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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하러 왔어요, 희망을 함께 심어요!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모내기 추진 현황 점검, 농업인 격려 및 현장의견 수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3일(목) 오전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충북 충주시 주덕읍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모내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해 묵묵하게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쌀 농가들이 희망을 품고 영농에 임하도록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송 장관은 성동마을주민, 지역 농업인, 청년농들과 모내기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올해 예상 작황과 영농에 대한 어려움 등 농업인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경청했으며,  곧이어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자율주행이앙기에 벼 모판을 싣고, 이앙기에도 탑승하여 직접 모내기 작업도 했다.

 

청년들은 "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다" 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송 장관은 " 청년들이 농업․농촌을 위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겠다" 고 화답했다.

뒤이어 마을회관 앞으로 이동하여 마을주민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느티나무 아래 마련된 정자에서 새참을 함께하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송 장관은 “올해 기상 상황 및 적정생산대책 추진상황 등을 면밀하게 고려하여 10월 중순에 추진하였던 수확기 수급 대책을 수급 예측을 통해 조기에 마련하고 완충물량을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며, " 전략작물직불 및 가루쌀산업육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쌀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략작물직불제도의 지원 품목을 확대(녹두, 팥, 옥수수 등)하고, 지원단가도 인상(가루쌀․콩 100만원/ha → 200, 이모작 250 → 350) 하였으며, 가루쌀 재배면적을 작년 2천ha에서 올해 1만ha로 확대하는 등 적정생산대책으로 벼 재배면적 26천ha를 감축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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