너지 생산과 이용의 순환 모델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 참고자료 : 생태환경농업정책연구소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1년 농식품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021년 수급불안, 가축질병 등 고질적 농정현안 해결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에 주력하면서,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게 농업 구조를 전환하고,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제25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기념사)으로 재생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 핵심 농정추진 과제는 ◈ 식량안보 기반 구축 및 자율적 수급안정체계 정착 ◈ 사전 예방적 방역체계 제도화 ◈ 농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 귀농귀촌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농업·농촌의 포용성 제고 ◈ 농업·농촌 탄소 중립 및 기후변화 적응 등을 제시했다. ‘ 21년 농식품부 업무계획 자료에 따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연합 식량농업기구(FAO1))에 따르면, 2021년 1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월 (108.6 포인트 12월 육류 (94.3→95.1), 유제품 (108.8→109.3), 곡물 (115.7→115.9), 유지류 (127.6→131.1), 설탕 (87.0→87.1) 가격이 보정되어 12월 식량가격지수 조정 (107.5→108.6) ) 대비 4.3% 상승한 113.3포인트를 기록했다. 식량가격지수는 (`20.1월)102.5 → (3월)95.1→ (5월)91.0→ (7월)94.0→ (9월)97.9→ (11월)105.4→ (12월)108.6→ (`21.1월)113.3 포인드로 증가했다. 곡물의 경우 지난 2020년 12월(115.9포인트)보다 7.2% 상승한 124.2포인트 기록했다. 옥수수는 미국의 생산량 저조 및 재고 감소, 중국의 대량 구매, 아르헨티나의 수출 일시중단 및 건조한 날씨 영향 등으로 인해 가격이 전월 대비 11.2%, 전년 동월 대비 42.3% 상승했다. 밀은 옥수수 가격 강세, 높은 국제 수요, 3월 이후 러시아산 판매량 감소 전망에 따라 가격이 6.8% 상승했다. 쌀은 아시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설 명절을 맞아 오프라인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 수원·성남·고양점 경기농식품 전용관과 경기도의회에서, 온라인에서는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특별 판매전을 연다. 먼저 2월 28일까지 경기도의회 1층에서 가평, 김포, 안산, 양평, 파주 등 16개 지역의 34개 업체가 참여하는 ‘마켓경기 설 특별 전시 기획전’이 진행된다. 기획전 현장에는 가평 잣, 김포 쌀, 평택 배, 양평 잡곡, 화성 홍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가 전시된다. 구매는 2월 28일까지 ‘마켓경기’에서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가능하다. 단, 지원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수원, 고양, 성남 농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식품 전용관에서는 ‘경기농식품 전용관 설 맞이 특별 판촉전’이 열린다. 수원 전용관에서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G마크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농협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양 전용관에서는 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현재 판매 중인 사과주스(DMZ), 사과즙(애플빌), 벌꿀(파주민통선), 청국장(파주장단콩), 누룽지(성찬식품), 쌀국수(여주), 유과(김포),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확립, 동물보호과 신설 등 다양한 동물 보호·복지 정책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실현에 힘써온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는 총 30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3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1 동물보호·복지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식 국장은 이날 “이번 정책은 민선7기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2018~2022)’의 일환”이라며 “최근 증가하는 동물 보호·복지 정책 수요에 맞춰 생명존중이 기본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곧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이재명 지사의 동물정책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는 올 한해 ①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축 ②유실·유기동물의 안락사 최소화를 위한 입양문화 조성 ③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정착 ④야생동물구조센터 운영을 통한 야생동물 구조·치료·교육 등 4대 분야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경기도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3월까지 농촌 지역 폐기물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단을 운영한다. ‘농촌 지역 불법 소각 합동 점검단’은 도와 31개 시·군 농정, 환경, 산림 부서 담당 공무원 156명이 3인 1조 52개 점검반으로 구성된다. 농촌 지역의 영농부산물(벼, 보리, 옥수수, 콩, 고추, 깨 등 농작물과 과수 등의 생물성 부산물),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점검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위법행위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른 과태료도 부과한다. 2월에는 시·군 관할 내 중점관리구역을 대상으로 주 1회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농사 준비를 위해 영농폐기물 소각이 많아지는 3월에는 도 전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 2~4회 강도 높은 점검을 이어간다. 김영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2~3월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농촌 불법소각 단속과 예방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합동 점검단을 통해 총 2,153건의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위법 행위는 80건을 적발해 과태료 2,575만원을 부과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경기도가 2021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해안과 비무장지대(DMZ), 경기 동·남부 등 권역을 대상으로 3곳을 선정,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도는 3월 5일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우수 생태자원을 보유한 3곳을 거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19년부터 ’20년까지 6곳의 거점을 선정해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했다.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1기 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은 화성 우음도, 평택 소풍정원 일원, 고양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파주 DMZ,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축령산 등이다. 이번 공모로 3곳이 더 선발되면 경기도에는 9개소의 생태관광 거점이 생긴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열쇳말(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는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서해안의 갯벌, 경기북부의 비무장지대(DMZ)가 생태에 해당되고, 이곳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지역주민에 해당하는 셈이다. 거점으로 선정된 지역은 2년간 2억 원의 시설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탐방시설 등 기반·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과수 화상병 차단 방역과 가축 분뇨 냄새 저감 등 농업분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국?도비 예산 11억원을 투입하여 생물안전 및 유용미생물 연구실, 퇴?액비 분석실을 갖춘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4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처음 발생한 과수 화상병은 현재까지 전국 1,222농가 703ha(충북 727농가 422ha)에 해당하는 막대한 면적의 피해를 입혔다. 특히 국내 과수 산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과나무에 집중 발생되어 피해가 매년 확산됨에 따라 과수 화상병 연구에 적합한 시설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의 발 빠른 대처로 농촌진흥청 국비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여 준공에 이르게 됐다. 본 연구시설은 공기가 외부로 유출될 때 헤파필터(미세입자 정화 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만 배출되도록 하는 생물안전2등급(Biological safety level 2: BL2)의 지자체 최초 시설이며, 안전하게 과수 화상병 차단을 위한 방역관련 연구에 주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더불어, 농경지 지력증진을 목적으로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 분뇨의 퇴비화 등 자원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323억 원을 들여 친환경비료 53만2천 톤을 각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친환경비료 공급은 지력을 유지보전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토양개량제 9만 톤과 유기질비료 44만2천 톤 등을 작물별 파종시기에 따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액 지원된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토양환경 보전에 도움이 된다. ▲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복합 비료는 20kg당 1천 원 ▲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별 700원에서 1천 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또 친환경비료 공급 시기에 맞춰 살포 실태를 반기별로 점검, 적기에 살포되도록 현장 지도하고, 고품질 비료 생산을 위한 친환경비료 유통품질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작물별 생산 시기에 맞춰 고품질 친환경비료를 공급하고 품질유통 관리도 강화하겠다”며 “농가에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가급적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