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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제 3차 한- 사우디 셔틀 경제 협력단, 업무협약(MOU) 등 추가 협력 성과 발굴

제3차 한-사우디 셔틀경제협력단 파견 계기, ❶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총 270여건의 상담 진행하여 약 3천만 불 규모의 계약 추진 논의, ❷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총 8건, 약 5천만 불 규모의 업무협약 체결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여 사우디 리야드에 파견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이 지난 11일(월) ‘한-사우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식품 분야에서의 업무협약(MOU) 총 8건을 체결하는 등 협력 성과를 발굴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이어진 기업 간 상담회와 농식품 시식회 등에서 한국 스마트농업과 식품에 대한 사우디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약 5천만 불 규모의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은 지능형농장 (스마트팜), 식품, 플랜트 기자재 분야의 수출기업들로 구성되어 본격 사우디 진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개최한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지능형농장 (스마트팜) (12개사) · 식품(4)·플랜트기자재(14)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 30개사와 사우디 측 업체 30여개사 간 총 270여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총 3천만 불의 계약 추진액이 집계됐다.

동시에 상담회장 밖에 전시된 한국 농식품 시식회 부스에서는 지능형농장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스테비아토마토), 한국 수출 농산물(샤인머스켓), 가공식품(홍삼캔디, 라면) 등이 전시되어 상담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케이-푸드(K-Food)를 직접 시식해본 사우디 업체들은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맛에 대해 매우 우수한 평가를 하여, 향후 중동지역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날 오후 한훈 차관의 개회사로 시작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국내 기업 26개사, 사우디 기업 60여개사가 함께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지능형농장 (스마트팜)· 식품 분야에서 총 8건, 약 5천만 불 규모의 수출 관련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추가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스테비아토마토로 사우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우듬지팜이 2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하는 등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에서만 총 6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고, 불닭볶음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 등 케이-푸드(K-Food)의 수출과 관련해서도 2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이 외에도 사우디 투자부가 직접 자국 진출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사우디 진출 경험이 있는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이 진출 시 애로사항 및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는 발표 시간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림팜은 사우디에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1.2억불 규모 수주계약 체결(‘23.6)한 봐 있다.

 

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 이번 행사를 통하여 중동의 한국 지능형농장 (스마트팜) · 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식품 등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분야가 신(新)중동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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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년 세월을 품은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5월 생태광관지로 선정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남원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이다. 전북 남원 ‘정령치습지’는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습지로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각종 수생생물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과 Ⅱ급인 삵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 범위의 지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고원으로서 이곳에 있는 서어나무숲은 2000년 열린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고, 인근 삼산마을 노송군락지는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유식물종인 붉은병꽃나무를 포함하여 총 220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5월에 남원을 방문하면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외에도 지리산 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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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이 식품업체 대상 분석지원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식품연’) 식품산업연구본부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단백질ㆍ비타민ㆍ병원성 미생물 등 다양한 식품 성분 분석의뢰를 온라인으로 받아 검사한 뒤 성적서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약 2년째 진행 중이다. 식품연의 ‘분석지원 온라인 서비스’는 2022년 7월 1일 공식 시작됐으며, 지난해엔 445건(총 시료 수 1,384건)을 분석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험분석을 의뢰ㆍ접수하기 위한 서류를 직접 방문 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연‘분석지원 온라인 서비스(https://www.kfri.re.kr/analysis)’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업 회원으로 가입(사업자등록증 필요)하면 바로 시험분석을 요청ㆍ접수할 수 있다. 또한 의뢰자는 접수 후 웹사이트를 통해 분석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분석 서비스 의뢰절차는 ①온라인 접수 ②시료 발송 ③시료 도착 ④접수 완료 ⑤분석 ⑥분석 완료 ⑦온라인 성적서 발급 순으로 진행된다. 식품분석연구센터 이윤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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