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목)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5.0℃
  • 맑음대구 16.2℃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5.1℃
  • 맑음부산 14.0℃
  • 맑음고창 12.9℃
  • 맑음제주 14.9℃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13.4℃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인천광역시, 학생 '농산물 건강 꾸러미' 가정으로 배송 시작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군·구(군수·구청장협의회장 박형우)와 함께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을 못 한 초·중·고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건강 꾸러미'를 6월부터 각 가정으로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건강 꾸러미는 학생 1인당 3만원 상당, 총 105억원을 지원해 강화 친환경 쌀 3㎏과 일반 쌀 5㎏, 찹쌀 2㎏ 총 10㎏으로 구성했다.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가정 내 식사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한시적 사업이다.

 

시의 '학생 가정 농산물 건강 꾸러미'는 약 31만여 개로 그동안 제작과 원활한 공급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으며, 6월부터 학생 1인당 곡류 10㎏ 1꾸러미씩 교육지원청 지역(학교)별로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택배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꾸러미로 공급되는 강화 친환경 쌀은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 첨가제 등 화학 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해 생산한 쌀로,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검사해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주는 농산물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쌀은 장기간 보관·섭취가 가능하지만 최근 기상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더워지는(폭염 예상) 시기가 이어지는 만큼 각 가정에는 받은 꾸러미 쌀을 가급적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 또는 냉장이 되는 곳 등에 보관하고 사용하는 것이 부패나 변질을 예방할 수 있으니 가정에서의 보관·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남춘 시장은 "그동안 학생 가정 농산물 건강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를 믿고 기다려준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농업인 모두에게 농산물 건강 꾸러미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정책

더보기
농특위 전략대화기구... 농지소유, 농산물 물가 등 대화의 장 운영 계획
올해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략대화기구는 “농지소유, 농산물 물가 등 농어업계에서 오랫동안 논의했으나, 해결하기 어려웠던 갈등 이슈를 폭넓게 숙의하는 대화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축수산 분야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농축수산 “바이오 팹”의 정의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같은 현상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가 3월 18일(화)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 24차 본회의를 통해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5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의결 안건으로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기반 조성방안」에서는 식품산업을 첨단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가 전략기술(산업)’ 지정, 식품 바이오 파운드리 등 공공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R&D투자 확대, 첨단산업설비 도입 등 첨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등을 제안했다. 특히 「경축순환 농업 확대를 위한 퇴액비 생산-이용 연계 지원체계 개선(안)」에서는 화학비료와 퇴액비의 일관된 관리기준을 확보하고 사용자 맞춤형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철원 우수 목장의 날 성료…목장의 수익향상 솔루션 제시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 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우수 목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농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국내 낙농업은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입 유제품의 공세가 거세지는 등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선진은 무엇보다 고객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량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원유가격 산정체계가 개편되면서 유지방 최고구간의 인센티브가 완화되었다. 과거에는 유량과 유지방 성적을 동시에 잘 내야 했지만, 이제 유지방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 만큼 유량 성적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선진은 유량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유량 증대와 개체 강건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급이 관리의 최적화 ▲소의 분만 후 초기 관리 강화 ▲ICT 장비를 활용한 개체별 유량 · 건강관리 ▲적절한 온습도 조절을 통한 소의 스트레스 관리를 제시했다. 또한 생산비를 절감해야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양관리 컨설팅 등 선진의 ‘토탈 솔루션’도 적극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