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탄소중립실현,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협약식 진행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정책협약식 (녹색정의당·더불어민주당·진보당) -

 한국친환경농업협회(이하 친환경협회)는 지난 3월 25일(월),  27일(수),  4월 1일(월) 각각 녹색정의당 농민비례후보인 김옥임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이원택 위원장, 진보당 김봉용 농민당 대표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친환경협회는 지난 3월 28일 국민의힘에도 정책 협약식을 위한 정책 제안서와 협조 공문을 발송했지만 아직 답장을 받지 못했다 

 

협약식은 각 당에게 ' 탄소중립실현과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 을 위한 친환경농업발전 5대 정책과제를 실현할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협회가 요청한 정책은 △친환경직불금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증 통합관리 제도 △공공비축 친환경벼 수매가격 인상 △친환경 학교·공공급식비 국가 지원 △친환경농업 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사무장 제도 등이다.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농업의 최종 목적지는 친환경 농업이고, 친환경 농민들이 삶 속에서 요구하는 5대 과제가 총선 이후 구체화 되고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정의당 김옥임 후보는 “정책협약의 내용은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며, 제안한 정책들은 최선을 다해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이원택 위원장은 “친환경협회가 제안한 친환경 농업 정책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보당 김봉용 농민당 대표는 “농민 3법의 가치는 친환경 농업 실현에서 가능하며, 공익적 가치가 국민들에게 확산되고, 공공역역에서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소비가 되도록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만들어 친환경 농업 정책 실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