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현장에서 청년과 농촌창업의 답을 찾는다

- 송미령 장관, 경남 하동군을 방문해 농촌 청년 창업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농촌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20일(목) 오후 경남 하동군을 방문하여 농촌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청년 농업인 및 농촌 청년 창업가 40여명과 농식품부 청년보좌역 · 2030 자문단,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하동군 부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이 자리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농촌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농촌 청년들의 활동과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 청년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우리가 꿈꾸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한 계기, 앞으로의 계획과 청년들이 그리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에 대해 듣고 청년들의 건의사항에 답했다.

 

송 장관은 “ 정부는 농촌의 미래인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창업지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앞으로는 농식품 산업 외의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국 각지의 농촌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교류하며 각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공유·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 장관은 끝으로  “ 하동군은 지역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협업한 결과 농촌경제가 활성화된 우리 농업 농촌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지역이다”고 하면서 “ 오늘 행사가 하동의 우수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