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일자 < 과장급 전보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실 농업기반과장 박재수(농식품공무원교육원운영지원과장) △식품산업정책실 수출진흥과장 김재형(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강경만 (농업기반과장)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부 부처 소관의 먹거리 관련 법률과 규정이 14개 부처 등에 걸쳐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법률 규정에 의거, 개별적으로 수립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 국민 먹거리 관점에서 주요 내용을 검토하여 정책영역, 추진체계, 관련 사업 등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 부처별 소관업무에 따른 먹거리 정책 추진은 부처별 고유 업무에 기반 한, 전문적 · 집중적 정책 추진을 가능하게 하지만, 부처별로 먹거리 정책이 분산 추진, 국가 전체적으로 정책 간 정합성 · 연계성 유지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국가 전체적으로 먹거리 정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근거 법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 먹거리 연대 (상임공동대표 조완석)가 지난 13일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9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한 상반기 정책 워크숍에서는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연구용역 책임을 맡고 있는 황영모 전북연구원 박사는 “ 먹거리 전략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먹거리를 둘러싼 이해관계 상충, 먹거리 영역의 중층성, 주체의 다중성, 정책의 다차원 성 등 현실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며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은 모든
자료제공: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공동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 치유 지원을 추진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대상은 어려운 환경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명으로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1개소(강원권2, 충청권2, 전라권2, 경상권5)에서 ’20.7~8월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추진 경위는 ’20.1월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 정서 침체와 사회적 활력 저하가 계속되고, '코로나 우울감(코로나 블루, COVID Blue)’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 위기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는 것이다. 하반기 코로나19 재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등의 소진관리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사회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피해자를 위한 숲 치유 지원 계획을 준비해 왔으며,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7~8월에 소진 위기 의료진 지원을 우선 추진하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코로나 19를 피해 거리두기가 가능한 한적하고 청정한 산촌마을 체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촌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7월 10일에 파주시 적성면 산머루산촌마을에서 주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감악산 산자락에 위치한 산머루산촌마을은 여유롭고 청정한 산촌 지역으로 2000년 중소농 고품질농산물 생산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산머루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 마을주민의 주소득원이 되고 있다. 아울러 2004년 산림청 지원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마을 기반 시설을 정비하였으며 산머루를 이용한 와인 판매 및 와이너리 체험 등 임산물 기반의 산촌 특화 관광 상품개발로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마을의 특화 임산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마을 인근에 조성되어 관광객 방문율이 높은 감악산 출렁다리와 등산코스 등 지역 산림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림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주도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수요 개척을 위해 2030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논의되
농림축산식품부는 취약계층에 보충적 영양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신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전문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대상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바우처 제도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을 위해 신선 ·고품질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농식품 산업기반을 확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은 지자체별 농식품바우처 사업계획의 타당성, 적절성, 지역 푸드플랜·식생활교육과의 연계성 및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 역량을 우선 고려하여 평가했다. 도농복합형(市 단위) 시범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화성시, 경상북도 김천시 3개소이며, 농촌형(郡 단위) 시범지역은 전라북도 완주군 1개소를 선정했다. 신우식 농식품부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 경제적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은 국민 영양망 확충과 의료비 절감 등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다 ”며 “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계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자는 중위소득 50%이하 가구 중 신청자에게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의 농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하반기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7.20일까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41명을 모집 공고한다고 밝혔다. 선발목적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을 극복하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의 산림사업 참여를 통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의 주요 역할은 산림 내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통해 내년도 봄철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을 하고, 도로변 덩굴제거 등 생활권 위주의 산림정비를 하게 된다. 충주, 단양, 보은,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각 1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하반기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모집인원 및 근무기간은 기관별로 상이하므로 세부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채용공고」를 확인 하거나 선발담당자에 유선문의를 해야 한다. 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경기 극복을 위해 국유림 산림사업 일자리를 마련한 만큼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 며 “ 모집하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이 생활권 주변 산림정비로 쾌적한 산림경관 제공 및 산림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수산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농수산업에 접목시켜 집대성한 ‘슬기로운 스마트 농부생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수산업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최소한의 인력으로 농산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이른바 ‘지능형농어장(스마트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능형농어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환경과 생육정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생육 단계별 정밀한 관리와 예측 등이 가능하며 수확량, 품질 등을 향상시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지능형농어장’으로 농수산업의 최대 현안인 노동력 부족, 생산성 저하, 농어가 소득 정체 등을 단번에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농대는 지능형농장의 현장 사례를 분석하여 급변하는 미래 농수산업 현장을 선도할 성공적인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슬기로운 스마트 농부생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작물계열과 원예계열, 산림계열, 축산계열, 수산계열, 융‧복합계열 등 6계 계열, 18개 학과에서 현재 적용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10일(금) 강원도 평창에 고랭지 배추 주산지를 방문하여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산지동향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배추는 폭염·호우 등으로 작황 변동성이 크고, 특히 올해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며 “ 정부도 비축물량 및 출하조절 물량을 확보하는 등 공급불안에 대비하고,❍ 예비묘 준비 및 약제·영양제 할인공급 등으로 농가 안정생산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미래식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발효시켜 식품소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 발효에 적합한 미생물을 선발하여 발효에 적용했으며, 발효에 적합한 미생물은 농촌진흥청이 식용버섯에서 분리해 농업미생물은행(KACC)에 보관하던 균주 중에서 선발해 이용했다는 것이다. 균주를 이용해 쌍별귀뚜라미를 발효시킨 결과, 냄새 강도에 대한 관능 평가(7점 척도) 값이 발효 이전 4에서 1.67로 감소해 냄새 강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또한, 발효 이전 쌍별귀뚜라미의 향기 성분 분석 결과, 32종의 냄새 물질을 동정했다. 발효 이후에는 향기 성분 중 2종이 두드러져 식용곤충 원료의 냄새가 확연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기 성분 중 2종은 사과 등 과일류의 주요 향기 성분인 헥센올(Hexenol)과 송이버섯의 대표적인 냄새 물질인 버섯알코올(1-Octen-3-ol) 이다. 아울러 쌍별귀뚜라미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2배 증가했으며, 필수아미노산인 트레오닌과 리신의 함량도 3배가량 늘어났다. 최준열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 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7월 13일부터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대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접수 기간은 7. 13.∼19.으로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조성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일모아 시스템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의 사업기간은 8월부터 11월(4개월)이며, 도로변·생활권 주변 가시권 산림의 덩굴류 제거 및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숲 가꾸기 산물 수집 등의 작업을 하게 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담당 주무관은 “취업 취약계층과 장년층에 산림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고위공무원 승진 ▲ 남부지방산림청장 조병철(趙秉喆) 부이사관 승진 ▲ 혁신행정담당관 김기현(金祺峴) 과장급 전보 ▲ 남북산림협력단장 김명관(金明寬) (2020년 7월 6일자) 과장·팀장급 전보 ▲ 산림환경보호과장 조준규(趙埈珪) ▲ 법무감사담당관 권장현(權長鉉) ▲ 정보통계담당관 강대익(姜大益) ▲국유림경영과장 박현재(朴鉉在)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김진아(金珍我)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성만(金聖滿) ▲ 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이종근(李鍾?) ▲ 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주미(金珠美)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