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부정인증으로 처분받은 농가의 친환경농업 사업 참여를 제한한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라남도가 추진한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대책과 강력한 보조금 회수조치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증 포기, 잔류농약 검출 등으로 인증취소 면적이 발생되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친환경농산물 1회 인증취소 시 3년간 친환경농업 관련 도비 보조사업의 지원이 제한되며, 2회 이상 적발 시 5년간 배제된다. 특히 최근 5년간 2회 이상 상습 취소자에 대해선 내년부터 단 1회만 인증이 취소되더라도 5년간 즉시 지원을 제외키로 해 사실상 친환경농업에서 퇴출된다. 또한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시 농약 혼용 및 관행농기계 사용 등으로 단지의 행정처분 원인을 제공한 방제업자와 불량 농자재 공급 업체는 친환경농업단지조성 사업 참여를 영구 제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관련 업체들 책임의식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부정인증 방지를 위한 생산현장 관리도 강화된다. 그동안 농약살포 의심 필지의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를 통해야 점검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 시군 공무원이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월 3일(화),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0 로컬푸드 지수 시상식에 참석하여 시민단체(소비자시민모임)의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를 축하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등 충격 속에서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는 만큼 로컬푸드의 체계적 확산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로컬푸드 지수가 지역 푸드플랜 활성화의 척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10월 30일(금) 강서농협 내 벼 수매현장을 찾아 긴 장마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쌀 수매를 하고 있는 농협으로‘경복궁 쌀’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전에 농협과 계약재배를 한 89개 농가(69ha 규모)에서 생산한 280톤의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매과정에 어려움이 없었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인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은“강서농협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의 친환경 쌀인‘경복궁쌀’생산을 적극 장려하고 품질을 더욱 더 고급화해 서울 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해외 식량원조 시 발생하는 폴리프로필렌 비닐 소재의 폐 쌀포대가 튼튼하고 멋진 디자인 가방으로 변신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7일 나주 본사에서 폐 쌀포대 2,500매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다용도 가방 1,400개를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작된 가방은 아프리카 우간다 식수운반용 가방을 제작하여 기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제리백’에서 맡았으며, 12월 초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 간 역내 쌀비축제도인 애프터(APTERR)를 통해 홍수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지역주민들에게도 전달된다. 온라인 가방 전달식에는 aT 이기우 수급이사, 미얀마 농업축산관개부 아예꼬꼬 부국장(Mr.Aye Ko Ko), 애프터 사무국의 챤피티야 심팔리 사무총장(Mr.Chanpithya Simphalee)이 참석했다. 업사이클링의 취지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지구를 지키는 가방’이라는 슬로건이 표기된 가방 겸 배낭은 버려질 운명의 폐기물을 알뜰하게 재활용한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참신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계되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탈바꿈했다. a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10월 30일(금) 강서농협 내 벼 수매현장을 찾아 긴 장마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쌀 수매를 하고 있는 농협으로‘경복궁 쌀’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전에 농협과 계약재배를 한 89개 농가(69ha 규모)에서 생산한 280톤의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매과정에 어려움이 없었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인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은“강서농협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의 친환경 쌀인‘경복궁쌀’생산을 적극 장려하고 품질을 더욱 더 고급화해 서울 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지난달 31일 토요일에 광주․전남혁신도시 인근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체험교실」은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연 1 ~ 2회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을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하여 운영했다. 이번「가족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체험교실」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부모 및 자녀에게 로컬푸드 및 바른 먹거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담양 무월마을”을 방문하여 단감따기, 소이캔들 만들기, 떡만들기 등 건강한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교육원은 이번「가족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체험교실」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정 및 농업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앞으로 농식품 정책을 홍보하고 농촌을 쉽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 및 주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방청(청장 정문호)과 치유농업을 활용한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지난달 28일 본청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소방공무원의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업무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농업‧농촌 치유프로그램과 농촌관광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농촌 활력화에 협력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8년부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농촌치유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식물, 곤충, 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농업 육성 기술 시범사업(2017~2020년까지)을 통해 전국 28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활동, 안전한 환경 조성 등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자원은 곤충(귀뚜라미, 나비류 등), 원예(텃밭가꾸기, 화분만들기 등), 축산(말·닭·소 교감) 등이다. 또한 농촌경관, 향토음식, 전통놀이 등 특색 있는 치유자원을 보유한 농촌마을 27곳을 대상으로 농촌치유자원 상품화 시범사업(2018~2020년까지)을 지원해 치유관광 기반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0일 수원시청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공유냉장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수원시 공유냉장고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공유냉장고는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음식을 지역주민, 식당, 단체가 가까운 공유냉장고에 넣음으로써 누구나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먹거리 복지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유통진흥원은 11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수원시에 설치돼 있는 11개의 공유냉장고에 친환경농산물을 배송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마켓경기’에서 판매하고 있는 학교 급식용 감자(5kg/1박스)와 양파(5kg/1박스) 44박스와 잡곡(2kg) 29박스다. 양 기관은 이번 지원 후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조사해 추후 물품 지원 여부와 종류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차상위 계층, 1인 가구 등 먹거리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발굴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더덕, 잔대, 쇠무릎 및 쪽에 대한 기본정보를 담은 ‘우리나라 산림자원 약용식물 특성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 식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산림자원 잔디 특성평가 보고서』, 『산림자원 야생녹차 특성평가 보고서』를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 산과 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용식물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해당 보고서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정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인 ‘목포대학교’에서 수집한 자원 74점의 기본 정보와 특성평가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추진한다. 이 보고서의 발간을 통해서 우리나라 자생 약용식물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육종 소재나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국가 연구기관 및 산림 분야 단체, 연구소와 개인 육종가 등에 배포되며, 산림청 누리집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 보고서를 통해서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가치에 대해
전라남도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주관으로 최근 광주광역시 여성 지도자를 초청, 전남의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체험을 통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 판매 등으로 얻은 수익은 코로나19와 수해,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무엇보다 전남의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판로에 이르기까지 이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광주시 여성지도자를 초청,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들은 첫날 곡성군 죽산 휴양마을과 삼기 토란 작목반을 찾아 사과와 알토란을 수확하면서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도 방문했다. 또 이들은 유기농법을 이용해 쌈 채소를 재배하는 담양 두리농원에 들러 친환경농산물이 가정으로 전달되기까지 과정들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으로 이틀간의 행사를 마쳤다. 전라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코로나 19로 힘든 농업인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임산부와 미래 아이들이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사업임을 안내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전남 친환경농산물 최고로 좋아요, 우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10월31일(토) 부산 해운대구 장산대천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빨간 열매를 보았니?’를 주제로 한 ‘숲속 도서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 도서관”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가족 닮은 나뭇잎 찾기, 숲 속 미용실 놀이, 숲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등을 통해 내가 가진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숲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였으며, 무료이다. 상담신청은 반디도시생태학교(☎ 051-610-0071)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에 띠라 이용자들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하였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끼며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라나라 전통 약용자원인 참당귀를 대상으로 우량 개체선발을 통해 보다 나은 참당귀 품종을 얻기 위한 고품질 신품종 육성 연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참당귀의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향상, 활용도 확대를 위해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생장이 우수하고 뿌리, 잎, 꽃 등에서 유익한 활성성분 함량이 높은 개체를 선발하였으며, 이를 중점적으로 육성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부위를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참당귀 품종이 개발될 것이다. 개발된 신품종은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 및 천연물 신약 등의 고기능성 식·의약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당귀는 동의보감 처방 중 500회 이상, 방약합편 처방 중 150회 이상 언급되었으며, 한약 처방에 생강, 감초 등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용가치가 높은 약용자원이다. 참당귀(Angelica gigas)는 산형과의 다년생식물로써 현재는 봉화, 제천, 평창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건조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며, 참당귀의 뿌리는 보혈하는 작용을 하여 주로 자궁기능 조절작용, 진정작용, 항균작용 및 신진대사촉진 등 부인병 치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