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을 보전해주는 2021년 친환경 농업직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 신청서’를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과 함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5월 ~10월)을 거쳐 이번 해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과수는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140만 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120만 원을 지급하며, 이 외 채소․특작․기타 작물은 유기의 경우 130만 원, 무농약은 110만 원을 지급한다. 논 재배도 유기의 경우 헥타르(ha) 당 70만 원, 무농약은 헥타르(ha) 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직불금의 50% 금액을 지급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20.11. 1. ~ '21.10.31.) 중 반드시 인증기간 갱신 및 변경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조현홍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장려 및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한 친환경농업직불금사업에 대상자 모두
올해부터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신청 단계부터 사전확인과 신청 이후 현장점검을 강화된다. 특히, 기본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은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며, 농지를 임차하여 경작하는 경우는 임대차 계약서 또는 이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 등의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이하 ‘기본직불금’) 신청을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금년부터 농업경영정보, 지난해 직불금 지급정보 및 주민등록·토지 이용 등 각종 행정정보에 기반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지·농업인·소농 등 자격요건의 상당 부분을 신청·접수단계에서 확인한다. 기본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은 자격요건 검증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준비하고 유의사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영세 소농과 외식업 영업 및 학교 등교 제한 등에 따른 피해 분야를 대상으로 바우처 형태의 직접 지원 예산 1,654억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가 집중된 화훼,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등 5개 농업 분야에는 1백만원의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를 지급 (2백74억원)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이 국회에서 의결되어 농업 · 농촌 분야에 총 1,857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피해 농가 바우처 지원 > 우선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영세 소농과 외식업 영업 및 학교 등교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약 45만호를 대상으로 바우처 1천 6백54억원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을 지원한다. 이번 농업 분야 바우처는 기존 코로나 19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지향하는 추경의 취지를 살리고자 국회 단계에서 추가로 반영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농이 대부분인 영세 소농 약 43만호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3.24(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중앙회 등 농·축·임·수산업계 대표(4명)들을 만나, 지난 설 명절 농수축산물 선물가액 상향 결과 등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 수협중앙회 홍진근 대표이사,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농축 임 수산 업계 대표들은 정 총리에게 “지난 설 명절 기간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과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소비 진작 등을 통해 농어업민들이 활기를 되찾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 마련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건의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작년 추석, 올해 설 명절 등, 두 차례에 걸쳐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많은 농어업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 화답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현재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상황을 시급히 해소하는 것이야 말로 농어업민들의 시름을 덜어드리는 최선의 대책” 임을 강조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농협몰과 농업박물관이 새학기를 맞이하여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이벤트는 온라인 농업탐험대, 컬러풀 농가월령도, 그림 속에 숨어있는 24가지 농사이야기 등 우리 농업에 대한 체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교육을 이수한 부모님에게는 추첨을 통해 농협몰 적립금 5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적립금을 받은 고객 중 매달 50명의 우수고객을 선정하여 5천원 할인 쿠폰을 한 번 더 증정한다. 오는 4월 첫 추첨을 실시하여 적립금을 지급하고, 구매금액이 높은 우수고객은 5월 중 추첨한다. 이벤트는 농업박물관 홈페이지,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농업박물관과 농협몰을 이용하는 것은 우리 농업을 살리고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이라면서, “이번 농협몰 이벤트에 대한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6일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을 비전으로 하는 경영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문제와 안전 등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농어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공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올해 초 KRC혁신뉴딜전략을 수립하여 그린 경제와 상생 플랫폼 등 ESG추진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를 발판으로 녹색사회,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농어촌을 위한 ESG경영을 추진한다.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은 농어촌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으로(愛) 자연과 환경을(Green) 지키고 보전하는데 국민과 함께 (가치) 하겠다는 2030년 공사의 ESG 미래상을 의미한다. ESG경영 부문별 추진전략에서 환경부문에서는 농어촌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ECO전략을 추진한다. (Energy) 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264만톤 감축을 목표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벼 재배 물관리 방식 개선으로 농업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힘쓸 예정이다. (Carbon Zero) 전국
최근 지속가능 농업에 대한 하나의 수단으로 경축순환농업이 부각되고 있지만, 자원화업체의 운영난, 자원화된 비료에 대한 수요 부족, 민원 발생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해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경축순환농업 실태 분석과 활성화 방안’연구를 통해 밝혔다. 동 자료에 따르면 경축순환농업은 농식품 부산물과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사료와 비료로 활용함으로써 농업 환경을 보존하고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농업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경축순환농업은 가축분뇨와 농식품부산물을 자원화하여 비료와 사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토질과 수질오염을 저하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적 의무 이행에 유리하다. 농식품부산물과 가축분뇨를 자원화하여 배합사료와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으며, 지역 내 혹은 국가 내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해외 의존도를 낮추게 되고 결과적으로 글로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KREI 연구진 ( 정학균, 임영아, 강경수 )이 충남 서천군의 벼-한우 상호순환 사례와 강원 철원군의 가축분뇨 자원화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경축순환농업의 경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확보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범권 총괄사장이 지난해 2025 비전을 발표하며 ▲친환경 사업 확대, 동물복지 강화 ▲ 사회적 공유가치 실천과 고객 ∙ 파트너와 상생협력 강화 등을 실천하겠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 방식을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최근 기업 활동의 핵심 기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선진은 이러한 배경하에 우선 즉시 실천 가능한 작은 영역에서부터 ESG 관련활동을 전개했다. 아이스팩 활용이 불가피한 축산식품 영역에서 친환경 소재의 아이스팩을 선진포크한돈을 비롯한 온라인 스토어 선진팜 (대표이사 김기영)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지난 설 선물세트 중 에어라인세트에는 불필요한 과대포장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이 사용됐다. 캠핑 등 외부활동과 장바구니로 재사용 가능한 보냉팩과 화분영양제로도 쓸 수 있는 아이스팩으로 포장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남도 진주시 ‘밀알영농조합법인(이하 밀알영농조합)’의 ‘천병한 대표’를 선정했다. 천 대표는 비대면 사업모델 개발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19년 3억원→‘20년 5.7, 88%↑)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지역민 채용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등의 우수성이 돋보여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알영농조합은 조합원·지역농가와 우리 재래종인 앉은뱅이 밀을 계약재배 (1차)하고 밀가루, 국수, 뻥과자 등을 가공·판매(2차)하며, 우리밀 체험 사업(3차)을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연간 약 1,500톤의 앉은뱅이 밀을 14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밀가루 제분·제조 특허를 획득하고 앉은뱅이 밀 제분에 특화된 전문 공장 설립을 통해 다양한 우리밀 식품을 개발·판매 중이다. 코로나로 체험장 운영이 힘들어지자 축적해 놓은 3만여명의 고객 DB를 활용한 체험키트 온라인 판매, 학교로 직접 배달하는 ‘찾아가는 우리밀 체험사업’ 등을 통해 매출을 신장시키며 장기 코로나 시대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사회적 기업(‘19, 고용부 지정)
세계 식량가격 지수가 지난달 보다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1))에 따르면, 2021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113.2 포인트 1월 육류 (96.0.→95.8), 유제품 (111.0→111.1)가격이 보정되어 1월 식량가격지수 조정 (113.3→113.2) ) 대비 2.4% 상승한 116.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세계 식량가격지수 (113.2포인트)가 전월대비 4.3% 상승했던 것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다. 곡물의 경우 2021년 1월(124.2포인트)보다 1.2% 상승한 125.7포인트 기록, 지난달(7.2% 상승)보다는 상승률 소폭 하락 (전년 동월 대비 26.5% 상승)했다. 수수 가격 상승이 곡물가격지수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인데, 중국의 수요가 높아서 전월대비 17.4% 상승했다. 옥수수는 세계수출물량이 감소하고 수입수요가 높아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쌀은 특히 인디카·자포니카종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밀 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다. 유지류는 2021년 1월(138.8포인트)보다 6.2% 상승한 147.4포인트 기록 (전년동월 대비 51% 상승) 했다. 팜유와 유채씨 유는 동
농업과 환경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은 농업 ‧ 농촌의 주요 역할로 성인과 청소년 모두 식량 공급(33.5%, 33.2), 환경보전 (15.3, 16.2), 농촌인구 유지(14.8, 12.7)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인의 56.2%와 청소년 42.7%가 식료품 구입 시 식품표시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는 `19년 대비 각각 9.0%p, 13.9%p 증가한 수치로 밝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 식생활교육 정책사업효과를 분석하고 국민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는 제1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 09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년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 어린이 ‧ 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실시했다. (성인 28개, 청소년 31개 문항) 조사항목은 ① 식생활 실태, ② 식생활 교육정책, ③ 농업,환경과 식생활 ④ 전통 식생활 ⑤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⑥ 국민 식생활 만족도 순이다. < 주요 조사 내용 >