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보릿고개마을”, 강원도 강릉시 “대기리마을” 등 10개 마을에서는 가족소풍, 차박캠핑, 치유·힐링·트레킹 등과 같은 소규모 단위로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농촌 여름밤 별자리 관찰을 하며 치유·힐링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편안한 농촌여행지로는 강원도 평창군 “어름치마을”, 경기 가평군 “아홉마지기마을” 등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곳 농촌여행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자 등이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농촌체험, 치유·힐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안전농촌 여행지 15개소 추진한 곳 들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여행지를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1인당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웰촌포털 누리집(www.welchon.com)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여행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와 함께 찍은 여행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증 숏으로 남기면 된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올해 여름 휴가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여행을 권한다.”며, “앞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1 우수 음식관광 공모전’을 6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석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 및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전은 크게 ▲음식관광 여행상품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음식관광 여행상품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중인 우수 여행상품을 공모하는 ‘우수 여행 프로그램’과 개인(내․외국인), 기업·단체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한 신규 아이디어 상품’으로 구분된다. 미디어 콘텐츠는 ‘1인 미디어 영상’과 ‘한식 사진‘ 분야이며, 음식관광과 연계하여 한식을 먹는 모습, 만드는 모습, 즐기는 모습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있는 일상 속 한식 영상과 사진을 개인(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여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농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누리집(http://www.hansi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행 프로그램은 최우수 500만 원(1개 단체), 우수 300만 원(2개
농촌진흥청 (청장 허태웅)은 여름 감자 수확철을 맞아 25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신품종 전시포에서 어린이 감자 수확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여 어린이 40여 명 모두 발열, 기침, 인후통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행사 내내 마스크도 착용했다. 어린이들은 감자를 직접 캐보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새 품종 ‘대백’, ‘골든볼’ 감자를 쪄서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식량작물 전시포를 견학하며, 옥수수, 땅콩, 고구마 등 여러 밭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물 생김새도 관찰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흙을 파보니 감자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신기했어요. 우리 집에서도 감자를 키우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권도하 과장은 “이런 체험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열어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어린이들을 인솔한 전주 혁신도시 도담어린이집 박수경 원장은 “모처럼
농협 안성판랜드가 축산업의 다원적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전환될 전망이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 미래위원회는 5월 27일 농협 안성 팜랜드에서 금년도 2차 모임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환경, 언론, 학계, 예술, 외식 등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위원회는 안성팜랜드를 어떻게 하면 테마파크로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축산의 다원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들은 안성팜랜드는 " 1969년 한독낙농시범목장으로 우리나라 낙농의 요람으로 시작해 지금은 농축산업 6차 테마파크로 변신에 성공한 장소로,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잘 살려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으로 만들어 축산업의 긍정적 인식 확산에 힘써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마음을 한눈에 사로잡는 풍경, 전시, 먹거리 등 컨텐츠 개발과 함께 이를 이어줄 스토리텔링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안성팜랜드는 이제 연간 60만명이 찾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로 발전했으나, 제
‘유가공 목장’이란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로 치즈, 발효유 등 유가공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낙농가를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전국에서 이런 목장 형태의 생산, 운영하는 제품과 체험 활동을 소개하는 누리집 ‘유가공 목장 알리미’ 참여 낙농가를 4월9일까지 모집한다. ‘유가공 목장 알리미(www.nias.go.kr/fmpc)’는 국내 낙농체험이 가능한 목장과 목장에서 생산하는 유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1월 개설, 운영되고 있다. 누리집 참여를 희망하는 낙농가는 4월 9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063-238-7375, seolkh@korea.kr)에 전화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낙농목장을 운영하면서 유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거나 낙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농가를 방문해 생산제품, 가공시설, 체험활동 등 자료를 수집하고, 누리집에 등록할 예정이다. 유가공 목장 알리미에 참여한 낙농인 이선애 씨(충청남도 천안시)는 “소규모 유가공 농장에서는 제품 홍보가 쉽지 않은데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전라남도는 봄꽃 향연이 펼쳐지는 4월을 맞아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주제로 목포 유달산 꽃정원, 광양 서천 꽃길, 진도 관매도 유채단지를 ‘안전한 거리두기’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유달산 꽃 정원은 지상의 꽃길, 바다 위 꽃길, 천상의 꽃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꽃이 정원의 규모를 넘어 파도를 치듯 거대한 물결을 이루는 형상이다. 목포에는 꽃구경만큼이나 환상의 경치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레트로 여행지인 목포 근대 역사관, 연희네 슈퍼, 시화골목, 스카이워크, 고하도 해상데크길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광양시 서천 꽃길은 전남의 대표 봄꽃 여행지다. 촘촘히 줄지어 선 벚나무마다 벚꽃이 만발하다 못해 하늘을 덮어버린 벚꽃터널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순백의 벚꽃 세상이 펼쳐져 사람도 차량도 느릿느릿 움직이며 연인과 가족이 함께 사진 찍느라 분주하다. 광양시민의 산책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진도 조도의 관매도는 4월이면 노란 유채꽃 천국으로 탈바꿈한다. 4D 영화처럼 나를 향해 힘차게 몰려오는 착각이 들 정도다. 관매도는 관매해변, 관매습지, 장산편마을을 따라 애메랄드 해변의 모래사장을 밟다 보면 서해와 남해에서 밀려오는 파도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 동안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아이를 돌봐주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금년에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개소수(’20년 23개소→’21년 30개소 내외)를 확대할 예정으로, 농번기(3~11월) 주말에 아이를 맡길만한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주말 아이돌봄방 운영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에서 보육에 필요한 시설 및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단체(어린이집, 지역농협,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법인 등) 면 가능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만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로 돌봄대상 연령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건비,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운영비(시설당 2천백만원 내외)와 화장실·조리시설 등 기존 시설 개보수 및 장비·기자재 구입비(시설당 20백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농어촌희망재단은 2월 중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경기도가 2021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해안과 비무장지대(DMZ), 경기 동·남부 등 권역을 대상으로 3곳을 선정,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도는 3월 5일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우수 생태자원을 보유한 3곳을 거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19년부터 ’20년까지 6곳의 거점을 선정해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했다.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1기 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은 화성 우음도, 평택 소풍정원 일원, 고양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파주 DMZ,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축령산 등이다. 이번 공모로 3곳이 더 선발되면 경기도에는 9개소의 생태관광 거점이 생긴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열쇳말(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는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서해안의 갯벌, 경기북부의 비무장지대(DMZ)가 생태에 해당되고, 이곳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지역주민에 해당하는 셈이다. 거점으로 선정된 지역은 2년간 2억 원의 시설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탐방시설 등 기반·편
농협 안성팜랜드가 2012년 개장 이래 최초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장기간은 정부정책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농협 안성팜랜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4월에도 봄철 축제를 취소하고 한창인 유채꽃밭을 파쇄한 바 있으며, 방역구간을 실내 및 고객이 이동하는 관람동선, 주차장까지 늘리고 1회/일 실시하던 가축 방역을 2회로 늘리는 등 자체적인‘친절한 거리두기’캠페인으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이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내외 시설을 운영했으나 금차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전격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팜랜드측은“아쉽지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유가공 목장 알리미’누리집 구성 <그림 1> ‘유가공 목장 알리미’ 초기 화면 <그림 2> 농가 선택 시 첫 화면 <그림 3> 농가의 가공장 메뉴 선택 시 보이는 화면 <그림 4> 농가의 제품 메뉴 선택 시 보이는 화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목장에서 직접 만든 유가공 제품과 체험 활동을 소개하는 누리집 ‘유가공 목장 알리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누리집에는 전국 36개 유가공 목장의 유가공장, 생산 제품, 체험 활동 등에 대한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각 목장의 누리집과 연동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체험 활동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생산자와 묻고 답하기도 가능하다. <이동통신 큐알코드> 유가공 목장 알리미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http://nias.go.kr/fmpc/)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 1월 별도 도메인으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부모세대의 영농활동을 기반으로 농외소득 사업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농식품 가공․체험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를 선발했다. 가업 승계농 우수사례는 2019년부터 3개 분야에서 각 2명씩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선발된 인원은 총 12명이다. ●사업확장형은 시대와 고객 수요에 맞는 신상품이나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확대하거나 동종(이종)업체 제휴를 통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유형이다. ●시장창출형은 아이디어 상품을 통해 신시장(블루오션)을 창출하거나 기존 거래처 및 고객과의 관계 등을 확대․발전시켜 시장을 확대하는 유형이다 ●기술발전형은 핵심기술 품질, 종류 등을 확대․발전시키거나 경영과정의 가공공정, 유통, 판매, 마케팅 관련기술과 융복합하여 혁신을 창출하는 유형이다 올해 선정된 우수 가업승계농은 △사업확장분야 조연순 씨(충북 충주), 박성훈 씨(강원 삼척) △시장창출분야 허 준 씨(전남 화순), 정명재 씨(충남 예산) △기술발전분야 안지인 씨(전북 진안), 윤영진 씨(경북 울진)이다. 사업확장분야 조연순 씨는 2대째 내려오는 전통장류 제조기술을 이어받아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변화에 맞춰 간편 고추장, 소스형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