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7일,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서식지 조성에 동참하기 위한 ‘꿀벌 귀환 캠페인’을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꿀벌 귀환 캠페인’은 지난해 꿀벌 약 78억 마리의 집단 실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국립나주숲체원)에 밀원수를 식재해 꿀벌 쉼터를 조성하는 캠페인으로, 공사는 (사) 평화의 숲과 함께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했다. 모금은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SNS 후원 인증과 참여 독려를 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금 종료 후 양봉농협에서 판매하는 허니젠 3종 스틱꿀이나 프로폴리스 치약 5입을 제공한다. 강경학 농지관리이사는 “꿀벌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기후 위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네이버 해피빈 기부페이지와 공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원장 박천규)와 지난 5월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제12차 국제 온실가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것이다.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은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하며,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소통창구(네트워크)로 우리나라,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행동의 10년 출범식(Launching the Decade of Action in Korea)'도 함께 열렸다. 출범식에는 박천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원장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의 2단계 사업(2021~2030)을 설명했으며, 또한 윤순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홍장 지속가능발전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함. 감염됐을 경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이런 과수화상병 증상이 경기도 안성지역 배 주산지역에서 나타나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1곳에서 과수화상병 증상이 신고 되어 현장간이진단 뒤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 한 결과 과수화상병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과수원은 새로 나온 나뭇가지와 꽃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등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년도에 감염된 가지에서 잔존한 병원균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상황] 올해 4.29. 기준 현재, 경기‧ 충남의 배 과수원 17곳, 충북 사과 과수원 3곳 등 전국 20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2021년(4.29.기준) 발견 ‧ 방제 는 20농 가(안성 7, 평택 1, 충주 3, 천안 9) 14.5ha 등이다 이번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사례 1곳을 제외한 19곳은 과거에 감염된 나무의 궤양(과수의 죽은 조직)에서 병원균이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4월1일부터 한국친환경농업협회로 조직통합 운영된다 2021년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및 사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최근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친농연 협회통합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4월1일부터 한국친환경농업인협회로 통합운영되며, 홈페이지 및 대표 메일이 변경된다. 홈페이지 : WWW. Korganiccboard.org . 대표메일: Kefa2015@hanmail.net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철기간 동안 전국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 약 32만 톤(이물질 포함) 중 약 19%인 6만 톤은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등 2차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지자체, 농협, 농업인단체 등과 협조하여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3~4월)과 가을(11~12월)에 2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마을별로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하여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맞춰 미세먼지 저감 조치 강화를 위해 수거 기간을 전년도에 비해 2주 가량 앞당겨 집중 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환경본부(5개) 및 지사(4개)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집중 수거기간 동안 수거사업소로 반입되는 영농폐기물 수거 현황을 파악하고, 민간
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21. 1. 17일자 직원 인사발령으로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내(청주시 내수읍 구성리) 사무국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조직위 사무국은 3개부 12명(도7, 괴산군5)의 직원으로 꾸려졌으며, 엑스포 조직위원회 구성과 창립총회 준비, EI개발, 홈페이지 구축, 대행사 선정, 엑스포 실행계획 수립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해 국제행사 승인으로 국비 38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128억 원의 사업비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 국제유기농식품관 등을 조성하고, IFOAM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산업, 사회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 세계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K-오가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유기농산업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을 말하며 이번에 악어거북 등 4종이 포함되어 총 33종, 1속의 생물이 생태계교란 생물로 관리를 받는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30일부터 악어거북, 플로리다붉은배거북, 긴다리비틀개미, 빗살무늬미주메뚜기 4종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추가 지정하여 관리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악어거북 등 4종의 생태계교란 생물은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1등급(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되므로,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으로 판정됐다. 4종의 생태계교란 생물의 구체적인 지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악어거북, 플로리다 붉은 배거북은 생태계교란 생물인 붉은 귀거북과 같이 애완용으로 수입되어 사육되다가 하천, 생태공원 등에 방생·유기되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수명이 길고, 생존능력이 우수하여 국내 토착종(남생이, 자라)과 서식지 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높으며, 특히 플로리다붉은배거북은 판매 가격이 저렴하고 사육이 쉬울 뿐만 아니라 국내 토착종과 교잡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긴다리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동안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과 고춧대, 깻 대와 같은 영농 잔재물 수거·처리를 확대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단속도 강화된다. 정부는 최근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시행될 예정인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국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올해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 바 있는 환경부는 계절관리기간 동안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협조하여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5개) 및 지사(4개)에 영농폐기물 수거 상황실을 처음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잔재물의 수거 · 처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단위 캠페인을 전개하고, 파쇄기를 활용한 현장 작업지원도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농업인단체 등과 함께 157개 시·군의 약 1,700개 마을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전국의 마을단위 영농잔재물 '일제 파쇄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오는 10월부터 경남 진주시 산림바이오연구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을 위해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숲교육프로그램 「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숲이 주는 혜택, 나무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 알아보고, 나무껍질 찾기와 전통한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유아·유치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경남숲교육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하였으며,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심의 인증을 받은 교육 프로그램이다(산림교육프로그램 제2020-46호).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있기 전인 7월경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이후 일부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품질을 높였다. 또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보다 나은 숲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으로부터 기능성 화장품, 건강회복 보조 치료제,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및 인피섬유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