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공익 직불제에 대비해 영농 시작 전 비료 사용처방서를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공익 직불제의 의무사항인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료 사용처방서의 비료 추천량에 따라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 비료 사용처방서는 pH, 유기물 함량, 인산 등 토양 양분 상태를 검정한 후 △한 작기 동안 공급해야 하는 질소, 인산, 칼리질 비료량 △pH 교정을 위한 석회질 비료량 △유기물 공급을 위한 퇴비량 등 한 해 영농계획을 세우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익 직불제 신청 대상이 되는 농경지는 146 작물에 대해 비료 사용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료 사용기준이 없는 소면적 작물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존 처방기준을 활용한 유사 작물 처방(48종)과 지자체 영농정보 처방(32종)으로 비료 사용량 정보를 제공한다. 비료 사용처방서는 작물 재배 전 퇴비와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비료 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은 적이 있다면 흙토람(http://soil.rda.go.kr)의 비료 사용처방-토양검정정보 메뉴에서 최근 5년 내의 토양 화학성
텃밭을 가꾸며 상추, 고추, 가지, 오이 등을 직접 재배해 먹는 사람이 늘면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6월 텃밭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2017년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 밭작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잡초는 총 375종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텃밭작물 재배를 시작하는 6월에는 바랭이, 강아지풀, 쇠비름, 방동사니, 깨풀, 흰 명아주, 개비름, 여뀌 등이 주로 자란다. 가장 좋은 잡초 제거 방법은 처음부터 잡초가 싹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검정 비닐이나 부직포로 두둑을 덮어두면 햇빛이 없어 잡초가 발아하지 못하거나 발아하더라도 생장이 느리고 약하다. 최근에는 비닐 대신 볏짚이나 ‘우드칩’과 같은 식물성 재료를 작물 사이 또는 바닥에 깔아 잡초 발생을 억제한다. 잡초 싹이 나오기 시작하면 호미로 땅 표면을 긁어 뿌리가 보이게 하거나 뿌리를 끊어주면 잡초도 제거되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이미 잡초 잎이 4장 이상 났다면 호미나 모종삽 등을 이용해 뽑아낸다. 뿌리를 뽑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식물 생장점만 제거해도 좋다.
농림축산 식품부가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축산업 기반을 약화시키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축산업이 규모화 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가축분뇨 관리 미흡 등으로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 증가( (‘13년) 2,604건 → (’ 15) 4,323 → (‘17) 6,112 → (’ 18) 6,718)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제한지역이 늘어나는 등 축산업 기반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관계부처, 농협, 생산자단체,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악취 농가를 집중관리, 축산악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지자체와 협력하여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농가 1,070곳을 선정하여, 축산 악취 관리 등 축산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농가별로 악취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축산악취 농가는 악취 민원 반복 발생 농가, 악취 컨설팅 필요 농가, 축사 밀집지역 등의 농가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선정( 1070 농가 축종별 현황 : 돼지 947곳, 가금 81곳, 한 육우 23곳, 젖소
아프리카 돼지열병 중앙사고 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풀 우거짐, 장마철 도래 등 여름철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폐사체 수색 및 울타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폐사체 수색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정보관리를 도입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초기부터 폐사체 수색 전담팀을 운영하여 감염원이 될 수 있는 폐사체를 제거하여 왔으며, 현재 발생지역 및 인근 지역 10개 시군의 약 250명을 수색팀으로 고용하여 매일 폐사체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폐사체 발견 건수가 감소( 3월 326건 → 4월 273건 → 5월 139건)하고 있는바, 이는 전반적인 개체수 감소 이외에도 수풀이 우거지는 등으로 인한 수색 효율의 저하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폐사체 수색 인원에게 위치정보시스템 장비를 지급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폐사체 수색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색팀에 지급되는 위치정보시스템 장비는 수색인력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정보시스템에 전송하여 수색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수색범위 및 감염범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와 한국 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6.17.(수)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축산환경개선 상생 협력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농협에 따르면 양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농가 맞춤형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농협은 지난해 48억 규모의 시설개선자금을 농가에 지원하였고, 한국 환경공단은 악취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농가별 기술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참여농가는 복합악취 평균 84%의 냄새 저감률을 달성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 농협은 냄새 없는 축산과 농가 시설개선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농가 자금 지원 규모를 64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내포 신도시 주변 양돈농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국민 다중시설 주변에 대한 냄새저감 사업 등 신규 협력사업도 추가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 축산업은 국민경제나 영양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냄새 등 축산환경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축산농가의 인식 제고와 냄새저감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농협과 한국 환경공단이 힘을 합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
친환경축산조합장 협의회(회장 이제만 대전충남 양돈조합장)는 지난 3일 충남 천안에서 2020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자원화시설 활성화 및 가축분뇨법 개정 관련 논의, 농협의 친환경축산 종합대책 관련 보고, 차기 임원 선출에 대한 심의, 부숙 유기질 비료(가축분뇨 퇴비)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용역 발표 등이 논의됐다. 이제만 회장은 “ 환경 친화적인 축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축산 인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 며 “ ” 농협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산을 위해 적극 나 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축산조합장 협의회는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거나 친환경 축산물을 연 700톤 이상 생산하는 축협(39곳)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안정적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전북혁신도시 본청에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본청 1층 휴게실에 설치된 ‘완주 로컬푸드’ 무인판매대에는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무인판매대는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서 물품 선택과 결제를 하도록 <농산물 무인판매대> 운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전북 완주군,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이 협업해 추진한 무인판매대는 2021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코로나 19 대응 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경북도가 가축분뇨를 친환경에너지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최근 김천혁신도시 산학 연유치지원센터에서 경북형 가축분뇨 에너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이를 토대로 축분 고체연료의 생산, 유통,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2차 추경예산에 22억 원을 편성, 코로나 19 피해로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들에게 생산원가를 지원키로 했다. 전북도는 학교급식센터 지원센터와 도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계약재배 농가, 서울시 도농상생 프로그램 계약재배 농가 등 모두 460여 농가에게 생산비 일부 (51.5%)를 현금 지원할 방침이다. 단 지난 3~4월에 소비촉진 특판에 의해 소진된 친환경농산물 물량에 대해서는 제외된다, 또한 시 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 식품부는 국내 최초로 건립 중인 「국립 농업박물관」(이하 박물관)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국민 참여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시설에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의 생각을 담아 박물관의 대중성을 높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짓겠다는 계획이며,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박물관 건설 및 운영 관련 4개 분야(건축, 전시, 유물, 체험)로 구성한다. 참가 자격은 박물관 건립・운영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민 참여 자문단에 응모하고자 하는 자는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rinviru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문회의는 연간 4~5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수당과 교통비 등 자문 활동과 관련된 경비가 지원된다. 안재록 농식품부 과장은 “국민의 생각을 담아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하면서 “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 다 ”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현재 구(舊) 농진청 이전 부지 50,000㎡에 연면적 18,000㎡ 규모로 ‘19.12월 착공하여 ’ 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설사업이
농림축산 식품부는 ‘농업분야 생태환경 조사 · 평가 기준 및 매뉴얼(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생산 활동이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으로, 그간 이러한 방법 부재로 관련 사업 성과평가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이미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동 사업이 생태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평가하고자 2012년부터 관련 매뉴얼을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환경보전형 농업 직접지불사업으로 농업 유래 환경부하 경감, 지구 온난화 방지 및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효과가 있는 농업생산 활동 지원을 하고 있으며, 농업에 유용한 생물다양성의 지표생물 조사 및 평가 매뉴얼(`12년), 조류 친화적 논을 알 수 있는 생물다양성 조사·평가 매뉴얼(`18년)을 운영하고 있다고 것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이를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사업대상지에 적용하여 사업성과 평가 및 환류 등 성과관리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조사·평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국립 농업과학원)과
농림축산 식품부는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확대에 따른 소요 예산 국비 44억 8천만 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의 경우, 당초 예산 규모는 4만 5천 명이었으나, 정부의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원 규모가 8만 명으로 확대되어, 확대된 3만 5천 명에 대한 필요 예산 45억 원이 이번에 추가로 반영되었다. 이번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으로 추가 선정된 지역은 서울시와 경기(안성, 남양주), 전북(전주, 익산, 순창), 전남(영암, 영광, 곡성), 경북(포항) 10곳으로, 추가로 선정된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우, 5월 말*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지자체에서 선정한 공급업체 쇼핑몰을 통하여 주문 신청하면 직접 집까지 배송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 1인당 연간 지원액은 48만 원으로 여기에는 임산부 개인당 9만 6천 원의 자부담이 포함되어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1월 말부터 이미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