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리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6차산업 체험단’을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6차산업이란 1차산업인 농림수산업, 2차산업인 제조·가공업, 3차산업인 유통·서비스업을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개념으로 잘 키운 농산물로 농부가 직접 제품을 만들고, 농촌과 농촌에서 만든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산업을 뜻한다. ‘힐링(healing)’, ‘칠링(chilling)’, ‘폴링(falling)’의 3개 콘셉트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총 210명의 참가자(힐링 80명, 칠링 80명, 폴링 50명)를 모집해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힐링(healing)’은 가족 단위의 소규모 농촌 체험, ‘칠링(chilling)’은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하는 와이너리 체험, ‘폴링(falling)’은 농촌의 가을과 사랑에 빠진다는 의미로 농촌에서 진행하는 캠핑을 뜻하는 팜핑(farm+camping) 체험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에 있는 11개 6차산업 지원센터에서 추천한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체험 프로그램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7일,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서식지 조성에 동참하기 위한 ‘꿀벌 귀환 캠페인’을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꿀벌 귀환 캠페인’은 지난해 꿀벌 약 78억 마리의 집단 실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국립나주숲체원)에 밀원수를 식재해 꿀벌 쉼터를 조성하는 캠페인으로, 공사는 (사) 평화의 숲과 함께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했다. 모금은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SNS 후원 인증과 참여 독려를 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금 종료 후 양봉농협에서 판매하는 허니젠 3종 스틱꿀이나 프로폴리스 치약 5입을 제공한다. 강경학 농지관리이사는 “꿀벌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기후 위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네이버 해피빈 기부페이지와 공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마사회가 총사업비 1,857억원을 투입하여 경북 영천시 금호읍 일대 661천㎡에 조성중인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의 기공식이 9월 30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다수의 내빈들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말(馬)산업특구 영천에 조성되는 경마공원 건설공사를 축하했다. 김홍기 본부장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의 건설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성대한 발파식을 통해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 조성을 위한 건설공사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 관람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시공을 맡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 경마 시행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착공을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영천시민의 끝없는 지지와 관심 덕분
친환경 유기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기농업 개념에 충실한 정책 추진과 생명 순환 및 공생의 원리를 중시하는 유기농업 철학, 인증제도의 개선과 소비자 인식의 전환 등이 필요하다 주장이 제기됐다. 김호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경실련 집행위원장)는 지난 29일 2022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한국유기농업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친환경 유기농업 발전의 회고와 전망’이란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 친환경농업의 급속한 확대, 농산물 품질 경쟁력 향상,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 감소, 소비자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증가, 적극적인 정책 추진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 하지만 유기농업의 관행농업화, 유기농업의 철학과 원칙 경시, 최근 친환경농업의 감소 추세와 생산여건 악화 정책과 제도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따라서 “생명철학과 순환원리에 충실한 친환경 유기농업을 위해 유기농업 개념에 충실한 정책 추진과 유기농업의 철학 증시, 협동의 원리에 입각, 대안시장의 지향 등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김태연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 단국대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 유기농의 메카 지역인 괴산지역에서 기후변화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10월 하순쯤으로 예상된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섬에 따라 산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을 위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 지역의 2022년 가을 단풍 절정 시기를 예측한 지도를 통해 이같이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민적 관심이 높고 우리나라 산림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당단풍나무, 은행나무, 신갈나무 등 3개 수종을 대상으로 발표한 이번에 단풍 절정 시기 예측은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 19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강원) 설악산,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용문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주왕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완도수목원,(제주) 한라산,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등이다 이번 예측은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및 지역별 공립수목원 9개소가 공동으로 매년 산림에서 직접 관측하고 있는 식물 계절 현상 관측자료와 전
산림청은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 취업ㆍ창업 상담과 산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2년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 (메타버스) 박람회 가을편」을 9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열리는 산림 일자리 박람회는 상반기 봄편(4.29)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산림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취업·창업 준비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가상공간(6개 숲)에 산림 분야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현직자 21명(공공분야 10명, 민간분야 11명)과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면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멘토의 숲’, 각 분야 사업 담당자에게 1:1 취업·창업 상담을 할 수 있는 ‘정보의 숲’, 엠비티아이(MBTI)별 맞춤형 숲 영상과 숲 감각 소리(ASMR)를 제공하는 ‘힐링의 숲’, 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경험의 숲’, 그 외 ‘놀이의 숲’과 ‘대화의 숲’으로 구성했다. 특히, 가을편에 새로 구성한 ‘경험의 숲’에서는 취업에 관한 삼색 특강을 통해 취업 요령(노하우)을 공유했다. 특강 주제는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국내 농가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했다. ‘저탄소·친환경 그린푸드’를 테마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지난 8월에 이어 2회째로, 일자별 판매품목은 ▲ 26일 유기 현미, 무농약 쌀 ▲ 27일 저탄소 세척사과와 자두 ▲ 28일 유기 햇밤, 저탄소 샤인머스캣 ▲ 29일 유기 청레몬 ▲30일 유기 바나나 등 친환경 그린푸드로 구성했다. 공사는 지난해 11번가, 네이버 등 민간기업과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누적 시청자수가 1,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소 본부장은 “농업은 이상기후로 타격을 입는 대표적인 산업이므로 기후변화와 환경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면서, “현대사회는 먹거리의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농법까지 고려하는 책임 소비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가치소비와 책임소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9월 개최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 1주년을 맞아 캠페인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6일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서 저탄소 식생활 기와 7개국 ‧ 17개 시도기 게양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4월 먹거리 분야 탄소저감 등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해 공사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운영해왔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영 결과 올바른 먹거리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입증되어, 작년 9월 14일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생산 ▲ 가공 폐기물 줄이기 ▲ 푸드마일리지를 감축하는 지역 로컬푸드 소비 ▲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어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3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회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에서 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은 우리나라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연구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공공기관의 혁신정책을 ESG 관점에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공사는 2050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먹거리 분야에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해 7월 농수산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하고, 전국 34개 광역자치단체(행정·교육)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오형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 공사가 추진해온 ESG 혁신 노력에 대한 값진 성과”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해 먹거리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오늘 2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3일 서울에서 미국 뉴욕주 5선 하원의원인 론 킴 의원과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한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을 만나 미국 연방 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통과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하고, K-Food 대표주자인 김치를 비롯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여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22일 필리핀 산업기술개발연구소(소장 Annabelle Briones, 이하 ‘ITDI’)와 국제공동연구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9월 2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성과에 대한 상호 기술 교류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 외에도 국제공동연구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식품(연)은 현재 우리나라의 선진 식품가공기술을 필리핀 등 아세안 식품기업에 전수함으로써 이들 국가와 협력을 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국내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필리핀에 식품가공기술 맞춤형 솔루션 제공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 중이다. 식품(연)은 연구자들을 현지에 파견, 식품가공 위생 교육부터 생산 기술 지원, 그리고 신제품 개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지원을 산업통상협력개발사업(ODA)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식품가공기술 관련 세미나 개최, 맞춤형 기술 지원 등 현지 애로기술 지도사업을 통해 기술 수준을 향상하게 함과 동시에 식품 가공 기계 및 포장재 생산 등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필리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